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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난 뒤~ “우리 사진찍자!” [남원 선수권 시상식 뒤풀이]

    21일 오후 6시 경,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남녀 포켓볼, 여자3쿠션 경기가 모두 종료되면서 시상식이 이어졌다. 경기 중 한껏 전투열을 불태운 선수들은 날카롭게 새웠던 날을 거둬들이고 시상식에 들어섰다. 또한, 소속 연맹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하며 대회의 마무리를 즐겼다. 그 현장의 분위기를 큐스포츠뉴스가 사진으로 전달한다.   13개월여만에 전국대회 정상탈환에 성공한 박정현(여자3쿠션)은 시상식 직후 ‘친한 언니’ 서서아와 […]

박정현, ‘13개월만의’ 전국대회 정상탈환 소감은? “부모님 생각나요” [남원 女3쿠션]

    “속이 다 후련해요.” 박정현(전남당구연맹,랭킹3위)이 13개월여만에 전국대회 꼭대기에 섰다. 박정현은 21일 오후 펼쳐진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여자3쿠션 결승서 국내랭킹 1위 김하은(충북당구연맹)을 25:13(25이닝)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어마무시한 기세로 ‘전국대회 3연속 우승’을 노리던 김하은의 질주는 ‘2연승’서 멈추게 됐다. 작년 5월 ‘태백산배’ 이후 오랜만에 우승의 맛을 본 박정현은 “막혔던 속이 뻥 뚫린 듯 후련하다”고 […]

‘포켓볼 정상’ 男-고태영 “8개월만”, 女-서서아 “국제대회서 기세 이어갈 것” [남원 선수권]

    고태영과 서서아가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남원 선수권) 포켓10볼서 각각 남녀부 정상을 밟았다. 고태영(경북체육회,랭킹4위)은 21일 오후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서 열린 남자 포켓10볼 결승서 이준호(강원당구연맹,8위)를 세트스코어 9:5로 꺾었다.       고태영으로선 작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8개월만의 전국대회 정상이다. 덤덤하게 시상식장을 나온 고태영을 소속팀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한데 모여 환영해줬다.     해당 종목 공동3위는 장문석(전남당구연맹,5위), 남자포켓볼 […]

11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출전 분수령?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현장 스케치]

    “11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의 분수령이 될 대회.” 선수들이 이렇게 입을 모으고 있는 대회,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일차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21일 오후 3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선 남녀 3쿠션-남녀 포켓볼-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2일부터는 전국 동호인이 출전하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당구대회가 막 올려, 23일 대회의 막이 내려진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 대회 최종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신정주와 PBA의 미래를 책임질 부라크 하샤시와 김영원..

    20일 시즌 개막전 PBA 64강전-LPBA 16강전  ‘튀르키예 신성’ 하샤시, 사파타에 승부치기 승 ‘PBA 최연소’ 김영원, 이상용 꺾고 32강행 엄상필, 모랄레스 상대로 대회 첫 퍼펙트큐 조재호·최성원·마르티네스·팔라손 32강 진출 LPBA 이신영 프로 첫 8강…스롱·사카이도 합류 21일 낮 1시부터 PBA 32강…여자부 8강 18시   신정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PBA 출범 첫해 두 번째 투어인 신한금융투자 […]

‘27개월여만 8강行’ 최지민 ‘부진의 터널’을 회고하다 “사실 당구 때려치우려 했다, 그런데…”

  매우 오랜만의 호성적에도 최지민은 덤덤했다. 아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눈치였다. 아주 잠깐의 안도조차 그에겐 사치인 듯했다. 최지민은 20일 오후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16강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8강에 올랐다. 그로선 준우승으로 높이 날았던 지난 2021-22시즌 7차투어 이후 무려 2년3개월만에 이룬 8강진출이다. 소감을 묻자 최지민은 “너무나도 오랜만이네요”라고 운을 떼더니 “(8강에)올라온 김에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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