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포스트시즌 진출 5팀들의 일정 출발 위치가 모두 확정됐다. 위치는 정규리그 종합순위(1~5위)로 결정됐다.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5’ 포스트시즌은 19일 ‘와일드카드’ 경기로 포문을 열어, 20~21일 ‘준플레이오프’, 22~24일 ‘플레이오프’, 25~28일 대망의 ‘파이널’을 끝으로 시즌의 막을 내린다.

19일 ‘와일드카드’ 경기에는 정규리그 종합4위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5위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올랐다. 2전2성승제가 적용되며, 4위 웰컴은 1승 어드벤티지를 얻어, 한 번 만 이겨도 승리하게 된다.

해당 경기 승자가 20~21일 ‘준플레이오프’로 진출, 정규리그 종합3위 자격으로 선착해 있던 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와 맞붙게 된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22~24일 예정의 ‘플레이오프’ 한 자리는 정규리그 종합2위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차지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팀과 5전 3선증제로 ‘파이널’ 진출을 다투게 된다.

만약 플레이오프 경기가 조기 종료될 경우, 파이널 일정이 앞당겨져 치러진다.

포스트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파이널’에는 정규리그 종합1위 SK렌터카가 자리 했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진다.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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