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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대표 인터뷰2] “잘나가던 당구대 사업 접고 ‘공’ 택한 까닭은…”, “위기의 韓당구계, 모두 머리 맞대야”

    [① 편에 이어]    “슈퍼스타조차 생계에 허덕, 큐 놓고 사업으로” “불황-호조 다 겪어본 당구대사업” ‘코스모스배 국제오픈 당구대회’를 7년 연속(90년 말~2000년 초) 개최하면서 기라성같은 국제 캐롬 스타플레이어들조차 경제적으로 좋은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심사숙고 후 선수의 길을 접고 당구관련 수출입사업에 뛰어든다. 김종희 대표의 나이 32살 때 일이다.     인터넷도 없던 […]

“20여국 수출, 내년 3월엔 제2공장(건평 1500평)까지”… ‘토종 당구공’ 코스모스 김종희 대표 [인터뷰1]

    “43년차 당구인, 내 이야기를 해볼게요.” 최근 경기 파주시 소재 코스모스社 당구공 생산공장서 만난 김종희(61)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이어 18살에 큐를 잡은 뒤 선수, 당구장·당구대 사업가, 국제초청대회 주최자 등 길을 거쳐, 전세계에 ‘토종 당구공’의 우수성을 전파중인 현 코스모스社의 대표까지 달려온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짚어줬다. 그의 자전적 인터뷰를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다.   […]

순천시당구연맹, 전남 22개 시군 동호인 380명 참가 ‘제12회 순천시장기 당구대회’ 개최..

    순천시당구연맹(회장 서석현)은 9월 1일 하이런당구클럽을 비롯한 순천시 관내 7개구장에서 ‘제12회 순천시장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시군에서 380여명이 참가하여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당구 실력을 뽐냈다.     개회식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당구는 저변이 넓고 접근성이 좋은 실내경기 종목이라서 날씨에 관계 없이 즐길 수 있어 참으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

[우승 강동궁 기자회견] “꿈인지 생신지… 앞서 3년간 삼재, 요즘엔 좋은 기운이 몰려”

    [우승 강동궁 기자회견] ◆ 우승 소감 = 우승한 게 꿈인지 생신지 모르겠다. 24-25시즌 되자마자 좋은 기운이 내게 몰려들고 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23-24시즌까지 3년 정도 삼재였다. 너무 힘들었다. 평소 미신을 믿지는 않는데 요즘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 정말 행복하다.   ◆ 24-25시즌 흐름이 좋다.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 그동안 우승한 뒤 대회서 잘 풀리지 않았던 기억이 많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충분히 잘 치고 있지만, 위기 역시 많았다. 그럴 때마다 하늘에서 나를 도와주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질 거 같았는데도 이상하게 이기는 경기들이 있었다. 한 경기씩 이기면서 자신감도 올라왔다. 좋은 플레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 김재근을 상대한 8강 경기와 세미 사이그너를 만난 준결승 경기가 만만치 않았는데 = 김재근 선수와 경기가 쉽게 풀릴 줄 알았다. 그러나 김재근의 선수 구력이 대단했다. 4세트에서 크게 앞서다 역전당했다. 5세트는 쉽지 않겠다고 느꼈다. 5세트에 정말 말도 안 되는 행운의 샷(1이닝 2번째 뱅크샷)이 성공했다. 그러면서 뱅크샷 4개를 연달아 성공해 냈다. 행운의 여신이 내게 왔다. 사이그너와 경기서는 1세트에 승률이 10%까지 떨어졌다고 봤다. 사이그너가 초반에 크게 앞서 나갔다. 어려운 세트를 뒤집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 무라트 나지 초클루를 예전부터 어려워했는데 = 당구선수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선수들을 만났다. 웬만한 선수들을 상대로는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초클루에게는 유일하게 매번 크게 밀렸다. 질 때마다 힘도 못 써보고 졌다. 23-24시즌 월드 챔피언십서 초클루에게 한 번 승리했지만, 32강인데다 리그전이어서 부담 없는 경기였다.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도 몸에 힘이 들어갔다. 부담이 컸다. 초반부터 상대를 많이 의식했다. 초클루가 1세트부터 굉장히 잘 쳤다. 하지만 넘어간 것만 같았던 2세트와 5세트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초클루는 예나 지금이나 까다로운 상대다.     ◆ 우승 후 헐크 장갑 셀레브레이션을 선보였는데 = 현재 운영중인 강차당구연구소 지인이 다음 우승 때 헐크 장갑을 손에 끼라고 하더라. 해외 주문까지 하셨다. 원래 옷을 찢고 헐크 복장을 드러내는 셀레브레이션을 하려고 했는데 옷을 준비하지 못했다. 그동안 명절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리 옷을 준비해야 했다. 앞으로는 차에 헐크 복장을 미리 준비해둬야겠다.   ◆ 24-25시즌 4차 투어까지 3번이나 결승에 올랐고, 2번이나 우승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 이전과 달리 연습량을 많이 소화하지는 않았다. 24-25시즌에 맞춰서 하지 않았던 유산소 운동과 체력 훈련을 시작했다. 물론 운동 강도를 세게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한 뒤 안 좋았을 때보다 정신력이 강해졌다. 당구연구소를 차리면서 어린 후배들에게 레슨을 하고, 함께 당구를 연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어릴 적 배웠던 공이 다시 기억나더라. 당구를 새롭게 알아가고 있다. 특히 팀리그에서 우리 팀(SK렌터카)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1라운드부터 우승한 게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준우승 초클루 기자회견] “김가영과 동반우승 못해 아쉽… 바뀐 공식 테이블-공, 나와 잘맞아.”

    [준우승 무라트 나지 초클루 기자회견] ◆ 결승 소감 = 이번 대회에서 내 최고의 애버리지(2.040)를 기록했고, 퍼펙트큐도, 좋은 경기도 했다. 최근 치른 대회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대회였다. 이번 투어에서 딱 2경기가 힘들었다. 김병호 선수와의 32강전이 첫 고비였다. 팀 동료와 경기하는 게 감정적으로 힘들었다. 두 번째 고비는 결승전이었다. 전날(17일) 경기하면서 에어컨이 강해서 추위를 많이 탔다. 오늘 아침부터 배가 아팠다.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그럼에도 준결승에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결승에서는 다소 집중력이 떨어졌다.   ◆ 결승전의 결정적인 패인은 = 결승전 7세트 중 두 세트서 아쉽게 졌다. 세트 포인트를 만들고도 패했다. 그 세트에서 쉬운 공을 몇 차례 놓쳤다. 놓친 공 중 몇 개만 들어갔어도 이날 경기 승자가 달라졌을 것이다. 너무 아쉽다.   ◆ 이번 투어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을지 = 24-25시즌을 앞두고 공식 테이블과 공이 바뀌었다. 바뀐 테이블과 공이 나와 잘 맞더라. 두 달 전부터 컨디션도 좋았고,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이번 대회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영향을 준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곧바로 팀리그를 치른다. 하나카드 동료들과 팀리그를 즐기겠다.   ◆ 전날(17일) 먼저 열린 LPBA 결승서 팀 동료 김가영이 우승했다. 동반 우승이 욕심나지는 않았는지 =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항상 똑같다. 매 경기 이기고 싶다. 결승전에서 승리했던 하나카드 동료들과 관계자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었을 거다. 정말 아쉽다. 전날 밤부터 동반 우승 꿈이 머리에 가득했던 것도 사실이다.(웃음)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사진=PBA

헐크, 시즌 2번째-통산 4번째 포효! 최근 5대회 중 3대회 우승… 누적상금 6억까지 단 600만원

    “하늘이 도와주는 것 같아요. 하하” ‘헐크’ 강동궁이 올시즌 2번째,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며 포효했다. 강동궁(SK렌터카)은 18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펼쳐진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서 무라트나지 초클루(하나카드)의 통산 2번째 우승 도전을 풀세트 끝에 4:3으로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은 최근 감각이 절정에 달했음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번투어 포함, 올시즌 4개 개인투어 중 3대회(개막전,2차전,이번투어) 결승에 […]

‘시즌 3번째 결승行’ 강동궁vs초클루 ‘대회 Avg 2.1’… ‘크라운해태 한가위’ 결승전 승자는?

    올시즌 상승세인 강동궁, 이번대회 쾌조의 컨디션인 초클루. 두 선수가 결승에서 격돌한다. 강동궁은 통산4승, 초클루는 2승째를 각각 노린다. 18일 치러진 준결승 2경서 강동궁(SK렌터카)은 세미 사이그너(웰컴)를 세트스코어 4:0(15:12, 15:6, 15:11, 15:14)으로 꺾었다. 앞서 무라트나지 초클루(하나카드)는 준결승 1경기서 마민껌(NH농협)을 풀세트 접전 끝에 4:3(15:5, 7:15, 15:6, 15:13, 11:15, 13:15, 11:1)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준결승전 애버리지는 강동궁이 2.143, […]

[준우승 한지은 기자회견] 결승전이 처음이라 떨렸고, 사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거라 기대하지 못했어요….

    [준우승 한지은 기자회견]   ◆ 결승 소감 = 결승이 처음이라 떨렸다. 사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 24-25시즌 3차 투어까지 모두 32강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번 대회에서 예상치 못하게 결승까지 와서 기뻤다. 아쉽게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 ◆ 경기 중에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 경기하면서 […]

[우승 김가영 기자회견] 연습량, 멘탈, 경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승 김가영 기자회견]   ◆ 우승 소감 = 얼떨떨하다. 꿈 같고 몽롱하다.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지만 정말 기분 좋다. ‘기분 좋은 정신없음’을 느끼고 있다.(웃음) ◆ 결승이 여느 때보다 치열했다. LPBA 결승 중 가장 치열한 결승이 아니었는지 = 초반 탐색전부터 컨디션 좋은 것을 서로 알아챘다.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한지은 선수가 결승에 올라오는 과정을 […]

김가영, 하노이오픈 우승 23일만에 ‘한가위 퀸’에… 프로당구 최다승(9승)-누적상금 4억 돌파!

    시종일관 손에 땀을쥐는 명경기로 펼쳐진 ‘여제’와 ‘얼굴공주’ 간의 결승전에서 ‘여제’가 최종 승리했다. 그리고 김가영이 불과 23일만에 또 정상에 서며, 프로당구 PBA-LPBA 통틀어 역대 최다인 ‘9회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누적상금도 LPBA 선수로는 최초로 4억원을 돌파했다. 김가영(하나카드)은 18일 새벽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종료된 ‘크라운해태 L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서 ‘첫 LPBA제패’에 도전한 한지은(에스와이)의 거센 저항을 […]

韓1-외인3… 강동궁-사이그너, 초클루-마민껌 ‘한가위 빅매치’ PBA 4강 압축

    17일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8강전 종료 강동궁 사이그너 초클루 풀세트 접전 끝 신승 마민껌, 박기호 3:1로 꺾고 1여년만에 준결승 18일 초클루-마민껌(11:30)강동궁-사이그너(14:30) 저녁 8시부터 ‘우승상금 1억원’ 7전4선제 결승전    한가위를 빛낼 PBA 우승자가 강동궁(SK렌터카)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4명으로 압축됐다.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한가위’ […]

초클루, 마르티네스와의 ‘튀르키예-스페인 매치’ 승, ‘박기호 꺾은’ 마민껌과 결승다툼! [크라운해태 한가위]

    초클루가 ‘대회 7호 퍼펙트큐’를 쳐내며 튀르키예-스페인 PBA 강세국 간 자존심 대결서 승리, 준결승으로 향했다. 무라트나지 초클루(하나카드,튀르키예)는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시 PBA전용구장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8강서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스페인)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4:15로 내준 초클루는 2세트서 퍼펙트큐(대회 7호)를 쳐내 세트스코어 1:1 동률을 맞춘다. […]

8강 대진 완성! 박기호 VS 마민껌, 마르티네스 VS 초클루, 사이그너 VS P.응우옌, 강동궁 VS 김재근.. 한국 3명 외국 5명 올라..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PBA 16강 종료 ‘행운의 뱅크샷’ 사이그너, 장남국에 3:2 승리 초클루, 애버 3.462 맹공으로 시즌 최고성적 ‘베트남 듀오’ 마민껌-프엉린도 나란히 8강 ‘국내파’ 강동궁 김재근 박기호 16강 통과 17일 낮 12시부터 8강…밤10시 LPBA 결승전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무라트나지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등 국외파 강호들이 PBA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6일 경기도 고양시 […]

LPBA 최고의 빅매치 결승대결은 김가영 VS 한지은,, 준결승전서 각각 김민영과 김다희 뿌리쳐

    LPBA 최고의 매치가 성사됐다.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얼음공주’ 한지은(SY바자르)이 추석 한가위에 벌어지고 있는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16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먼저 한지은이 웃었다. 한지은은 ‘새끼사자’ 김다희를 맞아 세트스코어 3:0(11:6, 11:6, 11:8)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한지은은 1세트에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9이닝 5득점에 힘입어 11:6으로 승리했고, 이후 2,3세트는 각각 10이닝과 8이닝에 […]

초클루, 웰뱅톱랭킹상 유력! 오태준을 상대로 에버리지 3.462 앞세워 세트스코어 3:0 승리… 8강 진출

    초클루(하나카드)가 16강전에서 오태준(크라운해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5:1, 15:11, 15:9)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초클루는 이 경기에서 에버리지 3.462를 기록하며 김병호(하나카드)가 128강전에서 기록했던 3.214를 넘어서는 에버리지를 기록했다. 초클루는 공교롭게도 32강전에서 소속팀 주장인 김병호를 세트스코어 3:2(1:15, 15:4, 15:8, 13:15, 11:2)로 이기고 16강전에 진출했는데, 김병호의 웰뱅톱랭킹상까지 뺏어가는(?) 셈이다.  쵸클루는 8강전에서 마르티네스와 신대권의 승자와 내일 준결승 진출을 두고 […]

한지은 “산체스 우승으로 붐업, 캡틴(황득희)과 영상촬영하며 (당구)많이 배워”… 정규투어 첫 4강 경사!

    에스와이 바자르 팀 에이스 산체스의 ‘하노이오픈 우승’. 그 기운이 팀원인 한지은에게 제대로 전달된 듯하다. 한지은은 15일 밤 종료된 ‘크라운해태 L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8강전서 ‘친한 언니’ 한슬기를 세트스코어 3:0(11:2, 11:10, 11:2)으로 꺾고, 개인커리어 첫 정규투어 4강진출을 이뤄냈다. 그의 8강전 애버리지는 1.571. 그 직후 한지은은 “제 프로생활의 새로운 시작점에 선 것 같다”면서 기쁜 마음을 가득 […]

조영윤 “아쉽, 당구 열정 더 불타올라”… ‘세계주니어3C선수권’ 결승서 오즈바스(튀르키예)에 敗, 은메달!

    19살, 한국 주니어 3쿠션대표팀 ‘막내’ 조영윤이 아쉽게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조영윤(숭실대, 서울)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블루아에서 종료된 ‘제15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서 세이멘 오즈바스(튀르키예)에 28:35(27이닝)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의 대회 2년연속 우승, 통산 10번째 금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그러나 ‘19세 기대주’ 조영윤의 가파른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던 한국 대표팀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하기 […]

명절투어 ‘크라운해태 한가위’, ‘퍼펙트큐 6회’(역대 단일투어 최다)로 풍성! [이슈]

    민족 최대명절 맞이 ‘크라운해태 PBA-LPBA 2024 한가위’ 투어가 ‘단일투어 최다 퍼펙트큐’ 대회란 간판을 새로 달았다. 개막 엿새간 총 6차례의 퍼펙트큐가 터져나와서다. 대회 종료까지는 아직 3일이나 남았다. 6차례를 넘어선 추가 퍼펙트큐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종전 ‘최다 퍼펙트큐’ 달성 대회는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4회)이다.   퍼펙트큐 총 6번, 그중 3번이 32강서 이번대회 ‘5번의 퍼펙트큐’ 중 무려 […]

’19살’ 조영윤, 모랄레스(스페인) 꺾고 결승진출! 오즈바스(튀르키예) 상대로 ‘金’ 도전!

    한국의 유일한 4강진출자 조영윤(숭실대,19)이 이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영윤은 15일 밤 8시 프랑스 블루아에서 시작된 ‘제15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준결승서 마르코스 모랄레스(스페인)를 23이닝만에 35:1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조영윤은 16강서 ‘작년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오명규(강원,20)를 15:35(21이닝), 8강서 마리오 인시그나레스(콜롬비아)를 35:26(34이닝)으로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또다른 4강전에선 세이멘 오즈바스(튀르키예)가 ‘작년 준우승’ 아미르 이브라이모프(독일)를 35:15(24이닝)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선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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