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가 흰공으로 그림과 같은 배열이 주어지면 형태에 어울리는 공략은 황색공을 1적구로 바깥돌리기 선택이 공격에 가장 무난하게 느껴지며, 공격하는 데 어려움을 적게 느껴지지 않겠는가!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열에서 느낄 수 있는 공략방법은 타구하는 사람마다 같은 득점경로의 공략이어도 저마다 각기 다른 생각들과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경기 중 이러한 형태를 만나게 될 때마다 약간의 과한 타격감! 또는 잘 치려는 생각에 조심스러움! 또는 꼭 성공하기 위해 확실한 느낌을 표현하려 하지만 생각과 느낌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빠지게 되거나 부족한 현상을 경험해보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흰 공이 수구이며 위치는 X77 Y02에 배열되어 있고, 1적구로 선택하는 황색공의 위치는 X29 Y11에 배열되어 있습니다. 2적구인 적색공은 X71 Y09에 위치하여, 쉬운 듯 어려운 듯 배열이 느낌에 따라 다르니 공략방법도 다양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자리에 배열되어 있어, 전체적인 느낌이 편안함보다 답답함이 느껴지는 위치에 자리하였습니다.
* 기술력의 상실!
강한 타격감을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경우 그림과 같은 형태를 만나게 될 때 3쿠션의 공략으로 자신의 장기인 강한 타구감에 의존한 득점력을 만들어감에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3쿠션으로 2적구를 직접 공략하는 방법은 수구와 먼 거리에 있는 1적구의 두꺼운 두께감에서 수구의 끌림의 성질을 만들어야 하는 기술적인 부담감과 특히나 적색점선의 1적구와 2적구의 키스 등 다양한 느낌을 고려하여야 하는 부담감에 기술적 어려움이 수반되므로 공격의 득점라인을 만들기가 쉽지는 않은 공략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률을 높여나가는 공격에서 타구자는 임기응변식의 대처에 의존하기보다 자신만의 기준점을 마련하여 득점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 반발인가! 끌림인가!
기술력의 표현이 적은 방법은 득점의 효율성이 좋아지므로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4쿠션의 공략방법은 효과적인 선택과 원하는 득점을 위한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기술력이 좀 더 복잡하지 않은 표현방법이 될 것입니다.
수구가 득점경로를 진행하기 위해 1적구와 부딪친 후 1쿠션으로 진행하는 현상은 어떠한 기술적 표현이며! 느낌일까!
수구가 1적구와 강한 부딪침에 의한 진행, 또는 1적구에서 끌림을 유도하는 현상의 결과는 동일할 수 있지만, 수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다를 것입니다.
이 공략방법에서 가벼운 끌림과 부딪침이 공존하는 타구감을 유도하는 방향이 어울릴 것으로 생각하며, 1적구의 두께감(약1/2~3/5정도)으로 수구의 당점(하단 약1팁 정도, 회전양 약3~4팁)을 사용하여 수구와 1적구의 먼 거리의 밀림을 대비하여 빠른 큐의 속도감이 필요할 것입니다.
단 주의할 점은 수구가 끌림의 성질이 두드러질 때 적색점선의 움직임을 보이는 1적구와 키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P.S>
공격에 자신이 없는데 수비하는 것이 잘못되었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공격과 수비의 기술력은 공격은 성공을 위한 최선의 기술적 표현이 중요한 반면 수비는..
1, 어렵게 보여도 상대가 좋아하는 배열
2, 코너 근처에서 쉬운 배열
3, 그 무엇보다 힘 배합과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등
다양한 기술적 표현과 필요한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공격보다 생각의 깊이와 고도의 기술적 포현이 필요합니다. 고로 실력향상이 절실할수록 기술의 습득을 고려함이 그 무엇보다 우선함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비의 답답함보다 오히려 좋은 공격이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주게 될 것입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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