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 클락팁과 후원계약… 업체측이 ‘1년간 후원금-물품 지원’

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찬휴, 이하 전당연)가 클락팁(대표 정근영)과의 계약으로 올시즌 업체와의 후원계약의 첫 단추를 뀄다. 계약 체결 직후 이찬휴 전당연 회장(좌)과 정근영 클락팁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지난해 수차례의 후원계약을 유치한 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찬휴, 이하 전당연). 올해 첫 후원계약 소식은 클락팁(대표 정근영)과의 계약으로 알렸다.

양측은 지난 1월 12일 대전 전국 동호인당구대회 현장에서 만나, ‘클락팁 측이 전당연 측에 1년간 후원금과 후원품 지원’ 등 내용의 계약에 상호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근영 클락팁 대표는 “지난 한해동안 전당연이 전국 각지의 대회에서 클락팁을 홍보해줌으로써 우리 제품의 성능이 널리 알려지는 한편, 판매량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에 전당연 측과의 2년 연속 동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당연은 기존의 ‘후원사는 품목별로 1개 업체만 선정’ 등의 후원계약 원칙을 올해도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찬휴 회장은 전당연을 통한 홍보효과에 관해 “전당연 주최-주관-후원 대회, 회원지역서 이뤄지는 수십-수백개에 달하는 자체대회 등이 모두 홍보의 장”이라며 “올해부터는 경남 전북 제주가 회원지역으로 추가돼 홍보의 장이 더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당연의 대회홍보용 게시글 조회수 등을 고려했을 때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전당연 홍보물을 눈에 담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찬휴 회장은 “앞으로도 동호인들에게 좋은 대회를 열어 제공하고, 후원사들을 위해선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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