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환자의 리포트] 선골(先骨, Ferrule)에 대하여

선골(先骨, Ferrule)에 대하여 큐의 맨 앞에 있으며 동물의 뼈나 뿔을 가공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선골(先骨), 혹은 선각(先角)이라고 부릅니다. ‘송골’, ‘성골’ 등으로 부르는 것은 뜻에 맞지 않으므로 ‘선골’, 혹은 ‘선각’으로 고쳐 불러야 합니다. 영문으로는 Ferrule이라고 부릅니다. 당구 역사의 초기에는 주로 코끼리의 이빨, 즉 상아를 사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만, 현재는 코끼리 보호를 위해 플라스틱 수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
[당구환자의 리포트] 대대 C지에 대하여(두 번째 이야기) – 대대 C지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

[당구환자의 리포트] 대대 C지에 대하여(2) 지난 연재를 통하여 최근에 등장한 대대용 라사지 C지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글 이후 많은 분이 여러 문의와 의견을 주셨기에 다시 한번 그 대대 C지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4구로 중대에 입문하는, 당구 초심자 혹은 입문자들이 줄어들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그 […]
[당구환자의 리포트] 대대 C지에 대하여…… 저렴하다고 설치했다가 고객들의 항의를 받고 다시 걷어낸 곳도 많아..

[당구환자의 리포트] 대대 C지에 대하여.. ‘대대 전용 클럽’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칼럼을 쓰기 시작했던 20여 년 전에 ‘앞으로 대대 전용 클럽이 대세가 될 것’이라 했을 때만 해도 과연 그럴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었죠. 그렇지만 이제는 당구장에 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 되었습니다. 그에 발맞추어 대대에 필요한 소모품에도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