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개막…광주WC 출전권 위한 마지막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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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가 17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500여명의 전문선수 및 동호인 선수가 참여하며 캐롬,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포켓볼 종목에서 그동안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대회 첫날인 17일, 전문선수 3쿠션 복식전 경기를 시작으로 18일부터 전문선수(남,여), 동호인선수 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11월 3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출전권이 결정되는 마지막 결전무대로 성적에 따라 남자 5명, 여자 2명이 최종 결정된다.

광주월드컵출전권과 관련해 이번 고성대회가 포함되면서 현재 랭킹에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포인트를 제외하면 남자선수의 경우 ▲경기 이범열(404점) ▲부산 김민석(343점) ▲경기 조치연(332점) ▲충남 박상준(320점) ▲서울 윤도영(300점) ▲경기 정역근(297점) ▲강원 박수영(296)순이고 여자선수는 ▲경기 김하은(559점) ▲경기 최봄이(519점) ▲서울 허채원(504점) ▲경북 박세정(477점)이다.

대한당구연맹 레벨1 포인트 방식인 우승 120점, 준우승 96점, 공동 3위 77점, 공동 5위 65점인 에 따라 한 경기 차이로 바뀔 수 있다. 이에 따라 해당선수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현재 출전선수는 UMB랭킹 1위~14위 2명(조명우 허정한), UMB랭킹 96위 이내 8명(김행직 차명종 황봉주 서창훈 강자인 손준혁 정승일 김동룡), 선발전 국내예선 통과 선수 10명(유훈상 박춘우 권민수 김봉수 김도현 김재정 김영호 송석규 김건윤 최우현), 지난해 주니어선수권대회 입상자 조영윤, 개최지 추천선수 3명(박삼구 김연석 김현종), 개최국 와일드카드 2명(최완영, 대한당구연맹 추천 1명)이다.

 

[경남 고성=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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