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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불합격, 올해는 합격, 기뻐요” ‘세계1위’ 출신 김하은, 한체대 25학년도 수시합격 [화제]

    여자3쿠션 ‘세계1위’ 출신 김하은(충북,국내1위)이 내년도부터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이 된다. 김하은 측에 따르면, 최근 김하은이 한체대 수시 ‘경기입상실적 우수자’ 전형에 지원해 합격, 경기지도학과 25학번으로 입학하게 됐다. ‘예비 한체대생’ 김하은은 “작년에도 같은 전형에 지원했으나 탈락, 올해는 합격했다”면서 “그래서 더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재 ‘2005년생 동갑내기 친구’ 송나경(울산,포켓볼)이 한체대 경기지도학과 1학년으로 재학중이라면서 “올해 수시모집 재도전을 권한 […]

“공기부터 다르네요”… 설렘·긴장 공존한 ‘19살’ 송나경의 전국체전 데뷔전 후기 [인터뷰]

    “공기의 질부터 달랐어요. 팽팽한 긴장감이 대회장에 가득 차 있었죠.” 2005년생, 올해 19살 포켓볼선수 송나경(울산)이 현재 경남 통영시에서 진행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전국체전 무대에 입성했다. 송나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12살에 선수로 등록했다. 학생부 선수로 뛰며 국제주니어무대를 누비던 그는 선수데뷔 7년차인 올해부터 성인부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런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올해에 송나경은 전국체전 데뷔전까지 […]

“(눈물 참으며)슬럼프 빠져 죽도록 맘고생”… 5년만의 전국체전 스누커 ‘金’ 이대규 [인터뷰]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29)는 스누커 종목에서만 14년 차의 베테랑이다. 스누커 불모지인 한반도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돋은 새싹이 꽃을 피우고 만개해 국가를 대표하는 ‘토종 스누커 선수’로 자리한, 한국당구계의 희귀하고 소중한 케이스다. 부모님의 권유로 15살에 큐를 잡은 그는 가파른 성장세를 타며 숱하게 전국대회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서 왔다. 이처럼 탄탄대로를 걷던 이대규의 최근 마음속에서는 ‘슬럼프’가 연주하는 비통함의 곡소리가 들려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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