"막을 팀이 없다" NH농협 카드, 팀리그 최다연승으로 3라운드 '전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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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4’ 3라운드 최종일
  • 우승경쟁크라운해태 세트스코어 4:0 꺾고 정상
  • 3라운드 8경기 무패 우승PBA 팀리그 신기록
  • ‘123김보미 3라운드 MVP 상금 100만원

NH농협카드가 PBA 3라운드 8연승을 내달리며 ‘전승 우승’에 올랐다.

2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최종일 경기서 NH농협카드는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물리치고 8연승에 성공, PBA 팀리그 최다연승 기록과 동시에 3라운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NH농협카드는 7연승(승점19)을 달리며 선두를, 크라운해태가 2위(6승1패·승점18)로 NH농협카드를 맹추격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양팀은 최종일 남은 한 경기인 맞대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

 

NH농협카드는 3세트 에이스간의 맞대결에서 조재호가 오태준과 접전 끝에 15:14로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세트스코어를 3:0으로 벌리고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세트서는 오성욱과 김보미가 오태준 백민주를 8이닝만에 9:7로 제압하며 세트스코어 4: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에 이어 3개 라운드만에 2개 우승컵을 들어올린 NH농협카드는 이날 승리로 8연승을 달성하며 종전 본인들이 세운 PBA팀리그 최다 연승기록인 7연승을 갈아치웠다. 또한 농협카드는 이번 3라운드에서 거둔 8승 중에 3경기에서 에버리지 2점대(2.316, 2.167, 2.250)를 기록하는 등 팀에버리지가 1.661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지막날 농협카드에 패해 2위에 머물렀지만 크라운해태의 팀웍은 대단했다. 주장 김재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쉽게 패하지 않는 팀컬러를 완성했다. 크라운해태는 1라운드에서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3위는 쿠드롱이 빠진 웰뱅피닉스가 5승3패로, 4위는 전년도 챔피언 블루원리조트가 차지했다. 5위는 하나카드, 6위는 SK렌터카, 7위는 하이원리조트 순이며, 2라운드 우승팀 에스와이는 8위로 추락했다. 사이그너와 최성원이 합류한 휴온스는 8전 전패로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개인전 성적을 살펴보면 3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팀내 최다승(12승3패)을 올린 ‘퍼펙트걸’ 김보미가 받았다. 농협카드는 몬테스(1위), 김보미(2위), 조재호,오성욱(공동3위) 등이 승률 1위부터 4위까지 휩쓰는 무시무시한 팀으로 자리 잡았다. 승률 5위는 크라운해태의 백민주가 올랐다. 한편 하이원리조트의 이충복은 SK렌터카와의 2차전에서 5번째 단식경기에 나서 강동궁을 상대로 11점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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