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2부 2위’ 이태희 “경험부족 통감”, 팔라손과의 ‘1부 데뷔전’ 통한의 승부치기 패 소감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통감했네요.” 현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2위 이태희가 1부 데뷔전 승리를 아쉽게 놓였다. 이태희는 13일 오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128강전에 출전, 역사전인 1부투어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런 그의 상대는 ‘스페인 강호’ 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긴장감 때문인지 1~2세트를 모두 10:15로 상대에게 내준다. 그러나 심기일전하고 경기에 […]
‘큐스포츠뉴스 후원선수’ 응우옌황옌니(베트남), 세계女3쿠션선수권 동메달…’팔로워 5만’ SNS스타

‘큐스포츠뉴스 후원선수’ 응우옌황옌니(베트남)가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동메달을 따냈다. 옌니는 지난 12일 종료된 ‘제12회 프랑스 블루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네덜란드의 카리나 예턴과 함께 대회 공동3위에 올랐다. 우승은 결승서 ‘3쿠션 철녀’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를 30:29 단 1점차로 꺾은 샬롯 쇠렌센(덴마크)이 차지했다. 옌니는 이번 대회 공동3위에 따라 세계캐롬연맹(UMB) 랭킹이 기존 9위에서 4위로 도약하며 세계 아마3쿠션 무대 강호로 발돋움했다. 베트남 당구계에 따르면, […]
‘왼손 천재’ 카시도코스타스, 조재호를 상대로 Avg 2.813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PBA 64강 선착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PBA 128강 1일차 종료 세트스코어 3:0 완승…조재호, 17개 대회 만에 첫 판 敗 ‘PBA 챔프’ 강동궁-마르티네스도 나란히 64강 올진출 ‘영건’ 김영원-하샤시 ‘노장’ 김무순-사이그너도 64강 김병호, 애버 3.214 맹타 앞세워 최명진 3:0 제압 LPBA 한지은, 스롱 꺾고 16강…이미래·히다도 함께 13일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일정 진행 ‘왼손 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가 […]
‘61세 프로당구선수’ 최재동 “친구들은 정년퇴직, 난 현역(웃음)… 그리고 난 PBA판 엑스트라!” [인터뷰]

“당구, 젊었을 땐 그 자체를 즐겼죠, 61세가 된 지금은 좋은 취미이자 삶의 활력소로 (당구가)제 곁에 있네요.” 1962년생, 올해로 61세(10월18일 이후 62세)인 최재동의 큐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그것도 쟁쟁한 후배들과 실력 좋은 외국선수들이 득실대는 프로당구 PBA 최상위 무대(1부)에서 말이다. 프로세계의 치열한 경쟁을 벌써 5시즌째 소화중인 그다. 버거웠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정반대였다. 오히려 “재미있게 즐기고 […]
‘베트남 3쿠션 스타’ 응우옌프엉린, 韓용품업체 니즈와 후원계약

프로당구 PBA서 맹활약중인 ‘베트남 3쿠션 스타’ 응우옌프엉린이 한국 당구용품업체 ‘니즈’의 후원을 받는다. ㈜니즈(대표 김준) 측은 최근 응우옌프엉린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체 측은 선수에게 자사 용품 등을 후원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응우옌프엉린은 베트남 현지는 물론 한국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스타 당구선수다. 지난 2022-23시즌부터 프로당구 PBA에 데뷔 후 개인투어에선 ’TS샴푸 PBA챔피언십 2021’ […]
기종표 단장 “하노이오픈 이어, ‘크라운해태 2024 한가위’서 가족과 ‘K당구’를” [현장스케치]

‘크라운해태 2024 PBA-LPBA 한가위’ 투어 공식 개막식이 12일 낮 경기도 일산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렸다. 스폰서인 크라운해태 측 기종표 단장은 “앞서 프로당구 첫 글로벌 투어인 하노이오픈을 통해 우리의 당구가 세계적인 K당구로 거듭났다”면서 “이번 한가위 대회에서도 K당구의 인기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어 “앞으로 크라운해태는 매년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에 당구팬들 여러분과 […]
‘끝내기 하이런 13점’ 김가영, 스롱 이미래 등 LPBA 강호들과 나란히 32강行

11일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LPBA 64강 종료 조예은 상대로 16이닝 12:19 패배 직전서 뒤집기 勝 최혜미 애버리지 2.083 64강 전체 1위로 32강 진출 김보미 강지은 김예은 차유람 한지은 김진아도 통과 김세연 임정숙 사카이 용현지 권발해 서한솔은 탈락 12일 낮12시30분 대회 개막식 이어 男128강 돌입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끝내기 하이런’ 13점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
박중근, 지체장애 6급→3년전 선수데뷔→서울3C월드컵 본선직행…“온몸에 전율이” 고성군서 밝힌 소감

“월드컵대회 본선행? 상상조차 못한 일이죠. 확정되자 온 몸에 전율이…” 지제장애 6급→학생 축구선수→회사원→당구동호인→당구선수. 이런 길을 걸어온 박중근(서울당구연맹)이 최근 ‘2024 서울3쿠션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게 돼 화제다. 박중근은 최근 ‘2024 서울3쿠션월드컵’ 선발전 결승서 ‘강호’ 김형곤을 30:26으로 꺾고, 대회 본선에 직행하는 ‘개최국 와일드카드’ 자격을 획득했다. 월드컵 본선무대는 물론 월드컵 조차 첫 출전인 그다. 1978년생, 올해 46살인 박중근은 “서울월드컵 […]
박정현 4강진출 실패, 쇠렌센과 접전 끝 5점차 석패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박정현이 4강진출에 실패했다. 박정현(전남)은 12일 새벽 프랑스 블루아에서 펼쳐진 ‘2024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8강서 샬롯 쇠렌센(덴마크)을 맞아 접전 끝에 25:30(36이닝)으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9이닝째에 점수가 7:7 동점이 된 이후 쇠렌센이 근소하게 앞서나가면 박정현이 쫓아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그러던 28~30이닝서 박정현은 3-1-2점, 쇠렌센이 2-1-3점씩 쳐내 점수는 24:27로 쇠렌센이 3점 앞서게 됐다. 이어 박정현은 33이닝서 1득점에 그쳤고, […]
‘세계1위’ 김하은 16강서 고배… 박정현 오늘밤 11시 8강전, 테레사도 16강 통과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세계 여자3쿠션 1위이자, 전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김하은이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김하은(충북)은 11일 밤 프랑스 블루아에서 펼쳐진 ‘2024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16강서 네덜란드의 카리나 예턴에 27:30(41이닝)으로 패배했다. 김하은은 이 경기 40이닝까지 27:24로 점수를 리드했으나, 마지막 41이닝서 예턴에 하이런6점을 허용하며 상대에게 먼저 30점 고지를 허용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한편, 앞서 8강에 선착한 박정현(전남)은 곧이은 밤 11시부터 […]
박정현 8강진출, 샬롯 쇠렌센과 4강다툼… 승리 시 동메달 확보!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박정현이 개인통산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린다. 박정현(전남)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블루아에서 펼쳐진 ‘2024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16강서 다니엘 르 브루윈(벨기에)을 30:23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무려 48이닝이 소요된 이 경기서 41이닝까지 박정현이 25:11로 크게 앞섰다. 이어진 42~43이닝서 브루윈이 2점-하이런8점을 쳐 크게 앞서던 박정현은 26:21,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박정현은 흔들리지 않고 43~44이닝 1-2점, 46이닝과 […]
[내일의 스타]‘김영원과 동갑’ 17살 이효제, “검정고시 합격, 후원사 계약, LPBA 첫승, 좋은일 많은 올해”

[편집자주] 신선한 뉴페이스들의 등장은 스포츠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곤 한다. 이에 큐스포츠뉴스가 ‘내일의 스타’ 코너를 마련,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당구계의 원석들을 발굴·조명한다. 이번 주인공은 ‘LPBA 최연소 17살선수’ 이효제다. 영건들이 약진중인 최근의 프로당구 판이다. PBA에선 ‘17살 막내’ 김영원이 개인투어 준우승 등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이 선언한 “세대교체 주역”으로서 우뚝 서고 있다. LPBA에선 다수의 2000년대생 ‘젊은피’들이 개인투어 활약상에 힘입어 팀리거로 합류하는 등 […]
PPQ 예선 1위 하야시(2.273), 2위 최연주(1.786), 3위 정다혜(1.562), 4위 이우경(1.471) 순으로 가볍게 통과

10일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LPBA 첫 날 이희경 상대 4~5점 등 11이닝만에 25:1, LPBA 역대4위 11일 PQ서 최보비와 대결…최연주∙정다혜∙이우경 비롯 이신영 히다 장가연 권발해 조예은 올리비아리 진출 11일 오전 11시부터 PQ 이어 오후 4시부터 64강전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하야시 나미코(45)가 여자 프로당구 시즌 4차투어 PPQ(1차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
‘예선 총애버 1.162’ 박정현에 이어, ‘세계1위’ 김하은도 조1위로 16강진출 [세계女3쿠션선수권]

박정현에 이어, ‘세계랭킹 1위’ 김하은도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김하은(충북)은 11일 새벽 프랑스 블루아에서 펼쳐진 ‘2024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김하은은 예선 1차전서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를 25:18(28이닝), 2차전서 일본의 이노우에 마키코를 25:15(36이닝)로 차례로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앞서 선착한 박정현까지, 한국선수 2명 전원이 16강 대진에 이름을 올리며 우리 여자대표팀은 순조롭게 대회 첫날 일정을 마쳤다. […]
박정현, 첫 출전 ‘세계女3쿠선선수권’ 16강行 확정…“우려됐던 시차적응, 문제 없네요(웃음)”

박정현이 첫 출전한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서 16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박정현(전남)은 10일 밤~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예선 H조를 1위로 통과하며 16강행에 올랐다. 박정현은 예선 1차전서 콜롬비아의 클라우디아 씨푸엔테스를 25:12(27이닝), 곧이어 2차전서 덴마크의 샬롯 쇠렌센을 16이닝만에 25:7로 대파했다. 2차전 애버리지는 1.563, 1~2차전 토탈 애버리지는 1.162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렇게 예선 2전전승을 거둔 박정현은 H조 […]
조명우, 4개월여만에 ‘랭킹 톱’ 복귀… ’19살’ 조영윤 132위→70위 ‘大도약’

2위 조명우가 1위 허정한을 제치고 ‘랭킹 톱’으로 복귀했다. ‘19살’ 조영윤은 무려 62계단이나 점프했다. 대한당구연맹이 최근 발표(9월10)한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결과가 반영된 남자3쿠션 랭킹표에서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가 기존 1위 허정한(경남)을 제치고 ‘톱’을 차지했다. 조명우의 ‘랭킹 톱’ 복귀는 지난 5월 ‘안동하회탈배’ 우승 이후 약 4개월여만이다. 1위 조명우의 랭킹포인트는 총 606점으로 2위 허정한(580점)과 26점차에 불과, […]
산체스, “하노이 오픈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까” 박정훈1과 1회전 대결, 이충복은 강호 박동준과 128강서 격돌

10일부터 9일간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첫 우승’ 다니엘 산체스, 박정훈1과 맞대결 하노이서 128강 문턱 넘어선 이충복은 박동준 상대 조재호, ‘왼손 천재’ 필리포스와 128강서 맞대결 성사 10일 LPBA PPQ서는 히다 오리에·이신영 출격 프로당구 하노이 오픈서 활약한 선수들이 2024-25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2024’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고양 […]
[신예-복병 맹활약 고성 3쿠션] 깜짝 동메달! ’20살’ 손준혁 “자신감 회복”, ‘데뷔3개월’ 최다영 “부모님 화들짝”

“신예들과 다크호스들의 활약, 국내 남녀 3쿠션계의 ‘세대교체’ 또는 ‘상향평준화’ 신호탄일수도 있죠. 분명한 것은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란 것입니다.” (김봉수 당구해설위원/대한당구연맹 디비전리그 총괄위원장, 7일 밤 남자3쿠션 결승전 현장서) 남자3쿠션 우승 김준태 29세, 준우승 허진우 29세(김준태가 한 학년 위), 4강 3명이 20대(결승진출자 2명+손준혁), 8강에 20대 4명(김준태 허진우 손준혁 박상준)과 10대 1명(조영윤). 그들과 40대 후반 […]
[원투쓰리코 촬영현장]① 김상아 환희! 두리-김현석은 화들짝! 왜?… 힌트=미션성공시 1000만원

트로트 여신이지만 당구는 초보인 두리. 이런 ‘당린이(당구+어린이)’ 두리의 당구성장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콘텐츠 ‘원투쓰리코’. 그 촬영이 수개월만에 재개된 날, 그 현장을 큐스포츠뉴스가 직접 다녀왔다. 영상 촬영장소는 인천시에 있는 두리의 당구 연습장이다. 문을 열자마자 눈에 띈 건 PBA 공인 테이블 MIK 5.0. PBA 홍보대사인 두리의 연습테이블 겸 촬영용 테이블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
‘선수 15년차’ 김준태, 드디어 전국대회 첫 우승! “이제 세계선수권 바라봐야죠” [고성군수배]

김준태가 선수등록(2009년) 후 15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컵을 들었다. 김준태(경북체육회,국내4위)는 7일 밤 경남 고성군 실내체육관서 열린 ‘2024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남자3쿠션 결승서 허진우(김포,15위)를 맞아 50:47(26이닝)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25이닝까지도 47:47 팽팽한 접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선수의 결승전 하이런 7점(허진우) 6점(김준태)이 해당 25이닝서 터지며 경기 막판까지도 승부의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