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대어(사카이)’ 거의 낚을뻔한 18살 김지연… 64강 ‘하이런 1점차(4:3)’ 석패 후 “칠수있는 공 많아져 좋았던 투어였어요”
“마지막 샷 빗나갈 때 너무 아쉬웠어요. 아깝고. (허탈한 듯)하하. 그럼에도 이번 투어에서는 제가 칠 수 있는 공(포지션)이 더 많아진 것 같아 좋기도 해요.” 방금(4일 저녁) 막 종료된 이번 6차투어(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이번대회 유력 ‘언더독 돌풍’ 후보가 출현할 뻔했다. 주인공은 2005년생으로 LPBA 막내인 김지연(C). 64강서 김지연은 초장(1이닝) 3득점 등으로, 현 LPBA 포인트랭킹 4위의 강호 […]
‘통산 6회우승’ 스롱피아비, 랭킹 70위 원은정에 9점차 패… 대회 첫판(64강)서 또 고배 [NH농협카드 LPBA]
6차투어 64강 스롱피아비 15:24 원은정 5차투어 이어 연속 ‘첫판 탈락’ 최근 4개투어 모두 1~2경기만에 고배 LPBA 통산 6회 우승에 빛나는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가 2개 투어 연속으로 첫판(64강)에서 탈락했다. 이를 포함, 최근 4개 투어 연속 1~2경기서 고배를 마시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스롱피아비는 4일 저녁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64강 원은정과의 대결에서 […]
“이번엔 웃었다” 한지은, 약 4개월만에 맞붙은 이미래에 승… 32강서 ‘5차 2위’ 김상아와 대결
[NH농협카드 LPBA] 64강 한지은 22:19 이미래 올 7월 3차투어 ‘준결승 길목’ 8강전 패(2:3) 설욕한 한지은 6일 32강서 김상아와 16강진출 다툼 한지은이 이미래에게 약 4개월전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은 6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 펼쳐진 23/24시즌 6차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에서 이미래(하이원위너스)를 3점차(22:19)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22이닝까지 펼쳐진 이날 64강 장기전에서 한지은은 20이닝까지 하이런8점(5이닝)과 2번의 […]
한지은 1위 장가연 2위로 PPQ통과, ‘프로데뷔 승’ 이신영 등과 PQ行
‘세계선수권 우승’ 이신영, 프로 데뷔전 승리 ‘애버 1.667’ 한지은 1차예선(PPQ) 전체 1위 3일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PPQ 종료 이신영, 김정미에 22:17 프로 데뷔전 승리 장식 한지은, 15이닝만에 25점…전체 1위로 PQ行 4일 PQ(2차예선 및 64강전…김가영 스롱 등 합류 ‘여자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을 밟은 직후 프로무대로 전향한 이신영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신영은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2023–2024시즌 여섯 번째 투어인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PPQ(1차예선)라운드서 김정미를 상대로 22:17(20이닝) 승리, 데뷔전서 승리했다. 이신영의 데뷔전 상대 김정미는 LPBA 출범 시즌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최고성적 4강 등 잔뼈가 굵은 상대였다. 그러나 이신영은 경험을 앞세워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경기서 이신영은 초반 6이닝까지 11:10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경기 중반 김정미의 공타가 길어지자 이신영이 4득점을 추가해 15:11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16이닝서 김정미가 행운의 득점을 포함해 하이런 5점을 뽑아내며 16:15로 경기를 뒤집었다. 리드를 빼앗긴 이신영은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난구를 풀어내는 등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17이닝째 4득점을 추가해 19:17로 흐름을 되찾았다. 이어 19이닝째 3득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고 50분간 경기가 모두 종료, 22:17 이신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이신영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첫 승을 했을 뿐인데, 경기 끝나자마자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다”면서 “프로 첫 데뷔전을 통해 스코어 격차가 나더라도 금세 뒤집힐 수 있다는 점, 뱅크샷(2점)의 중요성을 몸으로 깨달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무대 완벽 적응을 100으로 볼 때, 첫 경기로 얻은 경험치는 20정도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저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 경기 한 경기 풀어가겠다. 프로무대에서도 많은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신영은 4일 낮 12시15분 김보민과 PQ(2차예선) 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2차예선을 통과할 경우, 같은 날 오후 5시 15분부터 시드를 얻어 기다리는 장혜리와 32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은 이경희를 상대로 15이닝만에 25점을 채워 애버리지 1.667을 기록, PPQ라운드 전체 1위로 PQ라운드에 올랐다. ‘슈퍼 루키’ 장가연(휴온스)도 염다혜를 25:9(19이닝)로 꺾었다. 또 ‘팀리거’ 서한솔(블루원리조트)과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비롯해 정보윤(22) 전지우(20) 정예진(19) 김지연(C)(18) 등 ‘LPBA 샛별’들도 나란히 PPQ라운드를 통과했다. 예선 이틀차인 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PQ라운드에 이어 오후 4시부터는 64강전이 치러진다. 64강에는 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 등 최근 10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64강 시드를 얻은 상위 32명이 합류한다. 한편,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 및 대회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