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7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 LPBA PPQ라운드가 시작됐다.
이번 투어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5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은 2022년부터 시작된 투어로 올해 4번째를 맞고 있으며 2022년 히가시우치(크라운해태), 2023년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 2024년 김가영(하나카드)이 차례로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 3번의 투어 중에 2회 우승을 차지한 일본선수들의 챔피언 재탈환이냐, 김가영의 2연패냐, 혹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기량이 일취월장하는 뉴페이스가 등장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일 시작된 LPBA PPQ라운드 1경기에서는 조예은(SK렌터카)이 이하니를 24-13으로 꺾고 팀리거 가운데 가장 먼저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유주는 고성미를 20:9로, 손수민은 이은경을 20:8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최혜정과 김효주도 각각 박혜린과 이재현을 PPQ라운드에 묶어두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이어진 두번째 턴에서는 팀리거 출신 전애린이 이경연을 21:3으로 물리쳤고, 김혜경(20:19)과 김성은2(14:13)는 각각 김명화와 김성하에게 1점차 승리를 거두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
PQ라운드에서 손수민은 강호 박정현(하림)과, 조예은은 ‘베트남 인기스타’ 응우옌옌니(에스와이)와 대결을 벌인다.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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