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막강 투톱’ 황의종-최완영, 이정희-정역근(시흥) 팀 꺾고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우승!

광주당구연맹 ‘막강 투톱’  황의종(좌)-최완영 팀이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돔 당구클럽에서 펼쳐진 ‘2024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결승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당구연맹 ‘막강 투톱’  황의종-최완영 팀이 올시즌 캐롬 디비전리그 D2/3 ‘최강 클럽’에 등극했다.

황의종-최완영(광주연맹A) 팀은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돔 당구클럽에서 펼쳐진 ‘2024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결승서 이정희-정역근(시흥연맹A) 팀을 30:15(26이닝), 더블스코어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우승직후 경기장 내 ‘2024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로고 앞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 중인 광주연맹 황의종-최완영 팀.

 

 

황-최 팀은 결승전서 줄곧 넉넉한 점수차의 우세를 유지한 끝에 승리했다.  하이런7점(9이닝)으로 14:1, 두 이닝(12~13이닝) 연속 3득점으로 20:7로 스코어의 격차를 벌려나갔고,  28:15로 우세인 25이닝서 2점, 마지막 26이닝서 승리까지 남은 2점을 마저 더하며 결승전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황-최 팀의 결승전 애버리지는 1.154. 32강~결승전까지 5경기를 승승장구하며 쌓은 그랜드 애버리지는 1.359에 달했다.

이들 ‘광주연맹 투톱’은 32강서 이만식-민용현(YG당구클럽1), 16강서 김민석-이한우(부산BMC)를 제압하고 본선인 8강에 진출, 진현수-심연섭(빅박스 당구동호회1)를 맞아 ‘애버리지 1.579’를 마크하며 30:16(19이닝)로 승리한다. 준결승에서는 같은 지역(광주연맹B) 박삼구-김현종 팀을 접전 끝에 30:24(28이닝)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진출, 우승까지 차지했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시흥당구연맹 이정희(우)-정역근 팀.

 

준우승 이정희-정역근 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이어 대회 공동3위는 박삼구-김현종, 정연철-김휘동(팀 아라크네3) 팀이 각각 올라 상금 300만원씩 받게 됐다.

한편, ‘2024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부문 경기는 29일부터 이틀간 돔 당구클럽에서 치러졌다. 내일(12월1일)은 D4/5 부문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8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렸다. 대회장소는 같다.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2024 KBF 디비전리그 어워즈’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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