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곤 KBF 선수가 아리따운 신부 박소니양을 맞아 화목한 가정을 꾸린다. 김형곤 선수와 박소니 양은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결혼식은 오는 3월 8일(토) 오후 3시이며, 결혼식장은 의정부 소재 웨딩팰리스이다.
김형곤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 생활체육당구대회에서 무려 5회 우승한 뒤, 2005년 서울당구연맹에 선수로 등록하여 본격적인 당구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2015년 7월 잔카세이프티배 대회에서 우승하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상금 3,000만원을 획득한 김형곤 선수는 다음 해인 2016년 일본 ’도쿄 3쿠션 오픈‘에서 우승하며 선수로서 정점을 찍었다.
2017년에는 故김경률 선수의 절친이었던 조재호 강동궁 선수와 함께 ‘故김경률 추모 당구대회’를 개최를 주도하였으며, 2019년 프로당구가 출범했을 때 강동궁 선수와 함께 PBA로 이적하여 PBA팀리그 SK렌터카‘에서 활약하기도 했었다.
이후 2022년 대한당구연맹으로 복귀한 김형곤 선수는 그간 운영해왔던 당구클럽 등 개인사를 정리하고 당구선수로서 재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8일) 의정부 웨딩팰리스에서 피앙새 박소니 양을 신부로 맞는 김형곤 선수는 “이제 가정도 꾸렸으니 가장 노릇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당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결혼식장 안내 : 웨딩팰리스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 70 )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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