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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의 ‘亞캐롬 우승’ 숨은 조력자는? ‘베트남 당구선생님’ 다오 반 리… 타이홍치엠도 제자

    “우승? 선생님 가르침 덕이 컸죠. 다오 선생님, 깜언(Cảm ơn, 감사합니다)!” 30일 오후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 3쿠션 경기가 한창인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선수 대기석에 박정우와 베트남 선수인 다오 반 리(The Vinh Ly)가 나란히 앉았다. 연유를 묻자 두 사람은 국경을 초월한 “사제지간”이란다. 지난해 12월, 박정우는 손준혁(부천시체육회)과 함께 호치민시로 날아갔다. 선수들 사이에서 호평받는 베트남식 3쿠션 시스템, 이를 […]

‘U22 우승’ 박정우 “성인무대서도 영광을”, 김하은 女3쿠션 金… 이정희, 1쿠션 동메달 [亞 캐롬선수권]

    대한민국 남녀 영건들에 의해 ‘제12회 아시아캐롬선수권’(캐롬선수권)서 애국가가 2번 연주됐다. ‘2005년생’ 19살 동갑내기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김하은(충북당구연맹)은 각각 3쿠션 22세이하- 여자부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국내랭킹 14위’ 이정희(시흥시체육회,53세)는 강력한 베트남세 가운데 1쿠션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1쿠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19살 박정우, 작년 3위→올해 1위 ‘하루에 결승 2차례’ 정예성, 아쉽게 모두 2위 박정우는 29일 오후 강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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