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선생님”과 함께… PBA, 팬 참여 ‘전용구장 이벤트’ 2번째 성료

  • 1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개최
  • 지난 휴온스 챔피언십 이어 두 번째 이벤트
  • 총24명 당구경기 체험∙레슨∙8강전 관람까지
  • ‘NH농협카드’ 김보미, 깜짝 레슨강사로 나서

 

 

프로당구 PBA가 두 번째 시민 참여 이벤트를 성료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 이벤트 ‘PBA스타디움에서 당구치고, 레슨받고, 경기보자!’ 이벤트를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인 킨텍스 제2전시장에 지난 7월 개장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 고양 시민 뿐 아니라, 프로당구 팬이라면 누구든지 전용구장을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지난달 ‘휴온스 챔피언십’ 기간 시작된 첫 이벤트에 이은 이번이 두 번째다.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기간에 열린 이번 이벤트에는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진행하는 테이블에서 약 40분간 4인1조로 경기했다. 참가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이 참가해 경기를 즐겼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민 참여 이벤트 ‘PBA스타디움에서 당구치고, 레슨받고, 경기보자!’ 이벤트를 마쳤다. (사진=PBA)

 

총 24명이 참가한 이번 이벤트에는 시즌 6차 대회 타이틀스폰서 소속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팀의 김보미가 일일 레슨 강사로 나섰다. 이벤트 후 참가자들과 김보미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PBA)

 

경기 이후에는 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 소속 ‘NH농협카드 그린포스’ 팀의 김보미가 일일 레슨 강사로 나섰다. 약 10분여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문 단계부터 상급자 수준의 기술 유형까지 다양하고 상세한 레슨을 진행했다. 이후 기념 촬영 및 사인회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TV로만 보던 것과는 다른 테이블 상태나 선수들이 고민하는 모습, 스트로크 속도 등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또 친절한 레슨과 사진 촬영, 사인 등 팬심을 이해해주는 김보미 선수의 모습에 당구가 더욱 좋아진 하루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도 PBA는 이와 같이 킨텍스를 찾는 시민들과 PBA 팬들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정례화 하는 등 당구 대중화를 위해 팬들과 지속적인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대회 전 PB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BA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시즌 7차투어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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