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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눈물’흘린 주장 김병호… ‘PS 시련·환희’의 하나카드, 창단 첫 ‘팀리그 챔프’에

    초클루의 마지막 샷이 성공하자 하나카드 하나페이 팀원들이 얼싸안고 환호했다. 그러나 주장 김병호는 한동안 대기석에 앉아 벅차오르는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 이윽고, 팀원과 가슴이 터져라 포옹하며 팀의 창단 우승을 만끽했다.  시상식서 선수단은 구단주인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와 함께 창단 2시즌만에 따낸 ‘팀리그 트로피’를 높이 들었다.     하나카드가 20일 밤 경기고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24/24시즌 […]

‘드레스코드’ 있고, ‘첫판탈락’ 없고… 주부회원 주축, 女동호회 ‘빌라이트’만의 독특한 정모

    지난 20일, 여성 3쿠션동호회 ‘빌라이트’(회장 성민정)의 정기모임(정모) 드레스코드는 핑크 색깔 맞춤이었다. 회원·게스트 약 20명이 의상으로 경기 남양주시 다산가브리엘 클럽을 분홍 칠했다. 일부는 아기자기한 장식의 머리띠로 이날 정모 패션의 방점을 찍는다.       “분홍색 옷 찾으라 진땀뺐어요” 이날 정모 게스트로 참가한 개그맨 유남석씨의 전언이다. 핑크 카라 티셔츠를 차려입은 성민정 회장은 “정모 때마다 드레스코드가 […]

6차전서 갑자기 바뀐 ’하나카드 1세트‘ 오더… 김가영 “자구책? 어제(25일) 결정된 것” [팀리그 백그라운드]

    파이널 5경기 동안 ‘1세트 승률 0%’로 속앓이하던 하나카드 하나페이는 6차전서 기존과 달라진 오더로, 기어코 ‘1세트 전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그럼, 1~5차전 ‘Q.응우옌-김병호’에서, 6차전 ‘Q.응우옌-신정주’로 변경된 1세트 오더는 언제 결정됐을까. 5차전 직후 자구책으로 꺼낸 카드였을까. 26일 밤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6차전 승자 기자회견 후 김가영에게 물었다. 정답은 “어제(25)”였다. 자구책이 아닌 전략적인 선택이었다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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