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맹 터줏대감’ 김갑세, 전국대회 첫 16강, 5년전 개인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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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당구연맹 김갑세가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캐롬-3쿠션 일반부 남자 개인전에서 종전 최고기록인 32강을 뛰어넘어 16강에 진출하며 최고성적을 갱신했다.

지금까지의 최고성적은 제8회 국토정중앙배 2020 전국당구대회 32강이었다.

김갑세는 이번 대회에서 김태현(경기)을 40:23, 김부건(광주)를 40:29, 조치연(경기)을 40:34로 꺾은데 이어 최고성적과 동일한 32강에서 같은 소속 임정덕과의 경기에서 40:27로 승리하며 최고성적을 새로썼다.

이어진 16강전에서는 김동룡(서울)과의 승부에서 32:40으로 패배하며 이번 대회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갑세는 “약 10년만에 개인성적이 좋게 나온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본인의 대회보다 지도학생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그들의 좋은 성적을 최고의 보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지도를 하기위해 끊임없이 반복하고 연습하며 훈련했던 경험과 시간들이 오늘의 결과를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고성 – 정근영 기자]

기사제보=newslog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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