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의 ‘女3쿠션 4위’ 박세정, “난 당구중독… 남자선수에 꿀리지 않는, 세계적인 선수가 꿈” [내일의 스타]

    [편집자주] 신선한 뉴페이스들의 등장은 스포츠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곤 한다. 이에 큐스포츠뉴스가 ‘내일의 스타’ 코너를 마련,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당구계의 원석들을 발굴·조명한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국내여자3쿠션 랭킹 4위 박세정이다.   “쓰라린 패배를 통해 배운다”는 스포츠의 격언이 있다. 이를, 올해 20살인 성인부 데뷔 2년차 여자3쿠션선수 박세정(경북당구연맹,숭실대2)이 그야말로 피부로 느끼고 있다. 박세정은 약 2주전 ‘제1회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4강서 ‘18세 여고생’ 백가인(천안 신당고3)에게 48이닝의 장기혈투 끝 22:25로 발목을 잡혔다. 이후 개인통산 첫 전국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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