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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후원’ 800명 참가 ‘3C당구대회’, 양철웅(부산 무심) 동호인 우승

  • 11~12일, 대구당구연맹 주최 및 주관
  • 대구시체육회 후원 ‘3쿠션 당구대회’ 개최
  • 800명 참가 전국대회
  • 1위 양철웅(부산 무심), 2위 이경훈(포항SBS)
  • 공동3위 장기훈(구미 롤링스톤) 박진서(부산 BMC)

 

 

지난 11~12일 대구당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으로,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회 우승자 양철웅(부산 무심, 왼쪽) 동호인과 주최측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이 상장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구당구연맹)

대구시에서 이례적으로 지역 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3쿠션대회가 개최돼 화제다.

지난 11~12일, 전국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한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C당구대회’가 대구당구연맹(회장 김진석) 주최 및 주관,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 후원으로 열렸다.

김진석 대구연맹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대회 개회식에서  박영기 체육회장은 “대회 당일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당구인들이 (대회에)참여, 당구의 높은 인기를 체감했다”며 당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당구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회” 이번 대회 후원측인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이 개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대구당구연맹)
주최측 대구당구연맹 김진석 회장이 개회식에서 행사에 참석해준 내외빈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구당구연맹)

이처럼 의미 깊은 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예선 후 본선 32강 넉다운 토너먼트로 최종승자를 가렸다.

그 결과, 우승의 영광은 양철웅(부산 무심) 동호인이 안았다.

시상식에서 양철웅 동호인은 “많은 대회에 출전중이지만, 저는 유독 대구 지역 대회와의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석 대구당구연맹 회장(오른쪽)과 기념촬영 중인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준우승 이경훈(포항SBS) 동호인. (사진=대구당구연맹)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입상자 기념촬영. 왼쪽부터 공동3위 장기석(구미 롤링스톤) 동호인, 우승 양철웅(부산 무심) 동호인, 김진석 대구당구연맹 회장, 준우승 이경훈(포항SBS) 동호인, 공동3위 박진서(부산BMC) 동호인. (사진=대구당구연맹)

이어 준우승은 이경훈(포항SBS) 동호인, 공동3위는 장기훈(구미 롤링스톤) 박진서(부산 BMC) 동호인이 각각 올랐다.

아울러, 주최측과 대회 후원단체인 전국동호인당구연합회(회장 이찬휴) 등은 준비된 푸짐한 경품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이 진행된 대구시 관내 22개 클럽은 다음과 같다.

빅박스당구클럽, JK당구클럽, SK당구클럽, SM당구클럽, YG당구클럽, DMA당구클럽, 김치빌리어드(대명점), 럭셔리 빌리어즈, 성서당구클럽,크로스에스 당구클럽, 클라우스 중앙점, 광코24시당구클럽, 다온당구클럽, 명가당구클럽,불티나 당구클럽, 빅볼당구클럽, 어벤져스 당구클럽, 옵티머스 빌리아드, 탑 당구클럽, 범어특실당구클럽, 호정 당구클럽 등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기념촬영 중인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본선 32강 진출자와 대회 관계자들. (사진=대구당구연맹)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전경. (사진=대구당구연맹)
총 800명이 참가, 치열한 경기를 펼친 ‘2023 대구시체육회장배 3쿠션 당구대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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