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경상남도당구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 등록한 서종학 후보(전 연맹전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경남당구연맹 측은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25일, 이 같이 공표했다.
서종학 당선자는 지난 2000년대 후반 선수로서 경남당구연맹과 연을 맺었다. 이어 연맹 총무, 전무이사 직책을 수행하며 풍부한 행정업무 경험을 쌓았고, 올해부터는 수장으로서 연맹을 이끌게 됐다. 4년간의 연맹회장 임기는 2025년도 첫 정기총회 직후부터 시작된다.
서 당선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임기동안 ▲지역 유소년 당구의 활성화 ▲연맹 선수단 양적-질적 확대 등을 핵심 과제 삼아 “당구종목의 소년체전-도민체전 진입”에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 당구장 업계의 경기회복을 위한 논의를 수시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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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종학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