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좋네!” ‘3대회 연속입상’ 고태영, “포켓볼 동호인 여자친구(강루아) 응원이 큰 힘” [인터뷰]
“폼(Form) 미쳤다.” 솜씨나 기량을 뜻하는 영단어 ‘Form’과 보통사람과 다르다는 ‘미쳤다’를 합쳐, 그에 부합하는 이를 칭찬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요즘의 고태영이 딱 그렇다. 그는 최근 두달 새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그 출발은 올 6월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우승이다. 이어 지난 7일 ‘2024 스누커 그랑프리 2차’ 2위, 그리고 이틀전(16일) ‘KBF 디비전리그 D3 포켓 2차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