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정상’ 男-고태영 “8개월만”, 女-서서아 “국제대회서 기세 이어갈 것” [남원 선수권]

    고태영과 서서아가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남원 선수권) 포켓10볼서 각각 남녀부 정상을 밟았다. 고태영(경북체육회,랭킹4위)은 21일 오후 전북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서 열린 남자 포켓10볼 결승서 이준호(강원당구연맹,8위)를 세트스코어 9:5로 꺾었다.       고태영으로선 작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8개월만의 전국대회 정상이다. 덤덤하게 시상식장을 나온 고태영을 소속팀 경북체육회 선수들이 한데 모여 환영해줬다.     해당 종목 공동3위는 장문석(전남당구연맹,5위), 남자포켓볼 […]

11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출전 분수령?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현장 스케치]

    “11월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출전권 확보의 분수령이 될 대회.” 선수들이 이렇게 입을 모으고 있는 대회,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일차 현장의 열기가 뜨겁다. 21일 오후 3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선 남녀 3쿠션-남녀 포켓볼-잉글리시빌리어드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22일부터는 전국 동호인이 출전하는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당구대회가 막 올려, 23일 대회의 막이 내려진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 대회 최종결과에 따라 오는 11월 […]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신정주와 PBA의 미래를 책임질 부라크 하샤시와 김영원..

    20일 시즌 개막전 PBA 64강전-LPBA 16강전  ‘튀르키예 신성’ 하샤시, 사파타에 승부치기 승 ‘PBA 최연소’ 김영원, 이상용 꺾고 32강행 엄상필, 모랄레스 상대로 대회 첫 퍼펙트큐 조재호·최성원·마르티네스·팔라손 32강 진출 LPBA 이신영 프로 첫 8강…스롱·사카이도 합류 21일 낮 1시부터 PBA 32강…여자부 8강 18시   신정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PBA 출범 첫해 두 번째 투어인 신한금융투자 […]

‘27개월여만 8강行’ 최지민 ‘부진의 터널’을 회고하다 “사실 당구 때려치우려 했다, 그런데…”

  매우 오랜만의 호성적에도 최지민은 덤덤했다. 아니,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눈치였다. 아주 잠깐의 안도조차 그에겐 사치인 듯했다. 최지민은 20일 오후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16강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 8강에 올랐다. 그로선 준우승으로 높이 날았던 지난 2021-22시즌 7차투어 이후 무려 2년3개월만에 이룬 8강진출이다. 소감을 묻자 최지민은 “너무나도 오랜만이네요”라고 운을 떼더니 “(8강에)올라온 김에 열심히 […]

‘후배’ 하샤시가 사파타를 꺾자, ‘대선배’ 사이그너가 달려와 “부라크, 인터뷰 도와줘?” [인터뷰]

  ‘18세 튀르키예 영건’ 부라크 하샤시(하이원)가 프로당구 PBA 데뷔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두 경기 모두 승부치기 끝에 거둔 ‘진땀승’이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던 하샤시를 향해 고국의 ‘대선배’인 세미 사이그너(웰컴)가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해줬다. 하샤시는 20일 오후 2024-25시즌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64강서 ‘우승후보’ 다비드 사파타(우리WON)를 맞아 세트스코어 2:2 동점 후 승부치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하샤시는 세트스코어 0:2의 […]

박용준 ‘남원 당구선수권’ 스누커 우승, 2위 허세양… 공동3위 황철호-최경림

    국내스누커랭킹 2위 박용준(전남당구연맹)이 1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을 꺾고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남원 당구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박용준은 20일 오후 펼쳐진 ‘남원 당구선수권’ 스누커 종목 결승서 허세양을 프레임스코어 2:0(53:44, 67:18)로 꺾었다. 지난달 스누커 그랑프리 1차에서 8강에 그쳤던 박용준은 이번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150점을 획득, 랭킹 1위 허세양을 사정권에 두게 됐다. 현재 랭킹포인트는 1위 허세양 925점, 2위 박용준 884점이다.   […]

박주선, 2년만에 복귀한 필리포스에 매운 맛 보여주다… 모랄레스는 복귀전에서 승리 거둬….

    19일 시즌 개막전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모랄레스, 김현우1 제압, 필리포스는 박주선에 敗 마르티네스 산체스 최성원 강동궁 Q.응우옌 64강 이충복 첫 승 실패…마민껌 최원준1 조건휘 고배 LPBA, 이신영 박다솜 꺾고 16강…’최고 성적 타이’ 히다-김민아 승부치기서 고배…최혜미도 패배 20일 낮1시부터 PBA 64강… LPBA 16강은 18시작   프로당구 무대로 복귀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 승리한 반면, 필리포스 […]

최근 8개월새 ‘전국대회 金3개’ 권호준-이하린, “서로를 이해하는 데 1년반, 이후 금메달이 주르륵”

  권호준-이하린(인천광역시체육회) 팀이 전국대회 포켓혼합복식전 3연승을 질주했다. 권호준-이하린 팀은 19일 오후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남원 선수권) 포켓9볼 혼복전서 장문석-서서아(전남) 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8:7, 단 한세트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권-이 팀은 작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올 3월 양구국토정중앙배에 이어 전국대회 3연속 정상을 밟아, 포켓 혼합복식 신흥 강자로 떠오르게 됐다. 두 선수에게 최근 상승세 비결을 묻자 “호흡 덕분”이라고 답했다. […]

’98년생 듀오’ 조명우-윤도영(서울) 캐롬, 권호준-이하린(인천) 포켓9볼 ‘복식’ 우승 [남원 선수권]

    ‘1998년생 듀오’ 조명우-윤도영(서울) 팀이 오랜만에 3쿠션 복식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윤 듀오는 19일 오후 전북 남원에서 펼쳐진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광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남원 전국대회) 3쿠션 복식전 결승서 황의종-최완영(광주) 팀을 16이닝만에 30:19로 꺾었다.     조-윤 팀은 결승전 1이닝부터 6득점, 9이닝째에 하이런8점, 12이닝째 6득점 등을 앞세워 13이닝까지 무려 24점차 리드(28:4)했고, 마지막 16이닝서 남은 […]

이신영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신영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신영이 19일 오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지난 5월 이상대 선수와 웨딩마치를 울린 새신부 박다솜을 3:0으로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다. 그녀의 에버리지는 무려 1.941. 이신영은 PPQ에서 최지영을 25:3(12이닝/2.083)으로 압도하고, PQ에서는 강호 이지연을 25:18(19이닝/1.316)로 꺾었다. 64강전에서는 여왕 임정숙마저 23:19(20이닝/1.150)로 뿌리쳤고, 이번 32강전에서 박다솜에게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내달리고 있다. 지난해 […]

PBA 최연소-최고령 나란히 64강 진출,,,,,, 조재호 팔라손 사파타 128강 통과…

    18일 시즌 개막전 PBA 128강-LPBA 32강 1일차 나란히 마꽝 이병주 윤영환 상대로 승리 ‘1부 최고령’ 김무순(68), 사이그너에 3:0 완승 ‘PBA 최연소’ 김영원(16)도 D.응우옌에 3:0 LPBA, 차유람 복귀 후 첫 16강…스롱∙서한솔도 19일 13시부터 PBA 128강 2일차 LPBA 32강    지난 시즌 랭킹 1위 조재호(NH농협카드)를 비롯해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등 PBA 강호들이 시즌 개막전 첫 […]

김무순ᆢ. 나이 70세에 1부투어 데뷔전에서 세미 사이그너를 상대로 첫승 거둬….

    김무순ᆢ 당구 좀 쳐본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입니다. 1955년생 김무순 선수가 나이 70세에 1부투어 첫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세계톱랭커인 세미 사이그너 선수를 상대로 잘 싸웠고 결국 3:0으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시합을 마치고 경기장을 나서는 김무순 선수의 얼굴에서 “이제야 내가 진정한 프로선수가 되었구나!”하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1986년 프로선발전에 […]

‘우리WON’ 캡틴 엄상필 “새단장한 팀, 우리팀 안방잔치… 부담뚫고 전원승리, 기뻐”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죠. 다행히 전원 승리행진 중이네요. 하하.” PBA팀리그 ‘우리WON 위비스’의 주장 엄상필(47)이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을 비롯한 팀 전원이 현재(18일 오후 6시)까지 올시즌 프로당구 정규투어 개막전서 무패진행을 달리고 있어서다. 우선 여성팀원(스롱피아비 김민영 서한솔)이 모두 승전고를 울려줬다. 16~17일 올시즌 개막전 LPBA챔피언십 PPQ~64강전(16~17일)서 전원 생존해 32강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이어 18일엔, 남성팀원(엄상필 강민구 사파타 차파크)도 […]

문철호-황숙희씨, 프리쿠션-애니콜 1위!… 19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 당구대회

    문철호-황숙희 어르신이 울산지역 프리쿠션-애니콜 종목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19회 울산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당구종목 대회가 지난 12일 울산 북구 명촌 소재 7전8큐 당구클럽에서 개최됐다. ‘누구나 꿈꾸면서 즐기는 스포츠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이 대회는 울산시체육회(회장 김철욱) 주최,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울산광역시는 대회를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울산지역 65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1,930명이 15개 종목에 출전했다. 울산당구연맹(회장 […]

‘팔방미인’ 두리, 프로당구 홍보대사에… “다음엔 LPBA 선수로 출전” 의지 ‘활활’ [PBA]

  “안녕하세요. 드럼치는 트로트 가수, PBA 홍보대사인 가수 두리입니다. ‘팔방미인’ 트로트가수 두리가 앞으로 프로당구협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8일 낮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챔피언십’ 개회식서 두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두리는 “올시즌은 축하공연, 차기 시즌엔 LPBA 와일드카드 선수로 출전하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빼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개회식 전 현장 분위기를 달군 두리는 애국가도 열창하는 […]

임경진, 웰뱅톱랭킹 예약 (Avg 2.273)….. 차유람 이우경 히다 최혜미 강지은 스롱 32강 무대로 향해…. 김가영 이미래 김보미 임정숙 등 강호들 줄줄이 탈락…..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최지민에 16:23 패 ‘LPBA 4회 우승’ 이미래도 첫 경기서 패배 김보미 임정숙 김진아 전애린도 64강 문턱서 탈락 스롱 피아비는 고전 끝에 김명희 꺾고 32강 ‘애버 2.273’ 임경진 64강 1위…김민아 등 진출 18일 낮12시30분 개막식 PBA 128강- LPBA 32강   여자프로당구 LPBA 강호들이 대회 첫 판인 64강서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7일 […]

新테이블-초구룰 덕? ‘애버 인플레’ 뚜렷 … 개막 이틀만에 ‘2점대’ 2명, 64강서 ‘1점대’ 19명 [LPBA]

    “여자 선수들이 더 실력을 키워야 한다.” ‘당구여제’ 김가영이 최근 2024-25시즌에 앞선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그 바람이 어느정도 실현된 모습이다. 2024-24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챔피언십’ 애버리지가 심상찮다. 시즌 개막 이틀만에 ‘2점대’ 2명, 64강선 무려 19명이 ‘1점대’를 쳐냈다. 이른바 ‘애버리지 인플레이션’ 경향이 뚜렷한 시즌 개막전 LPBA 초중반부다. 먼저 대회 2일만에 LPBA 역대 공동3위(2.273), 공동9위(2.083)권 애버리지가 […]

‘핫한 루키’ 김도경, ‘팀동료’ 차유람·이신영 등 PQ 行… ‘트라이아웃’ 뚫은 우휘인·강승현도 승 [LPBA]

    여성 ‘팀리그 뉴페이스’들이 LPBA 정규투어 개막전서 나란히 승리를 신고했다. ‘프로당구 루키’이며 ‘팀리거’인 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 자신의 프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경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PPQ(1차예선)라운드서 정다혜를 상대로 접전 끝에 15:13으로 승리했다. LPBA 입성 전, 김도경은 대구당구연맹 소속으로 활약하며 ‘2023년 영광 전국3쿠션대회’ 준우승 등을 거둔 바 […]

총상금 7028만원, ‘1회 전라감영배 동호인 전국당구대회’ 역사적인 첫 닻 올리다!

    총상금 7028만원 ‘전라감영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가 지난 15일 역사적인 ‘첫 닻’을 올렸다. 전주시당구연맹(회장 이열)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자체와 경기단체 간의 합작대회’로 화제가 됐다. 시 당구연맹이 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시상금을 포함한 대회 전체경비(1억1000여만원) 중 전주시로부터 4000만원, 전북도로부터 1000만원 등을 지원받으며 대회가 탄생된 것이다. 대회는 15~16일 ‘캐롬 스카치대회’로 출발, 29~30일 ‘캐롬 개인전’ 및 ‘포켓9볼 […]

‘앙카라WC 우승’ 허정한 “그저 기뻐요. (김)경률이가 하늘서 도와줬나봐요” [인터뷰]

    허정한이 국제무대에서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16일 새벽,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2024 튀르키예 앙카라3쿠션월드컵’ 결승서 베트남의 바오프엉빈을 50:31(26이닝)로 무찌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 감동의 여운이 가득한 시상식 직후의 허정한과 연락이 닿았다. “그저 기뻐요. 하하.” 그의 우승소감은 이러했다. 지난 2016년 12월, 이집트 후루가다 대회 이후 무려 8년여의 세월이 흘러 재차 맛본 ‘우승의 감정’은 이룰 말할 수 없이 짜릿한듯했다. 그리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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