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아버지가 떨려서 16강전 못 보셨데요” ’16세 소년’ 김도현, 김준태 이어 정연철 꺾고 8강진출!
“아버지가 떨리셨는지 16강전을 관전 못하셨데요.” 이번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 남자3쿠션 부문 최대 이변의 주인공은, 16세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 1)이다. 오늘(15일) 낮부터 64강전 32강전 16강전을 연달아 승리, 자신의 커리어 하이(종전 64강)를 갱신하며 대회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64강선 친한 동생이자 ‘기대주’인 중학생 선수 양승모(인천), 32강선 ‘국내랭킹 4위’ 김준태(경북체육회)를 꺾더니, 이어진 16강전선 ’13위’ 정연철마저 접전 끝에 […]
“울뻔했어요” 허채원, 선수등록 5년만에 첫 전국대회 金… ‘첫 결승行’ 박세정 아쉬운 銀 [대한체육회장배 女3쿠션]
“거의 울뻔했어요.” 씩씩하고 당찬 21살 여자당구선수 허채원(한국체육대학교3)이 선수등록 5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이 확정되자 눈시울이 조금 벌게졌다. 허채원은 15일 밤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종료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결승서 박세정(숭실대)을 25:12(23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로선 지난 2019년 서울당구연맹에 선수등록 후 5년여만에 밟은 전국무대 정상이다. 이에 서울당구연맹 관계자들은 내심 털털하고 […]
“내가 바로 전국체전 2관왕”… 이대규, ‘대한체육회장배’ 잉빌 정상-시즌 3번째 전국대회 金
지난달 전국체육대회 잉빌-스누커 ‘2관왕’에 빛나는 이대규다. 그가 이번엔 전국대회인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대한체육회장배)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서 우승,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잉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규(인천광역시체육회)는 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체육회장배’ 잉빌 결승서 백민후(경북체육회)를 프레임스코어 2:0(100:81, 100:41)로 돌려세웠다. 이대규로선 지난 3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6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5개월여만의 시즌 3번째 잉빌 우승이다. […]
이하린 8개월만에 정상, 시즌 2관왕… “(최)솔잎 언니 앞에서 작아졌는데, 이번엔 승” [대한체육회장배 女포켓]
이하린이 올시즌 첫 금메달을 쟁취한 강원도 양구군에서, 이번엔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은 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 포켓10볼 결승서 최솔잎(부산광역시체육회)을 세트스코어 8: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로선 시즌 개막전인 지난 3월 같은 지역-장소에서 열린 ‘제12회 국토정중앙배’ 이후 8개월만에 오른 전국대회 정상이다. 우승직후 이하린은 “(최)솔잎 언니와 개인적으론 참 […]
“승리도 좋지만, 예의바른 선수 되고파”… ‘랭킹 191위-2008년생’ 김도현 ‘4위’ 김준태 꺾고 16강行 ‘파란’ 후 소감 [인터뷰]
2008년생, 만 16세 소년이 전국대회 16강으로 향했다. 주인공은 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 1학년 김도현이다. 김도현은 15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진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32강서 우승후보 중 하나인 김준태(경북체육회)를 40:26(32이닝)로 꺾었다. 191위의 16세 소년선수가, 4위의 ‘빅네임’ 강자를 꺾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동시에 대회 현장이 술렁였다. 지근에서 경기를 박보환 당구연맹 회장은 “소년이 일을 냈다”며 감탄하기도. 그 직후 대회장을 […]
‘전국대회 첫 우승’ 영광은?… ‘5번의 4강→첫 결승’ 박세정, ‘2년만의 결승’ 허채원 [대한체육회장배 女3쿠션]
오늘(1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여자3쿠션 선수가 탄생한다. 후보는 허채원과 박세정이다. 국내랭킹 6위 허채원(한국체육대,국내4위)은 15일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 전국당구대회’ 여자3쿠션 준결승서 ‘국내 2위’ 박세정(전남)을 접전 끝에 25: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23이닝만에 끝난 이 경기서 허채원의 애버리지는 1.087. 이로써 허채원은 지난 22년 11월 동 대회인 ‘2022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꼭 2년만에 […]
[포켓볼] 서서아, ‘韓日전’ 승리로 ‘2024 세계女10볼선수권’ 8강行… 08년생 美 유망주와 4강다툼
서서아(전남)가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서서아는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펼쳐진 ‘2024 WPA 세계여자10볼선수권대회’ 16강서 일본 포켓볼계의 간판급 선수인 카와하라 치히로를 맞아 세트스코어 3:0(4:2,4:2,4:1) 완승을 거뒀다. 전날 ‘영국 포켓볼 레전드’ 켈리 피셔, 이번엔 일본의 스타를 꺾은 서서아. 이어질 8강전에서는 어린 선수와 만나게 됐다. 미국의 2008년생 유망주 소피아 마스트다. 만 10세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