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캡틴 최성원-차유람 “우승후보? 나만 잘하면 돼!” [팀리그 미디어데이]

“우승후보? 장담은 못하지만, 나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최성원-차유람) 신규 남녀 선수의 합류 후 우승후보로 거론된 휴온스 레전드. 사실 직전 2023-24시즌 직전에도 우승권에 근접한 팀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정규시즌 후 받은 성적표는 최하위(9위). 그 때문일까. 팀 주장 최성원은 10일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5’ 미디어데이서 팀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고 예상보다 […]
올시즌 팀리그 1세트 ‘스카치 방식’으로, 타임아웃은 ‘벤치타임아웃’(5회)만 [팀리그 미디어데이]

올시즌 프로당구 정규투어에 이어 팀리그에서도 적잖은 룰 변화가 예고됐다. 1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4-25’ 미디어데이 총 9팀이 올시즌 출사표를 던지며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프로당구협회(PBA) 측은 올시즌부터 적용될 새로운 경기방식, 타임아웃, 포스트시즌 방식 등을 공개했다. 먼저 2명의 남자선수가 출전하는 팀리그 경기 1세트 방식이 변경된다. 기존 K더블(공격순번 점유제, 공격 성공자가 계속공격)에서 스카치(2명의 선수가 […]
[포루투월드컵] 강자인, 키요타(일본)에게 Avg 0.057 차이로 밀리며 Q라운드 진출 실패, 손준혁도 2패로 대회 마감,, 쿠드롱 위마즈는 Q라운드 안착

포루투월드컵 셋째 날 PQ라운드에 출전한 강자인(1승1무)과 손준혁(2패)이 Q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강자인은 첫 경기에서 홈그라운드의 마누엘 산토스 올리베이라(포루투칼)을 35:22로 제치고, 역시 마누엘에게 승리한 일본의 키요타 아츠시와 두 번째 경기에서 맞섰다. 조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 두 선수는 35:35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지만, 에버리지가 더 높은 키요타(1.029)가 강자인(0.972)을 따돌리고 Q라운드에 진출했다. 손준혁은 탐 로우(덴마크)에게 11:35로 […]
[포루투월드컵] 김하은 1승1패(조2위), 김도현 1무1패(조3위)로 PQ라운드 진출 실패….. 쿠드롱, 에버리지 4.285 기록하며 건재 과시….

포루투월드컵 둘째 날 PPQ라운드에 출전한 김하은이 1승1패 조2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김하은은 첫 경기에서 파비앙 캠벌린(프랑스)에게 30:20(44이닝)으로 승리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스페인의 마르코스 모랄레스에게 26이닝만에 27:30으로 석패하면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첫날 2승으로 조1위를 기록하며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던 고교생 김도현도 1무1패를 기록하며 조3위로 탈락했다. 김도현은 PPQ라운드 첫 경기에서 덴마크의 톰 로우와 30:30의 무승부를 […]
마르티네스 ‘PBA통산 5승’ 달성 후 “결승서 그분 오셨냐고? 맞다(웃음)… 쿠드롱 최다승(8승)? 언젠간” [기자회견]

‘무적함대 캡틴’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서 마르티네스는 강동궁(SK렌터카)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2(9:15, 9:15, 15:12, 15:12, 15:6, 15:7)로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마르티네스는 2023-24시즌 4차전(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이후 301일 만에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8회)에 이어 조재호(NH농협카드)와 나란히 공동 […]
마르티네스, 강동궁 ‘2대회 연속우승’ 저지하며 5번째 우승… 통산 최다승 2위로 [PBA 2차전]

마르티네스가 개인통산 ‘5회 우승’을 달성, 최다승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스페인)는 8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결승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이날 결승전의 양상은 3세트부터 확 바꾸었다. 강동궁에게 1~2세트를 모두 9:15로 내준 마르티네스가 3~6세트를 15:12, 15:12, 15:6, 15:7로 내리 따내 우승을 확정지은 것. 결국 […]
연예계 대표 ‘당구러’ 김구라, 이광기와 유튜브 채널 ‘당구라’ 오픈!… “진지한 당구를”

연예계 대표 ‘당구러’ 김구라가 절친 이광기와 유튜브 당구 채널 ‘당구라’를 오픈했다. 앞서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로 골프에 진심을 보인 김구라가 이번엔 절친과 함께 당구 콘텐츠를 들고 왔다. 해당 체널(당구라)에 현재 업로드 된 영상은 총 3편. 가장 최근 영상인 ‘김구라가 당구를 이렇게 잘친다고..?’에서는 김-이 ‘절친 듀오’의 당구실력과 더불어, 현 프로당구 PBA선수인 권혁민과의 대결 등이 […]
강동궁 ‘시즌 2연승’-‘통산 최다승 3위(4승)’ 도전, 마르티네스와 결승전 [PBA 2차전]

강동궁이 시즌 2연승,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그 길목에서 만나는 상대는 ‘스페인 강호’ 마르티네스다. 강동궁(SK렌터카)은 8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준결승 2경서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을 풀세트 끝에 4:3으로 꺾고, 올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 올랐다. 앞선 준결승 1경기선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일본의 젊은 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2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질 […]
[준우승 김다희 기자회견] 제 스승님의 별명이 ‘사자’라서, 저를 주위에서는 ‘아기 사자’라고 부릅니다.

◆ 경기 소감 = 시원섭섭하다. 지금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고생했던 기억들이 스쳐 지나간다. 결승전까지 오는 데 힘들었지만, 김상아 선수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후련하다. 앞으로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 결승전서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씩씩하게 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 스스로 경기 중에 치면서 자책을 했다. 경기를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
포루투 월드컵이 시작됐다. 고교생 김도현 2승 거두고 조1위로 예선 2라운드(PPQ) 진출,,

포루투 월드컵이 시작됐다. 첫날 PPPQ라운드에 출전한 고교생 김도현은 첫경기에서 덴마크의 아이군 신을 30:27(35이닝)로 제치고 기분 좋은 첫승을 거둔 뒤 두 번째 경기에서도 네덜란드의 아드리 데밍에게 30:28(26이닝)로 승리하며 조1위로 PPQ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호치민월드컵과 앙카라월드컵에 2번 출전했지만, 아직 랭킹 100위에 머물고 있는 쿠드롱과 369위인 비롤 위마즈는 이번 대회에서도 PPPQ라운드부터 시작했는데, 모두 2승씩을 […]
“져도 괜찮다”는 두 아들(시헌-승헌), 김상아 ‘첫 우승’의 큰 원동력 [기자회견]

‘엄마 당구 선수’ 김상아가 데뷔 5년 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서 김상아가 ’20대 돌풍’ 김다희에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상아는 프로무대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데뷔 후 여섯 시즌, 꼬박 39개 투어 만에 프로무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햇수로는 […]
9개월전엔 ‘눈물’, 오늘은 ‘환호’… 김상아, ‘엄마의 힘’으로 드디어 ‘LPBA 퀸’ 되다!

‘엄마 선수’ 김상아가 드디어 첫 ‘LPBA 여광’의 왕관을 썼다. 김상아 개인적으론 데뷔 5년만의 영광이며, LPBA는 15번째 ‘퀸’ 탄생이다. 김상아는 8일 새벽 종료된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결승서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꺾고 프로데뷔 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우승자 김상아는 올시즌부터 증액된 LPBA상금 4000만원을 품었다. 이번 우승으로 […]
‘PBA 2연속 우승’ 나서는 강동궁, 팔라손과 결승 길목서 맞대결 [PBA 2차전]

[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8강전 강동궁, ‘하이런 13점’ 원호수에 3:1 승 팔라손과 8일 15:30 결승행 대결 모리-마르티네스 각각 김종원-몬테스 꺾고 4강 밤9시30분 ‘우승상금 1억원’ 7전4선 결승전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이 개막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7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전서 강동궁은 원호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
“이름 건 이유? 신뢰·의리 지키기 위해”, 광주연맹 ‘제3회 박종규회장배 당구대회’ [개회식 포토]

광주당구연맹의 세 번째 전국대회, 지역 사상 첫 체육관 당구대회는 화려했다. 7일 오후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회장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이를 기념하는 개회식은 지역, 당구계 등 내외빈의 축사와 현장의 흥을 돋워준 축하공연 등으로 성대했다. 그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한다. [광주=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새로운 ‘신데렐라’는? 김다희-김상아 ‘첫 우승’ 도전… ‘非팀리거’ 간 결승전 [LPBA 2차전]

내일(7일) 새로운 신데렐라가 탄생한다. 김다희와 김상아가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LPBA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프로데뷔 후 ‘첫 퀸’의 자리를 노린다. 초반부터 강자들이 고배를 마신 이번 시즌 2차전 양상의 끝은 김다희-김상아 ‘非팀리거’ 선수 간 대결로 확정된 것이다. 실력의 상향평준화 기류가 거센 LPBA판에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예측불허의 ‘대격전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이번 결승전 매치업이란 분석이 나온다. […]
‘인싸’ 회장님이 5천만원 쾌척하자, 광주시 첫 체육관 당구대회가… 그 역사적 현장!

”광주에서 체육관 당구대회가 열리다니…“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6일 광주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주경기장(빛고을체육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인근 대대전용구장을 보조구장으로 확보해 치러진다. 6일~7일 오전까지 대회 예선, 7일 오후부터 본선 32강전이 이어진다. 한편, 이 대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크게 […]
산체스 “16강이 이리 기쁠줄이야(읏음)”… “PBA적응도? 오늘은 70%, 어제까진 –10%”

“16강진출로 이렇게 기뻐할 줄은 몰랐네요. 하하.” 다니엘 산체스. 세계3쿠션계를 호령하던 ‘천하’의 산체스 맞다. 그가 지난 2023-24시즌 프로당구계 입성할 때, 수많은 이들의 기대가 있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녹록지 않았다. 산체스에게조차. 그의 프로데뷔 첫해 최고성적은 32강에 그친다. 산체스, 그 이름값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었다. 이런 산체스가 오늘(5일)부로 어쩌면 반등할지도 모른다. 올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
‘프로 첫 4강’ 정수빈-김다희 “(눈시울을 붉히며)벅차올라요!, 왜냐면요…”

김다희와 정수빈이 프로데뷔 후 첫 4강무대를 밟는다. 두 선수는 5일 오후 2024-25시즌 2차전 ‘하나투어 LPBA챔피언십’ 8강서 3분 차로 ‘우승후보’를 꺾으며 프로무대 첫 4강진출을 알렸다. 김다희는 강지은, 정수빈은 김예은을 이겼다. 강-정 선수의 8강전 승리 소감은 “벅차오른다”로 같았다. 눈물을 흐르지 않았지만, 울먹이며 심정을 전한 점, 땅바닥에 떨어졌던 선수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은 점도 동일했다. 그러나 세부적인 사연은 […]
‘2부 1위 출신’ 원호수 “생존이 목표였는데” 1부 16강行… “이슈 선수 될 것” 포부

“생존이 목표였는데, 1부 16강까지 갔네요. 하하” 직전 2023-24시즌 ‘2부(드림투어) 1위(총 2회우승)’ 타이틀과 함께 올시즌 1부에 데뷔한 선수. 원호수다. 그가 5일 오후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16강에 올랐다. 128강전 정경섭, 64강전 마민껌에 이어 32강전서 정해창마저 꺾은 결과다. 이로써 원호수는 올시즌 개막전 자신의 성적(64강)을 2계단이나 넘어선 곳으로 향하게 됐다. 이처럼 1부 승격 후, 단 […]
“PBA 신예돌풍 계속!” 김영원 하샤시 32강 진출, LPBA 김예은-정수빈 강지은-김다희 등 대진

[하나카드 챔피언십] PBA 64강-LPBA 16강 종료 ‘PBA최연소’ 김영원, ‘최고령’ 김무순에 승 하샤시는 ‘하이런 14점’ 장타로 조재호 꺾어 5일 낮 1시 PBA 32강 오후 6시 LPBA 8강 속행 ‘PBA 최연소’ 김영원(16)과 ‘튀르키예 신예’ 부라크 하샤시(18∙하이원리조트)가 나란히 김무순(68)과 조재호(NH농협카드)를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64강서 ‘PB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