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제14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개막… 선수·관계자 200여명, 이틀간 큐 향연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 속, 용인시에 장애인당구대회의 불이 붙었다. 12일 오전, ‘제14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막을 올리며 전국 17개 시·도 협회에서 모인 선수들이 큐를 잡았다. 13일까지의 이번 열전을 위해 선수 140명을 포함, 심판·운영요원 32명, 기타 28명 등 200여명의 발걸음이 용인으로 향했다. 경기는 용인시 관내 ‘123당구클럽’과 ‘큐타임당구클럽’에서 나눠 진행된다.     12일에는 BIW 3쿠션 남자부 4강전까지가 […]

[우승 모리유스케 기자회견] 일본 남자 선수가 이런 세계적인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게 20년이 넘었을 것이다.

    ◆ 우승 소감 = 아직도 꿈 같다. 이렇게 트로피를 드는 게 간절했는데 드디어 달성해서 너무 기쁘다. 2년 전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을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꿈에서도 나올 정도로 생생했다.   ◆ 이번 대회를 전체적으로 돌아보자면? = 사실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았다. ‘그냥 쳐야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는데, 오히려 제 실력에 비해 공이 […]

[준우승 엄상필 기자회견] 큐하고 팁이 제대로 매치가 된 게 이번 대회가 처음이었다.

    ◆ 준우승 소감. = 비록 졌지만, 이번 시즌에도 결승전에 일찌감치 올라간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여름에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 결승전 초반 3세트를 내리 내줬다. 경기 초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인가. = 아침부터 땀을 많이 흘렸다. 또 4강전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준결승전이 정말 힘들었다. 스트로크를 할 때 팔이 마음대로 안 움직였다. 경기를 […]

[PBA] ‘日 캐롬의 희망’ 모리 유스케, 1424일 만에 첫 우승… 사이그너·엄상필 격파하며 일본인 남자 최초 챔프

    “이런 큰 자리에서는 매번 박수만 쳐서, (우승이)이렇게 기쁜 줄 몰랐어요.” ‘일본 캐롬의 희망’ 모리 유스케(에스와이)가 일본 선수 최초로 PBA 정상에 올랐다. 한일전으로 11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3차전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결승에서, 모리 유스케가 한국의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의 대단한 추격을 뿌리치고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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