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강동궁 최성원 사이그너… 국내외 PBA 강호들 나란히 64강 선착

[하나카드 챔피언십] 이변 없는 PBA 128강  Q.응우옌 마민껌 초클루 하샤시 체네트 승 LPBA, 이우경 차유람 임경진 최혜미 16강 선착 3일 13시부터 PBA 128강-LPBA 32강 2일 차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PBA 강호들이 나란히 64강에 선착했다. 2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차서 조재호와 강동궁은 […]

‘1년만의 16강行’ 이우경 “성취감? 전혀~”… 이 악물었던 비시즌기 썰 풀다! [인터뷰]

    이우경은 기뻤다. 그러나 그 감정을 단 5분도 채 안 돼 바로 거둬들였다. 이우경이 2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32강서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세연(휴온스)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그로선 직전 2023-24시즌 3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23년 7월) 이후 약 1년만에 밟는 16강이다. 당연히 기뻤단다. “눈물 날 뻔했다”고. 다만, 함께 같은 구장(덕양구 행신동 옵티머스캐롬카페)서 […]

‘Q.응우옌 딸’ 벨라, 손가락 ‘하나’ 들고 응원!… 아빠는 승리로 보답 [PBA 2차전 현장]

    Q.응우옌의 귀여운 딸 벨라가 아빠 응원에 나섰다. 2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에서는 2024/25시즌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28강전이 한창이다. Q.응우옌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와 대결중인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Q.응우옌의 딸 벨라가 엄마(후이)와 함께 아버지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기자의 사진촬영 요청에 벨라는 손가락 ‘하나’를 들어보인다. 아빠의 팀리그 소속팀 ‘하나카드’를 의미했다. 한편, Q.응우옌은 약 3개월 […]

이열 전주연맹 회장 “상상이 현실로”… 총상금 7,028만원 ‘전라감영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 성료

    “상상이 현실에서 이뤄져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총상금 7,028만원, 참가자 2,100여명 등 여러모로 역대급 ‘동호인 당구대잔치’로 화제를 모았던 ‘전라감영배 전국 동호인 당구대회’(전라감영배)가 지난 6월30일 막을 내렸다. ‘전라감영배’는 지자체와 경기단체 간의 합작대회로 치러졌다. 전주시당구연맹이 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상금을 포함한 대회 전체경비(1억1,000여만원) 중 전주시로부터 4,000만원, 전북도로부터 1,000만원 등을 지원받으며 대회가 탄생했다.     전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전주시당구연맹은 […]

LPBA 춘추전국시대?… 김가영 김민아 스롱 이미래 ‘퀸’들 64강서 줄줄이 고배 [LPBA 2차전]

    바야흐로 LPBA판 춘추전국시대가 온 것일까. 강자들의 탈락 속 영건-다크호스 후보들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다승 상위랭커 여럿이, 1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전서 자취를 감췄다. LPBA 통산 다승 1위(7승), 명실상부 프로당구판 ‘여제’ 김가영이 개막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첫판 탈락’의 쓴맛을 봤다. 김가영(하나카드)은 1일 64강서 정수빈(NH농협)을 상대로 23:12의 우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경기막판 […]

‘하우스큐로 트라이아웃 통과한’ 우휘인, 이미래 꺾고 32강으로… “제 큐? 아직 없어요(웃음)”

    “영광스러웠죠. 그리고 얼떨떨해요.” ‘루키’ 우휘인(29)이 ‘LPBA 통산 4회우승’에 빛나는 이미래(하이원)를 돌려세우고 대회 32강으로 향했다. 우휘인은 1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서 이미래를 맞아 18:1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64강전 22이닝까지 8:15로 열세였던 우휘인은 경기 종반부인 23이닝서 하이런6점, 이어 3득점(26이닝) 1점(27이닝)을 쳐내며 18:15로 점수를 뒤집었다. 제한시간 50분 초과된 28이닝서 이어진 이미래의 공격이 무위로 […]

‘4인 당구가족 맏딸’ 김보경 첫 64강行 “아직도 떨려”… ‘엄마’ 정경옥 “대견한 우리딸”  [LPBA 2차전]

    “아직도 손이 덜떨 떨려요. 부모님 조언대로 제 당구에만 집중할 것” ‘4인 당구가족’의 맏딸 김보경(19)이 프로데뷔 후 첫 64강전을 치르게 됐다. 김보경은 1일 오후 펼쳐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PQ서 김한길을 25:17(28이닝)로 꺾고 64강에 올랐다. 올시즌 LPBA 루키인 김보경은 잘 알려진대로, 정경옥(LPBA)-김재운(PBA) 부부의 맏딸이다. 이들과 고교생 당구선수인 맏아들 김준상 군까지 4인이 현역 당구선수로 […]

이동하 울산연맹회장, “2006년 생활체육 사무국장으로 인연을 맺어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대회 주최하니 감회가 새로워..”

    3쿠션 – 까리뇨, 정, 땡큐, 캐롬빌리지 어르신123캐롬 – 삼산당구교실에서 진행 포켓볼 – 바나나포켓볼클럽에서 열려   울산당구연맹(회장 이동하)은 6월 30일,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제20회 울산광역시장배 당구대회’를 주관했다. 오랜만에 지역대회가 열리자 일반부 3쿠션에 울산 전문선수와 동호인 선착순 160명, 어르신부(123캐롬, 포켓애니콜) 70명, 일반부 포켓동호인 32명 등 총262여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

끝없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LPBA에 대하여,,,, 그리고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첫날 결과

    끝없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LPBA에 대하여 2024~25시즌 두 번째 투어가 오늘부터 시작됐다. 개막전에서 드러났듯이 LPBA선수들의 기량이 놀라울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당구팬들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8명인 PBA투어에 비해 LPBA선수들은 160명이 투어 경기에 나선다. 아직 기량이 프로선수에 못 미치는 선수들도 꽤 있지만, 프로당구협회에서는 LPBA에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꿈나무 및 지망생들을 유입하면서 정원에 제한을 두고 […]

PBA ‘천재소년’ 김영원, 장현준과 ‘영건’ 대결… 이신영은 LPBA ‘막내’ 이효제와 첫 판

    시즌2차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30일부터 9일간 일산 PBA전용구장서  ‘최연소 준우승’ 김영원, 장현준과 128강 맞대결   프로당구 PBA 개막전서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에 오른 ‘천재 소년’ 김영원이 2차투어에서 장현준을 상대로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LPBA에선 개막전 8강에 오른 이신영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을까.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즌 두 […]

50세 이상 동호인 모여라! ‘MIK배 제1회 전국시니어3쿠션최강전’… 9월22일 일산 국제당구아카데미서

    50세 이상 당구 동호인 중 최강자를 가린다. 시니어건강당구협회(회장 남도열)는 오는 9월 22일 경기 일산서구 국제당구아카데미에서 ‘MIK배 제1회 전국시니어3쿠션최강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만 50세 이상(1974년생부터) 동호인부터 참가 할 수 있으며, 출전인원은 256강 선착순 마감된다. 경기는 20점 선승제로 진행되며 핸디적용은 없다. 단, 이번 대회 입상자는 차기 대회에서 상향조정된 핸디로 출전해야 한다. 우승자는 핸디 2점, 준우승자-공동3위는 […]

광운대역 아리랑캐롬클럽에 광운대생은 없다!… PBA투어 공식 MIK 5.0 테이블 9대가 있을 뿐 [당구장탐방]

    LPBA 선수 및 KBF 선수 상주 및 연습구장 1호선 광운대역 코앞에 위치하여 교통 편리   성북역은 과거 서울에서 춘천이나 가평 등 외곽유원지로 출발하는 초대형 기차역으로, 청춘남녀라면 반드시 거쳐 가던 곳이다. 하지만 교통의 발달로 성북역의 규모는 줄어들었고, 역명도 광운대역으로 바뀌었다. 광운대역 바로 앞에 위치한 아리랑캐롬클럽에 광운대 학생들은 오지 않는다. 대신 소문을 듣고 서울 강북 […]

PBA 2번째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30일 개막…… 김영원 부라크 등 영건들 활약 또 보겠네

    30일 고양시 ‘킨텍스 PBA스타디움’서 9일간 개최 30일부터 양일간 여자 예선, 7월2일 12:30 개막식 7일 밤10시 LPBA 결승전, PBA 결승은 8일 밤 9시 김영원·하샤시 ‘영건 돌풍’ 2차전도 이어질지 관심 사이그너·김가영 개막전 부진 딛고 명예 회복 나서   프로당구 시즌 두 번째 투어가 오는 30일 개막한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오는 30일부터 7월8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시 공모사업 24:1 경쟁률 뚫은 ‘전라감영배’ 당구대회, 대단!”

    지난해 3월 제14대 전주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박지원 체육회장. 역대 최연소(37) 회장에다, 현직 변호사(법무법인 다지원)라는 직업이 화제가 되며 큰 관심과 기대속에 지역 체육행정을 이끌고 있다. 이런 박지원 회장이 지난 6월18일 ‘제1회 전라감영배 동호인 전국당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박 회장은 취임 후 전주시당구연맹(회장 이열) 주최 ‘휴브리스배 전주3C당구대회’ ‘전주시장배 전국당구대회’ 등 현장에서 지역 당구대회의 ‘단기성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왔다. […]

‘큐’든 은발의 청춘들, 7월 ‘2024 서울시 어르신 당구 페스티벌’ 집결 예정!

  은발의 당구인들이 오는 7월 서울로 집결한다.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은 7월 22~23일 관내 당구클럽에서 ‘2024 어르신 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전환 후 지난해부터 재개된 이 대회가 올해 또 돌아온 것. 예년처럼 이번 대회도 캐롬과 포켓볼 종목으로 치러진다. ‘프리쿠션’으로 진행되는 캐롬종목은 22일 서울 강남구 JS당구클럽서, ‘포켓 애니콜’로 펼쳐질 포켓볼 경기는 23일 서울 서초구 재클린당구클럽서 각각 열리게 […]

고1 이규승, ‘남원대회’ 캐롬 고등부 金… “전국대회 첫 우승, 기쁨? 안도감이 더 커” [인터뷰]

    “선수데뷔 3년차에도 우승 못할까봐 걱정됐어요.” 2008년생, 올해 16세, 강원도 홍천의 당구 유망주, 이규승의 전국대회 첫 정상 소감이었다. 이규승(강원 서석고)은 최근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3쿠션 남자 고등부 결승서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을 25:18(24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직후 이규승은 환호 없이 한동안 대기석에 앉아 있었다. 생각에 잠기는 듯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묻자 “안도감” 때문이라고 했다. “중등부까지 […]

무려 1,000여명이 출전했다! ‘빌킹코리아와 함께 하는 2024년 화성시장배 동호인3쿠션 전국대회’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인구 100만의 화성시는 2025년 국내 다섯 번째로 특례시 승격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를 자축하듯 화성당구연맹(회장 강성민)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빌킹코리아와 함께 하는 2024년 화성시장배 동호인3쿠션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는 무려 100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당구인들에게 화성시가 가진 잠재력을 대대적으로 […]

김영원, 준우승에도 빛난 ‘PBA최연소’, “세대교체 주역 되겠다” 포부 첫 행보 성공적

    매섭다 못해 무서운 ‘PBA최연소’ 돌풍이다. 강동궁(SK렌터카)이 개인통산 3번째 PBA우승으로 빛났지만, 지난 24일 밤 2024-25시즌 프로당구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결승서 2007년생 ‘PBA최연소’ 김영원의 존재감도 그 못잖게 빛났다. 시즌직전 김영원은 본지에 “저보다 한 살 많은 부락을 꺾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번투어 4강서 이뤄냈다. 더불어 “PBA 세대교체 주역이 되고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드러낸 그다. 이런 당찬 포부를 전한 […]

“천일동안 기다린 우승” ‘개막전 퀸’ 김세연 “8강서 스롱 꺾고 우승 예감… 많은 도움 준 (최성원 등)팀원에 감사” [기자회견]

    3번째 이후 4번째에 도달하기까지 무려 1006일이 소요됐다. 개인통산 4번째 LPBA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세연(휴온스)의 이야기다. 김세연은 23일 새벽 2024/25시즌 프로당구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결승서 임경진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다. 그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서 김세연은 이날 결승전 브리핑부터, 오래 기다려온 우승, 누적상금 2억원 돌파, 휴온스 팀 합류 등에 관한 소감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줬다. 다음은 김세연의 […]

김세연, ‘끝내기 퍼펙트큐’로 통산 4번째 LPBA우승컵 들고 ‘최다승 3위’… 누적상금 ‘2억’ 돌파!

    1006일이나 인내한 끝에, 김세연(휴온스)이 개인통산 네 번째로 LPBA 우승컵에 입맞췄다. 또한, 풀세트 접전의 승부를 ‘끝내기 퍼펙트큐’로 마무리하며 시즌 ‘개막전 퀸’ 자리에 앉았다. 김세연은 24일 새벽까지 이어진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결승서 이번투어 ‘돌풍’의 주인공 임경진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풀세트 끝에 4:3(11:10, 11:4, 6:11, 11:5, 9:11, 4:11, 9: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승에서 김세연은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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