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구 80점이 대대 30점과 대결하는 곳”… ‘4구 100점’ 당구장 女사장님이 이끄는 서울 중랑구 동호회

    서울 중랑구 키노당구클럽 거점 동호회 ‘비(非)고인물’들 급속도로 유입중 총회원 180여명, 실활동 숫자도 180여명 365일 번개… 매일 새벽 3시 넘어까지 기존 유저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고 이로 인해 신규 유저의 유입이 줄어드는 현상, 인터넷상에서는 이를 ‘고인물화’라고 일컫는다. 당구동호회가 이 고인물화 경향이 강한 편이다. 진입장벽이 낮다고 할 수 없다. 입문자나 하점자들이 제대로 공 칠만한 모임을 찾기도 […]

사이그너-필리포스 “악!”, 부상으로 팀리그 5R ‘불참’… 김영원-프엉린, ‘대체선수’로 웰컴 합류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 구단에 악재가 겹쳐 터졌다. 팀 에이스 역할을 해줄 세미 사이그너,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가 부상을 당해 7일 개막하는 PBA팀리그 5라운드에 불참하게 됐다. 부상자들의 빈자리는 ‘웰컴의 저지를 입어본’ 김영원, ‘직전시즌 팀리거’ 응우옌 프엉린이 채우게 됐다. PBA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사이그너는 발가락 골절상, 카시도코스타스는 독감으로 인해 이번 라운드 불참이 불가피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웰컴저축은행 측이 대체선수로 […]

“아들 매니저 해주신 어머니, 감사”… ‘직장인 당구왕’ 출신 김태호2, 드림투어 파이널 ‘초대왕’에

    김태호2 2016년 ‘매경 직장인배’ 우승자 출신 시즌랭킹 1위로 찍고, 화려하게 ‘1부 복귀’ ‘2관왕’ 박춘우 등 20명 1부로 김태호2는 지난 2016년 11월, 전국의 직장인 당구 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제2회 매경배 직장대항 당구대회서 당시 다니던 직장(스톤웰)의 신현관 대표이사와 함께 우승을 이뤄낸 이력의 프로당구 리거다. 이런 ‘직장인 당구왕’ 출신 김태호2가 PBA ‘드림투어 파이널’ 초대 챔피언에 […]

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 10~12일 제주서 ‘임원 워크숍’… 신규 임원진도 동행

    전국당구동호인연합회(회장 이찬휴, 이하 전당연)가 오는 10~12일 사흘간 제주도에서 ‘2025년도 임원 워크숍’을 갖고, 올시즌 단체 운영에 관한 큰 틀을 잡는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사업 계획안 수립 ▲(대회참가)동호인 관련 규정 등을 논의하고, 대회를 열어 참가자들 간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새로 합류한 3개 지역(제주·경남·전북) 임원들을 비롯, 전국 시도 지역 전당연 임원진이 이번 워크숍에 함께한다. 기존에는 수도권과 충북 […]

김석호 現 구미코 관장, 경북당구연맹 제3대 회장선거 단독입후보 당선… “국제-전국대회 유치”

    김석호 현 구미코(구미시 소재 대형 전시장) 관장이 경상북도당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북당구연맹 측은 지난 1월 26~27일 제3대 연맹회장 선거 입후보기간에 단독 등록한 김석호 후보가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2일 최종 당선됐다고 공지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도 첫 정기총회 직후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4년이다. 김 당선자는 “기대에 부응하며 경북당구연맹의 도약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

대구당구연맹 회장선거, 한상호 후보 최종 당선… “선수복지 개선, 후원사 유치 등을”

    지난 7년간 대구광역시 당구연맹에 몸담아 온 한상호 대의원이 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2월 1일 진행된 제3대 대구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한상호 후보가, 총 22표의 유효표 중 19표를 획득하며 86.36%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기호 2번 김태견 후보는 3표를 얻었다. 제1~2대 김진석 회장에 이어 두 번째 통합 대구당구연맹 수장직을 수행하게 된 한상호 당선자는 “어깨가 […]

최근 연달아 ‘장인-고모-부친상(喪)’ 아픔 박주선… “하늘서 그분들이 올려준 8강, 내년엔 꼭 월챔에”

    ‘재야의 고수 동호인’ 출신 박주선 프로데뷔 후 가장 험난했던 올시즌 여정 작년 11~12월 부친-장인-고모 연달아 하늘로 시즌 마지막 8차전서 통산 2번째 8강행 “설 명절 맞아 고인분들이 힘껏 끌어준 덕분”   “설 명절이라 그런지 돌아가신 아버지, 장인어른, 고모님이 더 보고 싶네요” 박주선은 ‘동호인 올스타팀’으로 불리던 프롬, SM소속 동호인으로 활동하던 재야의 고수 출신이다. 이런 그가 […]

‘세계선수권자’ 조명우, 8년 연속 실크로드시앤티 후원받는다

    2018년 실업팀 창단으로 시작된 인연 조명우 “감사”, 후원사 “항상 응원”   ‘첨단 건설소재의 리더’ 실크로드시앤티(대표 박혁호·정원배)가 3쿠션 세계 챔피언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세계 랭킹 2위)와 8년 연속 후원 협약을 이어나간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지난 21일 조명우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실크로드 당구 실업팀 창단으로 조명우와 인연을 맺은 실크로드시앤티는 선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지속 후원 중이다. 조명우는 주니어 세계 선수권 우승, 당구 월드컵 […]

조건휘, “까치를 봤더니” 올해도 ‘미스터 웰컴’… ‘돌아온 슈퍼맨’ 조재호 꺾고 통산 2승째, 누적상금 3억 돌파

    “대회 첫날 주차장에서 까치를 봤다. 그것이 행운의 시그널이었을까?” 조건휘가 올 설 명절에도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정상을 꿰차며, 개인통산 2번째 우승컵에 입 맞췄다. 그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까치’ 비하인드를 알렸다. 조건휘는 30일 밤~31일 새벽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스다티움서 펼쳐진 2024-25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8차 ‘웰컴저축은행 PBA챔피언십’ 결승서 조재호의 ‘통산 6승’ 도전을 세트스코어 4:2(15:10, 15:11, 2:15, 9:15, […]

LPBA, 시즌 막판까지 ‘절대무적’ 김가영 천하!… 여제(女帝), ‘통산 13회-6투어 연속’ 우승

    “꿈인지 현실인지 믿기지 않는다. 13개의 트로피를 따냈는데, 그만큼 양 어깨가 무겁다” 올시즌 LPBA판은 결국 ‘김가영 천하’로 마침표 찍혔다. 김가영(하나카드)은 설 연휴인 29일 밤~30일 새벽 종료된 2024-25시즌 ‘웰컴저축은행 LPBA챔피언십’ 결승서 ‘통산 4회 우승’ 도전에 나선 김민아(NH농협)를 맞아 세트스코어 4:2(6:11, 11:9, 11:8, 8:11, 11:7, 11:7) 역전승을 거두며,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번쩍 들었다.     52일(1개월 […]

PBA 최초 ‘드림투어 파이널’ 대진표 발표…통합 원년 초대 우승자는?

    내달 1일부터 나흘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상위 64명, 4인 16개조로 조별 리그전 후 토너먼트 총상금 6000만원…우승상금도 정규투어 2배(2000만원) 1부 승격 마지막 기회…파이널 반영 상위 20위 1부行   프로당구 최초의 ‘드림투어(2부) 파이널’ 대진표가 발표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025 PBA 드림투어(2부) 파이널’을 개최한다. PBA는 지난 시즌(23-24)까지 운영되던 드림투어(2부)와 […]

원주당구연맹, ‘천사운동’ 후원금 기탁… 지역 당구인들이 1년간 모금한 성금, 지역사회로

      원주당구연맹, 대회마다 ‘천사(1004)운동’ 모금  작년 1년간 개설된 ‘후원계좌’ 1000개 후원금 총 1백만4000원, 22일 시에 기탁 원주연맹 “올해도 후원금 모금 이어나갈 것”    원주시당구연맹이 지난 22일 ‘원주시민 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원주시에 기탁했다. 50개 넘는 지역 체육종목 단체 중 최초의 ‘천사운동’ 후원단체로 기록됐다. ‘원주시민 서로돕기 천사운동’은 2002년 8월, 원주시에서 시작된 시민 기부 […]

‘6회 연속 우승’ 앞둔 김가영이냐, 상대전적 앞서는 김민아냐… LPBA 정규투어 최종전 결승서 격돌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준결승] 백민주에 3:1 승리…개인투어 35연승 질주 ‘승리가 곧 역사’ 프로당구 최초 6연속 우승 도전 김민아 시즌 첫 결승행…김가영에 2승1패 우세 29일 밤9시30분 우승 4000만원 7전4선승 결승전   6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냐, 김가영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 앞서 있는 김민아(NH농협카드)냐. 2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

[선거] 경남당구연맹 ‘선수-총무-전무’ 출신 서종학, 제3대 연맹회장에… “유소년 당구 활성화 등” 포부

    제3대 경상남도당구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입후보 등록한 서종학 후보(전 연맹전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경남당구연맹 측은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과정을 거쳐 25일, 이 같이 공표했다. 서종학 당선자는 지난 2000년대 후반 선수로서 경남당구연맹과 연을 맺었다. 이어 연맹 총무, 전무이사 직책을 수행하며 풍부한 행정업무 경험을 쌓았고, 올해부터는 수장으로서 연맹을 이끌게 됐다.  4년간의 연맹회장 임기는 2025년도 첫 정기총회 직후부터 시작된다. […]

‘20년 와인전문가’ 김성하, 숙성돼가는 “LPBA 우승 꿈”… 통산 단 3승→올시즌 막판에 4연승(16강行) [인터뷰]

    “목표요? 오늘부터 우승이요” 빅네임들의 강세가 도드라지는 이번투어에서 현시점 최고의 이변이 쓰여졌다. 2시즌여 동안 정규투어에서 고작 ‘통산 3승’에 불과했던 김성하(45)가, 이번 ‘웰컴저축은행 LPBA챔피언십’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펄펄 날더니 16강의 한자리를 꿰찼다. 김성하는 24일 오후 6시 펼쳐진 대회 32강전서 ‘퀸 출신’ 최혜미(웰컴저축은행)를 세트스코어 3:0(11:5, 11:9, 11:4)으로 완벽하게 꺾었다. 시즌 상금랭킹 118위(김성하)가 22위(최혜미)를 이긴 […]

[선거] 이동하 울산당구연맹 회장 ‘연임’ 확정, “관내 4구 1군 연맹창설 등” 각오

    이동하 울산당구연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울산당구연맹 측은 23일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대 연맹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이동하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음을 공고했다. 이동하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한 번 더 울산지역 당구발전을 위해 힘껏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해 “초선 때 행보의 연장 및 확대”를 강조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울산시 4구 1군 당구연맹 창설 ▲이를 토대로 한 당구종목의 […]

유현주, 골프채 잠시 두고 ‘당구큐’…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개막

    프로당구 2024-25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PBA-LPBA챔피언십’ 개막식이 24일 낮 12시 30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스타디움서 열렸다.     왕중왕전 진출, 투어 잔류, 강등 등의 갈림길이 될 이번 투어다. 그만큼 치열하고 뜨겁고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 ‘미녀 프로골퍼’ 유현가 시타자로 나서 개막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뱅킹에서 대회 메인스폰서(웰컴저축은행) 측 […]

또 ‘김가영을 이겨라’? 히다 차유람 등 “글쎄~”… 퀸 출신들, ‘2점대 애버’ 이우경 등 ‘실력자 多’ 32강

      ‘김가영의 독주가 지속될까, 멈출까’. 올시즌 LPBA 투어를 관통하는 명제일 것이다.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서도 여전히 유효한 명제다. 한데 그것을 깨려는 후보군이 만만찮다. 과연, ‘여제’가 또 저력을 보여줄까.   김가영, 32강서 히다와 대결 16강전 상대, 차유람 또는 서한솔  최혜미 김민영 이신영, ‘언더독 후보’ 김성하 등 김가영 쪽 토너먼트 라인에    김가영은 23일 펼쳐진 2024-25시즌 […]

[선거] ‘클라쏜’ 김대영 대표, 충북당구연맹 회장에 단독입후보 당선, “당구, 도민체전 진입”

    ‘당구천 업체’ 클라쏜 김대영 대표가 제3대 충북당구연맹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 출마, 최종 당선됐다. 충북당구연맹 측은 23일 선거운영위원회 심의 후, 이 같이 결정돼 당선자 공고까지 완료됐다고 전했다. 김대영 당선자의 회장 임기는 2025년도 첫 정기총회 이후 시작되며,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임기 내 당구종목의 도민체전 진입” 등을 선거에 앞서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

기호 2번 서수길 후보,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당선

    서수길 SOOP 대표가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22일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제3대 대한당구연맹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서수길 후보는 총 유효투표 수 154표 중 90표 지지를 받아, 득표율 58.44%로 최종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 1번 김기홍 후보는 64표에 그쳤다. 이번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서 후보는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5년 정기 총회부터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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