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학교(큐스쿨) 잘 다녀왔습니다! 똘이장군 김정규도 첫 도전 1부투어 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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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큐스쿨 2라운드에서 하나카드 주장 김병호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다. 3경기를 연속 승리해야 1부에 북귀할 수 있는 큐스쿨 2라운드에게 김병호는 첫 경기를 김정섭에게 40:26(1.333)으로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는 같은 상황에 놓인 김임권(웰컴저축은행)과 피할 수 없는 대결에서 40:30(1.739)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정해명에게 40:33(1.667)로 승리한 김병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학교에서 가슴 떨리는 값진 경험을 얻고 1부투어로 원대북귀했다.

 

60대 중반의 나이에 프로선수에 도전한 아마추어 레전드 김정규가 1부투어 진입에 성공했다.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에 프로 도전을 선언하고 드림투어에 뛰어든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똘이장군’ 김정규도 큐스쿨 2라운드에서 1부투어 진입을 확정지었다.

김정규는 1차전에서 김태융에게 40:30으로 승리하고 2차전은 강상구에세 40:29로 승리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 김정규는 젊은피 전인혁을 상대로 40:28(2.000)으로 승리하며 65세의 나이에 1부투어 프로로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팀리그 휴온스의 주장으로 맹활약했던 김기혁 빌리어즈TV 해설위원도 큐스쿨 2라운드 1위(1.739)로 1부투어 복귀에 성공했다.

 

빌리어즈TV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김기혁도 큐스쿨 2라운드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기혁은 3경기 합산 에버리지 1.791을 기록하며 2라운드 전체 1위로 1부투어로 복귀했다.

 

1부투어와 드림투어를 오르락내리락했던 실력자 이정익도 1부투어에 합류를 확정지었다.

 

1부투어와 드림투어를 오락가락하며 담금질하던 이정익이 2위(1.739), PBA의 젊은피 장현준도 3위(1.579)로 1부투어 진입에 성공했다.

 

젊은피 장현준도 1부투어 진입에 성공하며, 2025~2026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오늘 큐스쿨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8명이 선발되며, 기존 세 번의 라운드 중 성적순으로 추가합격자를 선발한다. 아직 선발인원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PBA는 오늘 마감 확정되는 우선등록 선수의 숫자에 따라 큐스쿨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3라운드를 통과해서 팀(월컴저축은행)으로의 복귀를 꿈꾸는 김임권

 

오늘 3라운드에서는 김임권(웰컴저축은행), 62년생 노장 최재동, ‘젊은피’ 김태관, ‘대전의 자존심’ 신남호, ‘1부투어 최고령’ 김무순, ‘경남의 강호’ 박동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강상구 등이 큐스쿨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큐스쿨 2라운드 선발 선수(9명) : 김기혁 이정익 장현준 이재천 김병호 김정규 이선웅 우태하 박정후(에버리지 순위 순)

▲ 큐스쿨 1라운드 선발 선수(10명) : 문성원 고경남 방정극 임완섭 박한기 노병찬 신주현 김동영 권혁민 노종현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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