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성 첫 국외 잉빌대회 투입, 최유경의 좌충우돌 심판기]③ 전공살려 바이올린 연주, 현장서 ‘환호’

[2편에 이어] 앞서 ‘아이리쉬오픈’과 ‘월드매치 챔피언십’ 투입 심판으로서 이야기를 풀었다. 이번 편의 이야기들은 경기장 밖에서의 일들이다. 한 장면을 미리보기로 들려준다면, 나는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우리 심판진은 아일랜드 민요를 개사해 노래를 불러 대단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십수년만에 잡은 ‘우측핸들’, “몸이 기억” ‘아이리쉬 기네스’ 맥주에 매료 (심판업무 종료 후) 우리 한국인 심판 4인(이길남 최유경 박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