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런 16점’ ‘女 유일 생존’ ’20년 우정’ ‘최강호흡 1년’… 스카치대회 4팀 4색 스토리

‘2025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전국 프로선수&동호인 스카치 당구대회’가 결전의 날을 앞두고 있다. 27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내 PBA 전용스타디움에서 열릴 4강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총 168개 팀 중 8강 직후 살아남은 4팀들의 면면은 ‘우정’과 ‘호흡’이라는 단어로 요약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2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하이런 상도 마련됐으며, 수상 팀에게는 […]
서수길 대한당구연맹 회장, 제5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회장 선출

대한당구연맹(KBF) 서수길 회장이 제5대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4일 ACBC 임원 투표를 통해 서수길 회장이 제5대 ACBC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호치민 3쿠션월드컵 대회 기간 중 ACBC 회장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최근 한국과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캐롬 종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ACBC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수길 회장의 취임은 아시아 당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삼을 만한 기회로 […]
[르포] 벽 대신 거리와 맞닿은 당구장… ‘베트남 캐롬의 심장’ 호치민, 그곳의 밤을 당구인의 눈으로 걷다

지난 25일 밤, 야스퍼스가 32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그 시각. 베트남 호치민시의 거리는 여전히 활기로 가득했다. 시차는 한국과는 2시간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도시의 리듬은 우리보다는 꽤 많은 차이로 유연했다. 주말의 끝자락, 사람들은 노상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맥주잔을 기울이며 일상의 피로를 씻고 있었다. 그 속에서 한 장면이 필자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번화한 […]
[호치민월드컵] 60세, 클래스는 영원하다! 야스퍼스, 통산 32번째 우승… 허정한의 ‘3번째 꿈’ 저지

‘살아 있는 전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1965년생)가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야스퍼스는 25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5 호치민 3쿠션월드컵’ 결승서 허정한(경남)을 50:33으로 꺾고 개인 통산 32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 불과 6개월 전, 서울3쿠션월드컵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노장은 ‘죽지 않은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 “내 나이는 59살(만나이, 연나이 […]
[호치민월드컵] 허정한 11개월만에 결승복귀, 통산 3번째 우승 도전… 황봉주, 첫 ‘4강’ 값진 성과

‘한국 3쿠션 강호’ 허정한(경남)이 11개월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 복귀, 개인 통산 3번째 월드컵대회 우승을 정조준한다. 허정한은 25일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황봉주(시흥시체육회)를 50:42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 결과는 세계캐롬연맹(UMB)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됐다. 한국 선수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코리아 매치’에서 접전을 뚫고 33이닝째에 […]
‘2025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스카치 당구대회’ 64강전 진행 중… 최혜미-남윤형 등 32강 선착

‘2025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전국 프로선수&동호인 스카치 당구대회’가 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대회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 ‘가브리엘캐롬클럽’에서 열리고 있으며, 25일 현재 64강전 2턴이 치러졌다. 오후 1시부터는 3턴, 아어 마지맏 4턴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날 준결승 진출팀까지 확정된다. 현재 강동궁-이장희를 30:22(28이닝)으로 꺾은 최혜미-남윤형 등이 32강에 선착해 있다. 한규식-강정호 박승희-진병걸 정호석-유영무 송종범-한상훈 이태희-오준탁 정경섭-이종석 이상용-서보성 김동문-김신도 신기웅-김남규 […]
[호치민월드컵] 韓, 최소 준우승! 허정한-황봉주 4강서 ‘코리아 매치’… 김행직은 8강 탈락

‘3쿠션 강국’ 한국이 ‘2025 호치민 3쿠션 월드컵’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24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8강전 결과, 허정한(경남)과 황봉주(시흥시체육회)가 나란히 준결승에 오르며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우리 선수 중 한 명은 무조건 결승 무대를 밟아, 이번 대회 최소 준우승 이상을 확보하게 됐다. 반면,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8강서 고배를 마셨다. 25일 낮 1시 30분 열리는 […]
‘새 둥지’ 산체스의 심경과 각오, “난 누구의 대체자가 아냐… 웰컴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인터뷰]

다니엘 산체스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에스와이’의 창단 멤버이자 2년간 중심 역할을 했던 산체스는 이제 ‘웰컴저축은행’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 한솥밥을 먹게 된 ‘웰컴 안방마님’ 김예은은 “중학교 1학년 시절, 어릴 적 영상으로 처음 본 이후 산체스를 존경하게 됐다”며, 10년이 지난 지금 한 팀에서 함께하게 된 기쁨을 자신의 SNS를 통해 표현했다. ‘Welcome to Welcome’이란 […]
[호치민월드컵] 허정한·김행직·황봉주 8강行 도전… 쿠드롱, 32강 최종전서 의문의 ‘기권’

한국의 허정한, 김행직, 황봉주가 ‘2025 호치민 3쿠션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조명우, 김준태, 최완영은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세계캐롬연맹(UMB) 3쿠션 ‘1위’ 딕 야스퍼스를 비롯해 마르코 자네티, 사메흐 시돔 등 전통 강호들과 함께, 개최국 베트남은 쩐 꾸엣 찌엔 등 5명을 16강에 올리며 홈팬들의 기대를 이끌고 있다. 24일 오후 2시(한국시간)부터 허정한-제프리 요리센, 황봉주-다오 반 리, 세르지오 히메네스-타이푼 […]
[속보] ‘연기’는 피했지만, 결승까지 ‘無 관중-방송 경기’… 호치민월드컵, 베트남 국가장(國家葬) 여파

베트남 전역이 국가 애도 분위기에 잠긴 가운데, ‘호치민 3쿠션월드컵’도 결국 그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다만, 우려됐던 ‘대회 연기’는 피했고,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지만 ‘관중 없이, 방송 중계 없이’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현지 시간 23일 오후, 호치민당구연맹은 공식 SNS를 통해 “(쩐 득 르엉) 전 베트남 국가주석의 서거(20일)에 따라 24일부터 25일까지 국가장이 엄수되며, 이에 따라 대회 […]
산체스-최원준 맞교환, 역대 2호 트레이트… 하이원리조트, 전지우 추가영입

PBA 2차 트레이드 기간 에스와이-웰컴저축銀 ‘전격 트레이드’ 합의 강지은-임정숙 이후 이어 역대 2번째 하이원리조트, 전지우 추가 영입 추가영입 마감 6월 13일까지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51)와 5시즌만에 팀리그에 복귀한 최원준(46)이 전격 트레이드 됐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에스와이와 웰컴저축은행이 2025-26시즌 PBA 팀리그 2차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산체스와 최원준의 맞교환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PBA […]
[호치민월드컵] 김행직 최완영 황봉주, 최종예선 통과… ‘시드선수’ 조명우 김준태 허정한과 본선32강 합류

김행직 최완영 황봉주가 ‘2025 호치민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을 통과, 조명우 김준태 허정한이 시드권자로 선착한 본선 32강에 합류했다. 22일 베트남 호치민시 응우옌두스타디움서 열린 Q라운드 E조에서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은 툴가이 오락(튀르키예)을 40:29(31이닝), 우메다 류지(일본)를 18이닝만에 40:26으로 여유 있게 제압하며 2승 조1위를 꿰차며 32강에 올랐다. I조 최완영(광주)은 3인이 동률(1승1패)인 가운데, 애버리지 우세로 조 선두를 차지했다. 1위 최완영(1.571), 2위 쩐득민(1.386, 베트남), […]
‘강남8학군’ 여중생 32명, ‘무인당구장’서 큐 잡은 까닭… 서울당구연맹, 부활한 ‘아이리그’ 전국 첫 개시

강남8학군 중심의 사립 여중, 진선여자중학교 학생 32명이 큐를 들었다.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낯설지만 신선한 도전의 대상은, 바로 당구다. 이들은 서울당구연맹(회장 유진희)의 지원 아래 ‘2025 KBF 유청소년클럽리그(이하 아이리그)’에 전격 참여, 당구라는 새로운 스포츠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아이리그는 유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 리그로, 당구라는 종목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유망주 발굴까지 염두에 둔 뜻 […]
[호치민월드컵 3일차] ‘전체4위’ 최완영-강자인, 2승으로 3차예선 통과… 최종예선에 韓6명

PQ서 韓 4인중 절반인 2명 통과 Q서 김행직 황봉주 차명종 서창훈과 합류 최완영, ‘전체4위’로 여유 있게 PQ 통과 강자인, 2연승 조1위로 최종예선行 임형묵 손준혁, 1승1패-조2위로 고배 4명의 한국선수 중 2인, 최완영과 강자인만이 3차예선(PQ)을 통과, 우리선수 4명이 먼저 자리한 최종예선(Q)에 합류했다. 21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호치민3쿠션월드컵’ PQ에서 최완영은(광주)은 N조, 강자인(충남체육회)은 […]
‘세계팀선수권 2연패+SK렌터카 한솥밥’ 이장희-강동궁 한팀… 프로당구선수협 스카치대회 대진(168팀) 확정

‘프로선수-동호인 스카치대회’ 대진발표 168팀, 56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예선 이장희-강동궁 재회… 男 김병호 신정주 김봉철 女 김세연 정수빈 최혜미 정보윤 등 출전 세계선수권 2연패를 합작한 사제지간, 그리고 프로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장희와 강동궁이 한 팀으로 큐를 맞댄다. (사)프로당구선수협회(회장 황득희)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2025 프로선수&동호인 스카치 전국대회’가 오는 24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총 168개 […]
[호치민월드컵 둘째 날] 최완영 임형묵 웃고(PQ진출), 이범열 양승모 정승일 이태연 김동룡 김형곤, 울고(탈락)

호치민월드컵 둘째 날 한국선수 부진 최완영, 2승 전체3위로 PQ 진출 임형묵, 이틀 동안 4연승 PQ진출 양승모 이태연 김도현 이범열 김동룡 김형곤 정승일 등 대회 마감 호치민월드컵 둘째 날 한국선수들이 대체로 부진했다. 첫날 선전하며 PPQ라운드에 진출했던 양승모와 이태연이 탈락했고, 이날 PPQ에서 첫 경기를 치른 김도현 이범열 김동룡 김형곤 정승일 등이 부진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
“‘PBA 슈퍼팬’ 30만 규모로 성장”… 빌리어즈TV, ‘PBA 슈퍼팬 분석 리포트’ 발간

‘PBA 슈퍼팬’ 30만 규모로 성장 전통 매체 및 디지털 미디어 모두 성장 중인 PBA 덕분에, 슈퍼팬 역시 꾸준한 성장 기대 프로당구(PBA) 공식 주관 방송사, 빌리어즈TV(㈜브라보앤미디어)는 <PBA 슈퍼팬 분석 리포트>를 최근 발간하며, PBA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슈퍼팬(Superfan)’ 규모가 약 3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슈퍼팬’은 스포츠 종목, 팀 또는 선수에 대해 시간적, 정서적, 경제적 투자를 아끼지 […]
[호치민월드컵] 첫날 양승모 임형묵 이태연, 조1위로 1회전 통과,,, 오늘, 최완영 김도현 이범열 김동용 김형곤 정승일 등과 함께 출전

한국 선수들 총 19명 출전 본선시드, 조명우 김준태 허정한 Q라운드, 김행직 차명종 서창훈 황붕주 PQ라운드, 강자인 손준혁 출전 PPQ라운드, 최완영 김도현 이범열 김동용 김형곤 정승일 오늘부터 경기 시작 호치민월드컵 첫날, 예선 1라운드(PPPQ)에서 한국의 임형묵 양승모 이태연 등 3명이 2라운드(PPQ)에 진출했다. E조에 속한 임형묵은 첫 경기에서 CAN Cengiz(튀르키예)를 30:18(40이닝)로 제치고, 두 번째 […]
무인당구장 프랜차이즈 ‘당구야놀자’에서 창업주님을 모십니다. 투명한 정보공개로 가맹사업 본격화!

무인당구장은 직원 없이 키오스크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는 당구장을 말한다. 최근 무인 시스템 도입으로 인건비를 절감하고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게 되면서, 당구야놀자는 당구업계 최초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내세우고 있다. 누구나 실시간 테이블 현황, 한달 매출과 지출, 순수익을 볼 수 있다. 즉, 매장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실시간 테이블 사용 현황, 전일 매출, 전월 […]
국산 ‘MIK 5.0’ 테이블 9대 위 당구열기… MK당구클럽(제주 연동) 오픈기념 대회, 94명 참가로 성황

제주시 연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MK당구클럽(대표 허공만)이 오픈을 기념하며 개최한 첫 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큐스코파크 16호점이기도 한 이곳은 지난 3월 24일 공식 개장한 이후, 지역 당구 동호인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모으며 순항 중이다. 오픈을 기념해 마련된 동호인 당구대회는 지난 5월 4일 개최됐다. 본래 참가인원은 선착순 9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지만, 예상치를 웃도는 신청 열기에 접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