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 ‘시즌 2연승’-‘통산 최다승 3위(4승)’ 도전, 마르티네스와 결승전 [PBA 2차전]

    강동궁이 시즌 2연승,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그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는 ‘스페인 강호’ 마르티네스다. 강동궁(SK렌터카)은 8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준결승 2경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을 풀세트 끝에 4:3으로 꺾고, 올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다. 앞선 준결승 1경기선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일본의 젊은 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질 […]

“져도 괜찮다”는 두 아들(시헌-승헌), 김상아 ‘첫 우승’의 큰 원동력 [기자회견]

  ‘엄마 당구 선수’ 김상아가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서 김상아가 ’20대 돌풍’ 김다희에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상아는 프로무대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데뷔 후 여섯 시즌, 꼬박 39개 투어 만에 프로무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햇수로는 […]

9개월전엔 ‘눈물’, 오늘은 ‘환호’… 김상아, ‘엄마의 힘’으로 드디어 ‘LPBA 퀸’ 되다!

    ‘엄마 선수’ 김상아가 드디어 첫 ‘LPBA 여광’의 왕관을 썼다. 김상아 개인적으론 데뷔 5년만의 영광이며, LPBA는 15번째 ‘퀸’ 탄생이다. 김상아는 8일 새벽 종료된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결승서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꺾고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자 김상아는 올시즌부터 증액된 LPBA상금 4000만원을 품었다.     이번 우승으로 […]

‘PBA 2연속 우승’ 나서는 강동궁, 팔라손과 결승 길목서 맞대결 [PBA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8강전 강동궁, ‘하이런 13점’ 원호수에 3:1 승 팔라손과 8일 15:30 결승행 대결 모리-마르티네스 각각 김종원-몬테스 꺾고 4강 밤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 7전4선 결승전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개막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7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전서 강동궁은 원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

“이름 건 이유? 신뢰·의리 지키기 위해”, 광주연맹 ‘제3회 박종규회장배 당구대회’ [개회식 포토]

    광주당구연맹의 세 번째 전국대회, 지역 사상 첫 체육관 당구대회는 화려했다. 7일 오후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회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이를 기념하는 개회식은 지역, 당구계 등 내외빈의 축사와 현장의 흥을 돋워준 축하공연 등으로 성대했다. 그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한다.     [광주=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새로운 ‘신데렐라’는? 김다희-김상아 ‘첫 우승’ 도전… ‘非팀리거’ 간 결승전 [LPBA 2차전]

    내일(7일) 새로운 신데렐라가 탄생한다. 김다희와 김상아가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프로데뷔 후 ‘첫 퀸’의 자리를 노린다. 초반부터 강자들이 고배를 마신 이번 시즌 2차전 양상의 끝은 김다희-김상아 ‘非팀리거’ 선수 간 대결로 확정된 것이다. 실력의 상향평준화 기류가 거센 LPBA판에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예측불허의 ‘대격전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이번 결승전 매치업이란 분석이 나온다. […]

‘인싸’ 회장님이 5천만원 쾌척하자, 광주시 첫 체육관 당구대회가… 그 역사적 현장!

    ”광주에서 체육관 당구대회가 열리다니…“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6일 광주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주경기장(빛고을체육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인근 대대전용구장을 보조구장으로 확보해 치러진다. 6일~7일 오전까지 대회 예선, 7일 오후부터 본선 32강전이 이어진다.       한편, 이 대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크게 […]

산체스 “16강이 이리 기쁠줄이야(읏음)”… “PBA적응도? 오늘은 70%, 어제까진 –10%”

    “16강진출로 이렇게 기뻐할 줄은 몰랐네요. 하하.” 다니엘 산체스. 세계3쿠션계를 호령하던 ‘천하’의 산체스 맞다. 그가 지난 2023-24시즌 프로당구계 입성할 때, 수많은 이들의 기대가 있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녹록지 않았다. 산체스에게조차. 그의 프로데뷔 첫해 최고성적은 32강에 그친다. 산체스, 그 이름값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었다. 이런 산체스가 오늘(5일)부로 어쩌면 반등할지도 모른다. 올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

‘프로 첫 4강’ 정수빈-김다희 “(눈시울을 붉히며)벅차올라요!, 왜냐면요…”

    김다희와 정수빈이 프로데뷔 후 첫 4강무대를 밟는다. 두 선수는 5일 오후 2024-25시즌 2차전 ‘하나투어 LPBA챔피언십’ 8강서 3분 차로 ‘우승후보’를 꺾으며 프로무대 첫 4강진출을 알렸다. 김다희는 강지은, 정수빈은 김예은을 이겼다. 강-정 선수의 8강전 승리 소감은 “벅차오른다”로 같았다. 눈물을 흐르지 않았지만, 울먹이며 심정을 전한 점, 땅바닥에 떨어졌던 선수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은 점도 동일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사연은 […]

‘2부 1위 출신’ 원호수 “생존이 목표였는데” 1부 16강行… “이슈 선수 될 것” 포부

    “생존이 목표였는데, 1부 16강까지 갔네요. 하하” 직전 2023-24시즌 ‘2부(드림투어) 1위(총 2회우승)’ 타이틀과 함께 올시즌 1부에 데뷔한 선수. 원호수다. 그가 5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128강전 정경섭, 64강전 마민껌에 이어 32강전서 정해창마저 꺾은 결과다. 이로써 원호수는 올시즌 개막전 자신의 성적(64강)을 2계단이나 넘어선 곳으로 향하게 됐다. 이처럼 1부 승격 후, 단 […]

“PBA 신예돌풍 계속!” 김영원 하샤시 32강 진출, LPBA 김예은-정수빈 강지은-김다희 등 대진

[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64강-LPBA 16강 종료 ‘PBA최연소’ 김영원, ‘최고령’ 김무순에 승 하샤시는 ‘하이런 14점’ 장타로 조재호 꺾어 5일 낮 1시 PBA 32강 오후 6시 LPBA 8강 속행   ‘PBA 최연소’ 김영원(16)과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18∙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김무순(68)과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서 ‘PBA […]

당구,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 채택… 3년 유지 시 ‘정식종목’

    당구가 올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를 3년 유지 시 정식종목으로 승격된다. 경기도당구연맹에 따르면, 당구가 오는 9월 경기도 성남에서 열리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출전’ 시범종목(5개 종목)에 포함돼 어르신부-일반부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당구종목은 사전대회로 치러진다. 본 대회일정(9월 27~29일)보다 일주일 빠른 9월 20일 시작돼 22일까지 사흘간 열리게 된다. 이에 앞서, 경기당구연맹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22년 말 ‘시범종목’ 채택을 […]

여전히 승률 0%… 이충복, ‘연패사슬’ 끊기 또 실패, 프로통산 11연패 [PBA 2차전]

    이충복(하이원)의 ‘프로 첫승’은 이번에도 볼 수 없었다. 그의 프로무대 11번째 ‘첫판 탈락’이 결정되자, 대회장인 경기 고양시 PBA전용구장 곳곳에서도 아쉬움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이충복은 오늘(3일) 열린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첫판(128강)서 이영훈과 대결, 승부치기 끝에 패배했다. 세트스코어 2:2 후 돌입한 승부치기서 선공인 이영훈이 2득점한다. 이어 후공인 이충복에게 공격권이 넘어갔다. 이 침착하게 1점을 성공한 이충복은 […]

장현준(24) “PBA최연소와 대결? 기대”… ‘35위까지 통과’ 큐스쿨서 36위→결원 생겨 ‘1부 티켓’ [비하인드]

    “부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PBA판 ‘영건대결’을 앞둔 장현준(24)의 각오였다. 장현준은 3일 밤 11시 2024-25시즌 프로당구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28강서 김영원과 맞붙는다. 김영원은 ‘2007년생 16세’ PBA최연소, 장현준은 ‘2000년생 24세’로, 두 선수의 대결은 향후 프로당구 판 세대교체 중심에 설 ‘영건’들 간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큰 스포트라이트는 김영원 쪽을 비추는 모습이다. 올시즌 개막전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 […]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사이그너… 국내외 PBA 강호들 나란히 64강 선착

[하나카드 챔피언십] 이변 없는 PBA 128강  Q.응우옌 마민껌 초클루 하샤시 체네트 승 LPBA, 이우경 차유람 임경진 최혜미 16강 선착 3일 13시부터 PBA 128강-LPBA 32강 2일 차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PBA 강호들이 나란히 64강에 선착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

‘1년만의 16강行’ 이우경 “성취감? 전혀~”… 이 악물었던 비시즌기 썰 풀다! [인터뷰]

    이우경은 기뻤다. 그러나 그 감정을 단 5분도 채 안 돼 바로 거둬들였다. 이우경이 2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32강서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그로선 직전 2023-24시즌 3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23년 7월) 이후 약 1년만에 밟는 16강이다. 당연히 기뻤단다. “눈물 날 뻔했다”고. 다만, 함께 같은 구장(덕양구 행신동 옵티머스캐롬카페)서 […]

‘Q.응우옌 딸’ 벨라, 손가락 ‘하나’ 들고 응원!… 아빠는 승리로 보답 [PBA 2차전 현장]

    Q.응우옌의 귀여운 딸 벨라가 아빠 응원에 나섰다. 2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는 2024/25시즌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28강전이 한창이다. Q.응우옌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대결중인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Q.응우옌의 딸 벨라가 엄마(후이)와 함께 아버지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자의 사진촬영 요청에 벨라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인다. 아빠의 팀리그 소속팀 ‘하나카드’를 의미했다. 한편, Q.응우옌은 약 3개월 […]

LPBA 춘추전국시대?… 김가영 김민아 스롱 이미래 ‘퀸’들 64강서 줄줄이 고배 [LPBA 2차전]

    바야흐로 LPBA판 춘추전국시대가 온 것일까. 강자들의 탈락 속 영건-다크호스 후보들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다승 상위랭커 여럿이, 1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전서 자취를 감췄다. LPBA 통산 다승 1위(7승), 명실상부 프로당구판 ‘여제’ 김가영이 개막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첫판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가영(하나카드)은 1일 64강서 정수빈(NH농협)을 상대로 23:12의 우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경기막판 […]

‘하우스큐로 트라이아웃 통과한’ 우휘인, 이미래 꺾고 32강으로… “제 큐? 아직 없어요(웃음)”

    “영광스러웠죠. 그리고 얼떨떨해요.” ‘루키’ 우휘인(29)이 ‘LPBA 통산 4회우승’에 빛나는 이미래(하이원)를 돌려세우고 대회 32강으로 향했다. 우휘인은 1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서 이미래를 맞아 18:1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64강전 22이닝까지 8:15로 열세였던 우휘인은 경기 종반부인 23이닝서 하이런6점, 이어 3득점(26이닝) 1점(27이닝)을 쳐내며 18:15로 점수를 뒤집었다. 제한시간 50분 초과된 28이닝서 이어진 이미래의 공격이 무위로 […]

‘4인 당구가족 맏딸’ 김보경 첫 64강行 “아직도 떨려”… ‘엄마’ 정경옥 “대견한 우리딸”  [LPBA 2차전]

    “아직도 손이 덜떨 떨려요. 부모님 조언대로 제 당구에만 집중할 것” ‘4인 당구가족’의 맏딸 김보경(19)이 프로데뷔 후 첫 64강전을 치르게 됐다. 김보경은 1일 오후 펼쳐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PQ서 김한길을 25:17(28이닝)로 꺾고 64강에 올랐다. 올시즌 LPBA 루키인 김보경은 잘 알려진대로, 정경옥(LPBA)-김재운(PBA) 부부의 맏딸이다. 이들과 고교생 당구선수인 맏아들 김준상 군까지 4인이 현역 당구선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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