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유나의 4번째 도전, 탄탄한 기본기로 ‘주목’

Facebook

 

 

경남당구연맹 이유나가 이번 대회에서 탄탄한 기본기로 자신의 입지를 각인시켰다.

이유나는 이번 ‘2025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공동3위를 차지했다.

예선경기에서 강민정(오산)을 20:12, 최혜숙(부천)을 20:14롤 각각 이기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만난 이보라(서울)와의 승부에서는 20:8로 크게 승리했다. 이어진 8강에서는 국내랭킹 2위 최봄이를 상대로 25:1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진출 경험이 없는 이유나의 4번째 결승도전이었지만 국내랭킹 1위 김하은에게 23:25로 발목을 잡혀 무산됐다.

하지만 몇 번의 경기를 거듭하면서 이유나를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이에 대해 이유나는 “약 1년전 기본자세를 수정하고 적응하며 연습하고 있다”면서 “좀 더 낮은 자세와 정확한 스트로크 등으로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바뀐 자세를 활용해 기본배치 위주로 연습량을 늘리고 있다”면서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하다보면 분명 제게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남고성 정근영 기자]

기사제보=newslogin@naver.com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