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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 강동궁 ‘2대회 연속우승’ 저지하며 5번째 우승… 통산 최다승 2위로 [PBA 2차전]

 

 

마르티네스가 개인통산 ‘5회 우승’을 달성, 최다승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스페인)는 8일 밤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전용구장서 열린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결승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8일 밤 시작된 2024-25시즌 프로당구 2차전 ‘하나카드 PBA챔피언십’ 결승서 강동궁의 ‘개막전부터 2대회 연속우승’을 저지하며 개인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었다. 사진은 우승이 확정되자 포효하고 있는 마르티네스.

 

이날 결승전의 양상은 3세트부터 확 바꾸었다. 강동궁에게 1~2세트를 모두 9:15로 내준 마르티네스가 3~6세트를 15:12, 15:12, 15:6, 15:7로 내리 따내 우승을 확정지은 것.

결국 승부처는 3세트였다. 마르티네스와 강동궁도 같은 생각이었다. 기자회견서 마르티네스는 “3세트를 따냈을 때 나만의 스타일을 찾았다”, 강동궁은 “3세트를 빼앗긴 후 조금 힘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런 승부가 펼쳐진 결승전 끝에 마르티네스는 우승, 상금 1억원을 손에 쥐었다. 직전 2023-24시즌 4차전 ‘에스와이 PBA챔피언십’ 이후 301일만에 맛본 우승이다.

 

시상식서 이번 ‘하나카드’ 투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우승 카드’에 사인을 한 뒤 이완근 하나카드 그룹장(우)과 함께 들어보이고 있는 마르티네스.

 

이번 투어에서 마르티네스는 128강 신남호, 64강 윤석현, 32강 임완섭, 16강서 선지훈, 8강서 안토니오 몬테스를 차례로 돌려세웠다. 그동안 2점대 애버리지를 3차례나 기록했다. 128강 2.077, 16강 2.500, 8강 2.273 등이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4강서 ‘일본의 젊은 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최근 대단한 기세의 강동궁마저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동궁의 올시즌 초반 기세가 대단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2차전 결승까지 내리 13연승을 질주했다.

 

결승서 패한 강동궁은 개막전에 이은 ‘2대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그러나 시즌 1~2차전 14경기에서 13연승을 질주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시즌 개막 후 딱 한 번 패한 것이다.

자신의 좋은 성적과 관련해 강동궁은 “결정적인 순간에서(압박감이 큰 순간에서) 승리하다보니 자신감이 커져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역대 세 차례 열린 ‘하나카드’ PBA투어 챔피언은 모두 스페인 선수의 차지로 마무리됐다. 2022-23시즌 다비드 사파타, 2023-24시즌 팔라존, 올시즌 마르티네스다.

 

통산5마르티네스, PBA 최다승 공동2위로

누적상금 6억 돌파, 7억까지 단 500만원

이번 승리로 마르티네스가 수집한 PBA우승컵은 5개로 늘었다. 동시에 조재호가 자리했던 PBA최다승 부문 2위(5회우승)로 점프했다. 최다우승 1위는 총 8번 우승한 쿠드롱.

또한, 이날 우승으로 마르티네스는 PBA 누적상금 6억원을 돌파(6억 9500만원), 7억까지 단 500만원만을 남겨두게 됐다.

 

“저 5번째 우승했어요!” 마르티네스가 5개 손가락을 쫙 펼치며 자신의 5번째 우승을 알리고 있다.

 

이어 마르티네스는 이번투어 포함, 41번째 대회에 참가해 통산전적 149전 113승 36패를 기록했다. 준우승자인 강동궁도 41개 투어를 뛰었으며, 통산전적인 153전 111승 42패가 됐다.

 

이번 투어에서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웰컴톱랭킹’ 상(상금 400만원)은 최원준1(좌)이 차지했다.

 

이번 투어에서 한 경기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웰컴톱랭킹’ 상(상금 400만원)은 최원준1이 차지했다. 64강서 김현우1을 단 15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무려 3.000의 ‘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24-25시즌 PBA 두 번째 투어 우승자가 마르티네스(PBA)와 김상아(LPBA)로 가려진 가운데, PBA는 오는 15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개막 라운드인 1라운드에 돌입한다.

 

[일산=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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