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원년★’ 정경섭, ‘랭킹1위’ 강동궁 꺾고 32강에… 김현석-김현우-구자복, 산체스-초클루-사이그너에 승

프로당구 원년에 맹활약한 정경섭이 ‘랭킹1위’ 강동궁을 꺾고, 64강전 종합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또 김현석 김현우 구자복 등은 산체스 초클루 사이그너 등 외인 강자들과의 승부서 승리했다. 이 가운데 조재호 황득희 김재근 엄상필 등 팀리그 캡틴과 ’17세 챔프’ 김영원, 레펀스 마르티네스 사파타 등 국내외 빅네임들도 다음 라운드에 이름 올렸다. 앞선 3개투어 연속 ‘첫판탈락’ 정경섭 […]
쿠드롱에 또! 조명우, 막판 맹추격 불구 ’11:29→37:40′ 패… 32강 최종전서 쿠드롱과 동반승리시 16강

조명우가 2개월여만에 성사된 쿠드롱과의 재대결서 아쉽게 ‘3점차’로 고배를 마셨다.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세계2위)는 5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이집트에서 열린 ‘2024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본선 32강 B조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25위)과의 2차전서 37:40(29이닝)으로 졌다. 이날 경기 중반부인 19이닝까지 조명우는 크게 흔들리며 상대인 쿠드롱에게 11:29, 무려 17점차로 크게 끌려갔다. 20이닝서 6득점해 자신의 스코어를 18점으로 만들었지만, 그 사이 쿠드롱이 3-2점(20~21이닝)을 더해 34점으로 […]
8전9기 끝에 ‘첫 8강진출’ 오도희, ‘패배를 잊은’ 김가영 질주 저지? 여제의 28연승?

조용하지만 강하게 16강까지 질주해온 오도희가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27연승을 질주중인 ‘여제’ 김가영과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오도희는 5일 오후 5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 16강전서 ‘원조 LPBA퀸’ 임정숙(크라운해태)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11:6,6:11,11:7,5:11,9:2)로 꺾었다. 이로써 오도희는 무려 9차례의 도전 끝에 8강행을 이뤄내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지난 […]
조명우, 쿠드롱에 설욕? 2개월만에 ‘샤름엘셰이크WC’ 본선서 격돌… 김준태 김행직 강자인 한조에

조명우가 약 두달만에 성사된 쿠드롱과의 재대결(32강 본선리그)서 올시즌의 연패를 설욕할 수 있을까.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2024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이 모두 종료되면서 대회 본선 32강 8개조 대진이 완성됐다. 한국은 최종예선 통과자 손준혁(부천시체육회,세계90위) 강자인(충남체육회,40위)과, 시드선수인 ‘세계2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3위 김준태(경북체육회), 8위 허정한(경남) 15위 김행직(전남,진도군청) 등 6인이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서창훈 차명종(인천광역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각조에서 2패로 대회를 […]
외인강세… ‘퍼펙트큐’ 마르티네스와 산체스 초클루 레펀스 등 외인 강호들, 대거 64강行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마르티네스 2세트 퍼펙트큐 앞세워 이광민 3:0 완파 산체스·초클루·레펀스는 김태후·강승관·김진태 꺾어 마민껌 모리 체네트도 64강행…최성원은 128강 탈락 LPBA 한지은, 차유람에 3:1 勝…권발해도 16강 진출 4일 오후 12시 PBA 64강-오후 5시 LPBA 16강 PBA 외인 강자들이 대거 64강 무대에 올랐다. 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
’32강 애버 1위’ 김보미 ‘5차전 2위’ 권발해와 8강다툼… 김가영-한지은 ‘4차전 결승’ 후 3개월만 리매치

김보미가 32강을 전체 1위로 16강에 올라, 시즌 ‘5차전 2위’ 권발해와 8강진출을 다툰다. 이를 포함, 김가영-한지은, 스롱피아비-임경진 등의 16강전 대진이 확정됐다. 아울러, 32강전서 ‘애버리지 1’ 이상을 친 5명 등이 포함된 16강전 대진이다. 전통의 강호들과 최근 상승세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격렬한 경기를 예고, 당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오후 5시부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 16강전은 […]
“부모님-(김)군호 프로님-팬 응원에 보답해 기뻐” 김세연(64강)-김보라(32강) 꺾고 ‘커리어하이'(16강) 정보윤[인터뷰]

최근 2000년대생들의 물결이 거센 프로당구 LPBA판. 그 시류에 2001년생 정보윤이 올라타게 됐다. 올시즌 ‘LPBA 제비스코 상금랭킹’ 2위 김세연, 42위 김보라를 차례로 꺾고 16강에 올라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정보윤은 4일 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 32강서 김보라를 맞아 세트스코어 3:1(8:11, 11:3, 11:3, 11:9),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16강진출은 […]
강자인 ‘2승’으로, 손준혁 ‘0.08’차로 PQ통과… 차명종 서창훈 황봉주와 최종예선 합류[샤름엘셰이크WC]

강자인(충남체육회)은 ‘2승’으로,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은 애버리지 0.08차로 3차예선(PQ)을 통과했다. 강자인은 3일 밤~4일 새벽 이집트에서 펼쳐진 ‘2024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3차예선 J조에서 알레인 사에이스(벨기에)를 35:15(21이닝), 마놀리스 미나오글루(튀르키예)를 35:32(27이닝)로 각각 제압하며 2연승으로 조1위에 올랐다. 손준혁은 E조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아흐멧 알프, 데니즈칸 아코카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애버리지에서 손준혁(1.166)이 가장 높아 조 선두를 꿰찼다. 2위는 알프(1.086), 최하위는 아코카(1.068)다. 이렇게 3차예선을 […]
“승리마다 新역사” 김가영 26연승, 어디까지 갈까?… 16강서 차유람 또는 한지은과 대결[LPBA 32강 1일차]

최근 그야말로 폭풍질주 중인 ‘여제’를 과연 누가 막아설 수 있을까. 김가영이 프로당구 최다연승 기록을 또 새로 썼다. 무려 ‘26연승’이다. 김가영, 정민지 꺾고 16강진출 차유람 또는 한지은 상대로 ’27연승’ 도전 최근 그야말로 폭풍질주 중인 ‘여제’를 과연 누가 막아설 수 있을까. 김가영이 프로당구 최다연승 기록을 또 새로 썼다. 무려 ‘26연승’이다. 김가영(하나카드)은 3일 밤 강원도 […]
“승격∙월챔 기로”… PBA 2024년 마지막 투어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개막

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서 대회 개막식 김영수 총재, 강원랜드 안기태 ESG 상생본부장 직무대행 참석 金 총재 “승격∙월챔 기로, 최선의 플레이로 유종의 미 거두길” 8일 밤 10시 LPBA 이어 9일 밤 9시 PBA 결승전 진행 프로당구 PBA가 2024년 마지막 투어이자 2024-25시즌 7번째 투어의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3일 낮 12시30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
17일전 ‘전국대회 8강’ 16세 김도현, ‘無패’에도 불구 ‘Avg 0.01’차로 PPQ행 좌절 [샤름엘셰이크WC]

‘2008년생-16세’ 한국 3쿠션 기대주 김도현이 3쿠션월드컵 PPQ(2차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불과 애버리지 단 ‘0.01’차로.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1)은 1일 밤~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집트에서 펼쳐진 ‘2024 샤름에셰이크 3쿠션월드컵’ PPPQ(1차예선) I조를 1승1무, 무패로 마감했다. 김도현은 아흐메드 바시유니(이집트)를 50이닝 장시간 혈투 끝에 30:26으로 돌려세운 뒤, 아타베르크 세르케즈(튀르키예)와 30:30(28이닝)으로 비겼다. 이로써 김도현과 세르케즈의 승패가 동률(1승1무)이 됐으나, 두 경기 총 애버리지에서 김도현(0.769)이 […]
‘데뷔전서 쓴맛’ 옌니, “압박감 컸고 뱅크샷 생소, 산체스가 LPBA이적 도와줘, 붙고픈 상대? 김가영, 왜나면…”

화제의 LPBA 신입생,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응우옌황옌니(25)가 데뷔전서 프로세계의 녹록지 않은 실력을 체감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옌니는 1일 밤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4-25시즌 7차 ‘하이원리조트 LPBA챔피언십’ PPQ(1차예선)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 개인 프로커리어의 첫 발을 내딛었다. 상대는 올시즌 현재 ‘제비스코 상금랭킹’ 47위 정다혜였다. 옌니는 경기 초반부인 3이닝서 하이런5점을 쳐 5:1로 앞서가는 등 선전했으나, […]
[이완수의 포켓볼프리즘] 한국 포켓볼은 서서아로 인해 ‘맑음’… ‘세계선수권 준우승’ 과정 브리핑

잡탕당구 이완수의 포켓볼 프리즘 제18화 대서양과 멕시코만에 접한 바다인 카리브해. 이곳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미국령 영토인 섬. 푸에르토리코다. 실직적인 국가원수는 미 대통령이지만, 실 통치는 행정부수장인 지사가 맡고 있다. 플라맹고 해변 등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이 섬에서는 해마다 여러 대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며 포켓볼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지역명을 딴 ‘푸에리토리코 오픈’부터 ‘챌린지오프챔피언스’ ‘믹스더블’, 그리고 […]
광주 ‘막강 투톱’ 황의종-최완영, 이정희-정역근(시흥) 팀 꺾고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우승!

광주당구연맹 ‘막강 투톱’ 황의종-최완영 팀이 올시즌 캐롬 디비전리그 D2/3 ‘최강 클럽’에 등극했다. 황의종-최완영(광주연맹A) 팀은 30일 오후 전북 전주시 돔 당구클럽에서 펼쳐진 ‘2024 KBF 디비전리그 캐롬 클럽팀 챔피언십’ D2/3 결승서 이정희-정역근(시흥연맹A) 팀을 30:15(26이닝), 더블스코어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황-최 팀은 결승전서 줄곧 넉넉한 점수차의 우세를 유지한 끝에 승리했다. 하이런7점(9이닝)으로 […]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 우승 유승우, “부진탈출 기뻐, 우승상금(1천만원)? 어머니께(웃음)” [인터뷰]

어제(11월 29일),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서 우승을 차지한 유승우. 그가 그직후 이어진 본지와의 전화통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가장 최근 체육관대회 우승을 더듬어봤다. 무려 3년4개월여 전 ‘2021 경남 고성군수배’ 대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와~ 정말 오래전 일이네요. 하하” 그간 흐른 세월의 길이에 유승우 자신조차 조금 놀란 눈치였다. 초등학생 때부터 ‘당구신동’으로 불리며 수시로 시상대에 오른 유승우지만, […]
영화관 대관, 우수선수 포상, 치과와 협약, 대회까지… ‘범상찮은’ 광주당구연맹, ‘송년행사’에서는 [화제]

최근 수년간 남다른 행보를 보이며 지역 당구계 저변 확대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온 광주광역시당구연맹. 그들의 올해 마무리 행사 또한 범상치 않았다. 연맹 임직원, 선수들은 그 덕분에 더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광주당구연맹(회장 박종규)이 지난 26일 ‘송년회&문화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의 서막은 당일 오전부터 시작된 ‘2024 광주당구연맹 3쿠션 왕중왕전’으로 올랐다. 지역 대표 […]
“어둠의 긴 터널서 ‘탈출’ 이정표 본듯해” 유승우,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 정상… ‘女강호’ 이하린 준우승!

“어둠의 터널을 오래 걷다가 드디어 ‘탈출’ 이정표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유승우의 우승 소감이다. 유승우(대전,핸디점수8점)가 25일 전북 전주시 돔당구클럽에서 펼쳐진 ‘2024 제2회 2024 제2회 포켓9볼 한국오픈’ 결승서 국내 ‘여자포켓볼 3위의 강호’ 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핸디6점)를 맞아 세트스코어 8:3로 역전승, 대회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는 ‘KBF 디비전’ 참가 선수·동호인이 총출동해 올해의 포켓볼 왕을 가리는 자리였다. 영광의 우승자인 유승우는 포켓볼 […]
혹독한 신고식? 데뷔전 승?… 화제의 ‘신입’ 응우옌황옌니(베트남) 내달 1일 LPBA 데뷔전, 상대는 ‘랭킹 47위’ 정다혜

혹독한 신고식이 될까, 신입생이 첫 경기부터 승전고를 울릴까. ‘화제의 LPBA 신입생’ 응우옌황옌니(베트남)의 데뷔전 날짜-상대가 확정됐다. 12월 1일, LPBA ‘제비스코 상금랭킹 47위’ 강타자 정다혜와 프로무대 공식 데뷔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최근 발표한 24-25시즌 7차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2024’ PPQ라운드 대진표를 통해 공지됐다. 그에 따르면, 옌니는 ‘하이원리조트’ 투어 첫날(12월1일) LPBA PPQ 제6턴(오후 6시30분~7시20분) 경기서 […]
‘6승으로 팀 우승에 공헌’ 김진아 “좋은 성적보다도, 하나카드에 꼭 필요한 선수로 보여져 기뻐”

김진아가 활짝 웃었다. 소속팀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4-25’ 시즌 4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직후다. 우승팀 기자회견에 나서 “보이지 않은 곳에서 팀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는데, 이번엔 보여지는 부분(성적 등)에서 내 할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는 “그간 팀에 필요없는 선수라는 생각에 위축된 게 사실이었다. 이제 그런 생각에서 탈출하게 된 점이 […]
하나카드(승점17), 승점 단 ‘1점’차로 우리금융캐피탈 제치고 4R 우승! MVP는 ‘10승’ 초클루 [PBA팀리그 광명]

하나카드 하나페이가 라운드 최종전날, 승점 단 1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우리금융캐피탈을 제치고 4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하나카드는 27일 경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4-25’ 시즌 4차전 최종일 2턴 경기서 에스와이 빌더스를 세트스코어 4:2로 이겼다. 자신들의 할 일을 다해은 하나카드는, ‘최종승점 17’(6승2패)로 팀랭킹 1위를 꿰참과 동시에 이어질 우리금융캐피탈(당시 승점 14, 5승2패)의 3턴 경기(대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지켜봐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