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s 포토] ‘사랑의 배터리’ 된 조예은… 숨은 가창력-퍼포먼스 뽐내

프로당구 선수들의 숨은 끼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PBA 골든큐 어워드’다.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올시즌 시상식에서는 조예은이 특별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숨겨졌던 가창력을 뽐냈다. 조예은이 초이스한 곡은 트로트 미녀 가수 홍진영의 대표곡인 ‘사랑의 배터리’였다. 대중적이지만 소화하기가 만만찮은 이 곡을 조예은은 능숙한 보컬 테크닉으로 커버해냈다. 중간중간 ‘하트’ ‘엄지척’ 등의 손동작 […]
‘개인투어-팀리그 석권’ 강동궁 “차기시즌엔 월챔 우승을” [대상 기자회견]

‘헐크’의 올 시즌은 대단했다. 개인투어 2회 우승에 캡틴으로 팀을 이끈 팀리그에서도 파이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월드챔피언십에서는 4강에 진출, 시즌 랭킹포인트 부문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37만 8,000점)를 제치고 1위(40만 2,000점)를 꿰찼다. 이로 인해 ‘PBA 골든큐 어워즈 2025’ 남자부 대상의 주인공은 강동궁(SK렌터카)으로 결정됐다. 그 소감을 프로당구협회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비스타홀)에서 […]
김영원 “60회 우승선수 될 것”, 권발해 “김정미-김가영과 대결 기억 남아” [영스타상 기자회견]

프로당구협회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비스타홀)에서 PBA 대상 시상식인 ‘PBA 골든큐 어워즈 2025’를 개최, 올시즌을 빛낸 선수들을 시상했다. 김영원과 권발해(에스와이)는 ‘영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영원은 멋진 검은색 정장으로 멋을 냈고, 권발해는 베이지색 드레스로 외모를 더 빛나게 했다.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이지만, 회견이 시작되자 긴장한 기색이 […]
[큐’s 포토] “런웨이 모델?” ‘베스트드레서’ 이미래-팔라손의 워킹~… 강동궁은 ‘대상’에 그쳐?

이미래(하이원)와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이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PBA 골든큐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이미래는 하이원리조트의 컬러를 매칭해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서 상을 받아 더욱 의미 있었다. 시상식 마이크를 잡은 박찬 아나운서가 “모델처럼 워킹”을 제안하자 이를 충실히 수행해내는 베스트드레서 이미래와 팔라손이다. 수상 중간에 […]
[현장포토] ‘PBA 골든큐 어워즈 2025’… 영광의 얼굴들을 확인해보세요!

[서울 광진구=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r4@naver.com
강동궁-김가영 프로당구 ‘최고 ★’ 우뚝… PBA 어워즈서 나란히 3관왕-4관왕 차지

19일 ‘PBA 골든큐 어워즈 2025’서 대상 영예 강동궁, 팀리그 대상+뱅크샷상 포함 3관왕 김가영은 상금왕+애버리지+뱅크샷 4관왕 ‘최다수상’ ‘최연소 우승’ 김영원, 권발해와 영스타상 수상 레펀스도 팀리그 대상+복식+모범상 ‘3관왕’ 팀리그 대상 SK렌터카…강동궁, “믿기지 않는 시즌”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에서 빛난 최고의 별이 됐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17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개최한 […]
‘심장’으로 공 치는 법 깨달은 ‘PBA 영스타상’ 김영원… ‘대상’ 헐크도 “나이는 어려도 마인드는 월드클래스”

“최연소 우승자 김영원입니다.” 김영원이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서 열린 회견석에서 당찬 인사로 ‘PBA 골든큐 어워즈’ 영스타상 수상소감의 서두를 열었다. 2007년생 김영원은 올 시즌 PBA 1투어로 승격, 데뷔 시즌을 났다.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될성부른 떡잎’의 등장을 화려하게 알리더니, 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서 17세 23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로 우승컵을 들며 ‘떡잎’이 곧 개화해 만개할 것임을 […]
[기자회견] 준우승 륏피 체네트, “패배했다고 슬퍼하진 않을 것이다. 상대가 나보다 잘했다. 세미 사이그너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준우승 륏피 체네트 기자회견] ◆ 결승전 소감 = 패배했다고 슬퍼하진 않을 것이다. 상대가 나보다 잘했고, 1세트 이후에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패배했다. 결승전 상대인 세미 사이그너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시즌 전체를 돌이켜 보면 나쁘지 않았다. 한 차례 4강에 올랐고, 또한 월드챔피언십에선 결승전에 진출했다. 팀리그에서도 팀을 도와 나쁘지 않은 […]
[기자회견] 아쉬운 준우승 김민아, “김가영 선수는 상황 판단이 뛰어난 것 같다. 이런 점에서 차이가 나면서 후반부에 제가 밀리지 않았나 싶다.

[준우승 김민아 기자회견] ◆ 결승 소감 = 처음으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에 올랐다. 마음이 들뜨고 설렜다. 준우승이지만 제주도까지 와서 결승전까지 진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 ◆ 결승 전까지 김가영과 상대전적이 2승2패였다. 이전 경기들과 오늘 경기를 비교한다면? = 사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경기력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그때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다. 몇 년 후인 […]
[기자회견] 우승자 세미 사이그너, “최고의 모발 이식을 받았고, 외모가 젊어지면서 마음도 젊어져 힘이 넘친다”

[우승 세미 사이그너 기자회견] ◆ 우승 소감 = 지난 2월 발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가까이 누워있었다. 목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대회 연습을 할 시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다. 기분이 굉장히 다운됐지만, 이를 계기로 정신을 붙잡을 수 있었다. 특히 이렇게 어려운 대회에서 역경을 극복하고, 멘털도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
2년여전 “위대한 유산 남기겠다”던 약속… 사이그너가 60세의 ‘첫 월챔 우승’으로 지키다

“(프로당구에)위대한 유산 남기겠다” 사이그너가 프로무대에 입성하자마자 첫 대회를 우승한 직후 남긴 말이다. 그로부터 2년여가 흘러 60세의 나이로 그 약속을 지켰다. 골절상에
“전설은 계속” 김가영, 월챔 최다우승(3회)… 7투어 연승-통산 14승 ‘新금자탑’, 누적상금 6억원↑

“5년간 쌓아온 것들이 빵 터진 올시즌이지 않았나 싶다.” 프로당구 ‘리빙레전드’ 김가영의 월드챔피언십 우승 소감이다. 김가영(하나카드)은 17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서 김민아(NH농협)의 ‘통산 4승’ 도전을 세트스코어 4:2(11:5, 5:11, 5:11, 11:4, 11:5, 11:2)로 저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48일전 2024-25시즌 8차투어 우승은 김가영, 준우승은 김민아였고, 이번 […]
‘야스퍼스-브루윈’ 네덜란드, 9년만에 세계팀3쿠선선수권 우승, 통산4회… 준우승 베트남, 2연패 실패

네덜란드가 9년만에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서 우승,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딕 야스퍼스-장 풀 드 브루윈 조합의 네덜란드는 17일 새벽 2시(한국시간) 넘어 독일 비어슨에서 종료된 ‘제37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서 대회 2연패 사냥에 나선 베트남(쩐꾸엣지엔-바오프엉빈)을 꺾고 최종 우승국이 됐다. 결승전 ‘에이스 간 대결’서 야스퍼스는 두 차례나 하이런9점을 터뜨렸고, ‘베트남 1번’ 쩐 또한 하이런11점 등으로 응수했다. 이런 용호상박 […]
결승전은 ’튀르키예 내전‘… 3시간의 혈투 끝 ‘생일’ 헐크 제압 사이그너, ‘고국 후배’ 체네트와 격돌

남자부 결승전은 ‘튀르키예 내전’이다. ‘노장’ 사이그너가 장시간 대결 끝에 투혼을 발휘해 강동궁을 꺾고 결승에 진출, ‘고국후배’이자 프로당구 ‘데뷔동기’인 체네트와 월드챔피언십 우승컵을 두고 격돌한다. 반대로 ‘생일’(3월16일)을 결승진출로 기념하려던 강동궁은 준결승서 대회를 마감했다.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17일 새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종료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챔피언십’(월드챔피언십) 준결승서 강동궁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2(15:14, 15:6, 14:15, […]
싱거웠던 ‘세기의 대결’, 김가영 ‘천적’에 완승… 월챔 결승전 ‘개근’ 女帝, 김민아와 ‘1억’ 다툼 [LPBA월챔]

제주도판 ‘LPBA 세기의 대결’서 김가영이 스롱피아비에 완승, 5년 연속으로 월드챔피언십 결승무대를 밟는다. 김가영(하나카드)은 16일 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월드챔피언십) 준결승서 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맞아 세트스코어 4:0(11:7, 11:2, 11:8, 11:10)으로 완승했다. 김가영에게 큰 위기는 경기 막판에서야 찾아왔다. 1~3세트를 연달아 따내고 맞은 4세트에서 스롱에게 먼저 10점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줄 뻔했으나, 14~15이닝 연거푸 3득점을 […]
‘우승→랭킹3위→월챔4강’… 제주에서 ‘팀리그 지원서’ 작성 끝, 김상아 “뽑힐 확률? 반반”

‘무소속’ 김상아(37)가 제주도에서 ‘팀리그 지원서’ 작성을 마쳤다. ‘우승'(시즌 2차), ‘상금랭킹 3위’, 마지막으로 ‘월드챔피언십 4강’까지 채워놓고서 제출을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월드챔피언십 4강’ 항목에는 ‘남녀 통틀어 무소속 8강진출자’란 멋진 별첨도 곁들였다. 분위기는 제법 잡힌듯하다. SNS와 여러 당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상아 팀리거 선발’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 중이다. 과연 김상아는 차기 시즌 ‘팀리그 드래프트’서 지명될 수 있을까. […]
시즌 끝자락서 ’힘‘ 되찾더니… 김민아, 개인 최초로 왕중왕전 ‘결승전 관문’ 뚫다

마지막 정규투어 2위로 ‘힘’을 되찾은 김민아가 이번엔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관문’까지 뚫어냈다. 김민아(NH농협)는 16일 오후 1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월드챔피언십) 준결승전서 김상아를 맞아 세트스코어 4:1(11:1, 8:11, 11:10, 11:5, 11:4)로 승리했다. 승리 직후 김민아는 두 눈을 감고 두 손으로 큐를 꽉 쥐며 ‘소리없이’ 기쁨을 표출했다. 올시즌 중후반부까지 최고성적 16강에 […]
韓, 네덜란드 상대로 ‘8강 늪’ 탈출?… ‘애버리지’로 일본 제치고 멕시코와 8강行 [세계팀3C선수권]

한국 세계3쿠션선수권 대표팀이 조별예선을 2위로 통과해 8강에 진출, 네덜란드와 준결승행을 다툰다. 지난 2022-2023-2024년 3년에 걸쳐 빠져버린 ‘8강의 늪’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네덜란드 8강전은 조명우-딕 야스퍼스, 허정한-장 폴 데 브루윈 대결로 펼쳐진다. 8강전 1턴 경기들은 잠시후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시작된다. ‘디펜딩 챔프’ 베트남(쩐꾸엣찌엔-바오프엉빈)-멕시코(크리스티안 에르난데스), 벨기에(피터 클루망-롤란드 포톰)-미국(휴고 파티노-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간 대결이다. […]
‘0:2→3:2 대역전승’ 스롱피아비, ‘최고’ 다투던 ‘최강’ 김가영과 왕중왕전 4강서 조우… 김민아-김상아 준결승전

8강전 대역전 드라마를 쓴 스롱피아비가 ‘최고’ 자리를 다투던 현 ‘최강’ 김가영과 맞붙는다. 김민아는 8강전을 여유 있게 통과해 4강에 선착한 김민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흥행 보증수표’ 스롱-김가영 매치업 스롱, 통산전적 우세로 여제의 ‘천적’ 왕중왕전 결승전 대결, 1승1패로 ‘팽팽’ 스롱피아비(우리금유캐피탈)는 15일 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월드챔피언십) 8강전서 ‘월드챔피언십 초대 퀸’ […]
‘위대한 도전’ 중 김가영, 유일 ‘非팀리거’ 김상아… 각각 임정숙-한지은 꺾고 ‘월드챔피언십’ 4강진출

김가영(하나카드)의 위대한 도전, 김상아의 상승세가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으로 이어진다. 4강전에 오른 김가영은 오늘 오후 7시 열리는 스롱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김세연(휴온스) 간 8강전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김상아는 차유람(휴온스)-김민아(NH농협카드) 간의 8강전 승자와 4강서 맞붙는다. 이번 LPBA 월드챔피언십 준결승전은 16일 오후 1시, 7시에 열린다. 김가영, 5연속 결승진출까지 딱 1경기 ‘7연속 우승, 남녀 최다 14연승’ 도전 계속 김가영은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