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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선수, 청주에 MVL 당구클럽 오픈

허정한 선수와 부인 정문영 선수(좌) 허정한 선수가 청주시 용암동에 엠블당구클럽을 오픈했다. 가브리엘 라팔 2.0 10대와 큐스코스코어시스템을 설치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공간 배치로 대대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엠블당구클럽은 사십대 중반에 접어든 허정한 선수와 부인 정문영 선수의 당구에 대한 열정과 꿈이 어린 결정체이다.     7월 16일 엠블당구클럽 개업식이 열리던 날, 청주와 충북의 당구인들은 물론 전국에서 장대비가 쏟아지는 […]

인터넷신문 ‘큐스포츠뉴스’ 창간에 즈음하여

‘월간 큐스포츠’는 2002년 5월 ‘당구소식’이라는 제호로 창간되어 전국의 모든 당구장에 발송되었다. ‘당구소식’지는 무료로 1만 군데 당구장(당시 당구장이 1만 개소였음)에 배포되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하던 당구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0여년 전과는 시대가 많이 바뀌고 소통방식도 다양해졌지만, 지금도 월간 큐스포츠는 변함없이 당구장에 무료발송되어 당구장 업주는 물론, 당구장을 찾는 수많은 동호인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       ▲ […]

[인터뷰] ‘76세 최고령’ 당구심판 이규나씨 “또래와 즐길 스포츠? 당구가 딱”

올해 76세(1947년생) 이규나씨는 당구 예찬론자다. 정년퇴직 후 올해까지 12년째 당구를 즐기고 있다는 이 씨는 “신체에 큰 부담 없이, 적은 비용으로, 장시간, 또래와 즐길 스포츠로 당구가 제격”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현재 송파구 내 ‘프로2000’ 당구클럽에서 매주 3일간 당구 삼매경에 빠진다는 그는, 올해 5월 중순 대한당구연맹 공인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당구인으로서의 새로운 커리어도 획득했다. 이규나씨는 지난 9월 19일 […]

[인터뷰]66세 송정순씨, 코로나 시기, 내 당구인생이 활짝 열렸죠

    “가족들이 당구로 직업 전환하래요. 호호.” 올해 66세(1957년생) 송정순씨에 ‘당구는 어떤 존재인가’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서울 동작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송정순씨는 코로나19가 우리사회를 휘청이게 하던 시기에, 당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한다. 여러 사정으로 장사를 접어야 했던 송 씨는 이를 기회삼아 제대로 큐를 들고 […]

[23’ 전국체전] “올해는 金”… 조명우 꺾고 ‘작년 1쿠션 2위’ 설욕한 박수영

강원대표 박수영(46)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선 우승, ‘작년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박수영은 지난 10월 12일 전남 목포 해양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1쿠션 결승전에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를 100:87(23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쿠션 금메달’ 박수영은 16강에서 박성호(충북당구연맹)를 100:87(22이닝), 8강과 4강서 강자인(충남도체육회)과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을 맞아 각각 100:34(23이닝) 100:31(19이닝) 대승을 거두고 결승진출해 자신의 ‘전국체육대회 첫 우승’ 기록을 썼다. 이로써 박수영은 지난해 1쿠션 종목 […]

[인터뷰]“꼭 붙고싶은 상대? 조명우”…‘당찬 16세’ 김영원, 과외선생님은 “(조)재호 삼촌”

‘16세’ 현역 PBA 2부(드림투어)리거 김영원. 올해 초, 이소년이 경험한 ‘1부의 맛’은 씁쓸하면서도 짜릿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 3부(챌린지투어)에서 빼어난 성적(3차 4강, 4차 8강 등)을 올리던 김영원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2022/23시즌 1부 7·8차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됐다. 그의 1부 데뷔전 상대는 ‘강호’ 다비드 자파타(32). 김영원은 명성에 개의치 않고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결과는 완패(세트스코어 0:3)였다. 이어진 투어 상대는 […]

[인터뷰]“학업 잠시 스톱, 당구 잘 치려고” … ’19세 LPBA리거’ 권발해 “긴장과의 싸움 중”

2023/24 프로당구 LPBA 투어 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 챔피언십’에서 ‘웰뱅톱랭킹상’을 수상한 권발해(19). 예선 2라운드(128강전)서 황민지를 맞아 14이닝 만에 25:11로 승리, 애버리지 1.786을 작성하며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를 계기로, 베일에 쌓여있던 권발해의 이름과 얼굴이 대중들에게 제대로 공개됐다. 여세를 몰아 권발해는 직후 치러진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지난 7월)에서 16강에 진출, 자신의 LPBA 최고성적(기존 64강)도 경신한다. 더불어 그의 미모까지 […]

[23’ 전국체전] ‘은2 동3’ 서울 종합우승, 2015년 이후 ‘8년만’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 성료… 2위 광주, 3위 전남   서울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올해 전국체육대회 당구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의 종합우승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만의 쾌거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당구 종목이 지난 10월 11~14일 총 4일간 전남 목포 해양대학교 체육관에서 17개 시도 102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국체전 ‘종합우승’의 영광은 서울에게 돌아갔다. 서울은 조명우가 […]

[인터뷰]’슈퍼루키’ 장가연이 “요즘 엄청 속상했다”는 까닭은?… “기초 부족 절감”

소속팀 휴온스, 올시즌 팀리그 3R 최하위(9위) “(최)성원 삼촌이 ‘큐 비틀지 마!’ 따끔한 지적” 女프로당구 흥행 중심축 “절대 나태하지 않을 것”   아마추어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으로 평가받던 장가연(19세)은 이번 2023/24시즌부터 LPBA에 합류, 세간의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여실히 입증했다. 프로 첫 투어부터 8강(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 바로 다음투어 16강(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에 진출, 아마추어 시절 명성을 프로세계에서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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