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구한류’ 중심.. 노지형 MIK베트남법인 대표, 베트남에서 PBA인기는 하늘을 찔러

  • 베트남의 인구는 1억명이다.
  • 당구동호인은 1,000만명으로 추산된다.
  • 베트남 사람 10명 중 1명은 당구를 즐기는 셈이다.

 

 

 

베트남 당구계에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PBA의 인기는 하늘은 찌른다. 한차례 우승으로 거금 1억원을 거머쥔 마민껌을 위시하여 준우승자 프엉린 응우옌, 그리고 지난해부터 PBA에 합류한 Q.웅우예, D.응우옌, 응오딘나이 등 베트남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당구한류의 물결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베트남TV에서 MIK주최 당구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캐롬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한 스포츠분야로 정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해마다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UMB3쿠션월드컵을 비롯해서 거의 매월 크고 작은 대회가 쉴 새 없이 열리고 있으며 유투브, 페이스북을 통해 수많은 동호인들이 당구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 예정된 2개의 PBA투어가 베트남에서 개최된다면 캐롬당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베트남 당구용품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당구용품도 한류의 열풍이 매우 뜨겁다. 테이블을 비롯해서 큐, 볼, 나사지 등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통해 한국당구용품이 견고하게 자리 잡아가는 상황이다.

 

MIK 베트남법인 노지형 대표는 당구한류의 선봉장이다.

‘Made In Korea’의 약자인 MIK는 캐롬 최강국인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2년 전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PBA공식테이블 판매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MIK대대와 중대, 포켓볼테이블을 비롯하여 큐, 나사지, 팁, 초크, 가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시켜 나갈 예정이다.

노지형 대표는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에 능통하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워낙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베트남이기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몇 년 전부터 PBA공식테이블 판매법인 MIK의 베트남법인 대표를 맡으면서 회사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 MIK빌리어즈구장 전경

 

금년 10월에 오픈한 300평 규모의 MIK물류센터와 AS센터도 운영 중인데, 현재 21명의 베트남 선수를 MIK에서 후원하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약 45대 규모(호치민12군)와 60대 규모(호치민6군)의 MIK테이블 전용구장인 MIK빌리어즈 구장이 오픈 예정이며, 내년 초까지 추가로 더 많은 MIK빌리어즈 구장이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당구대회 <MIK 챔피언십 Cadre 71/2>를 기획

노지형 대표는 MIK테이블과 한국 당구용품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당구대회를 기획했는데, <MIK 챔피언십 Cadre 71/2>이다. 11월 17~20일까지 호치민시 빈탄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SEA게임 챔피언 Nguyen Tran Thanh Tu, SEA게임 준우승자 Pham Canh Phuc, 아시아컵 준우승자 Vo Phuoc Thanh을 비롯하여 Hoang Viet, Nguyen Hau Tu, Nguyen Hung 등 여러 대회 우승자들이 다수 참가했고, Nguyen Minh Quan(윙민웽)이 우승하면 막을 내렸다. <Cadre 71/2>경기는 우리의 4구와 비슷하지만 3개의 공을 사용하며, 정해진 구역에서 3득점 이상을 제한하는 경기이다.

 

MIK에서 주최한 대회가 방송되고 있고 있다.

 

노지형 대표는 ”이번 호치민 1차대회에 이어 24년 3월에는 중부지방에서 2차대회, 6월에는 서부지방에서 3차대회를 속개할 예정이며, 24년 9월에 파이널 결정전을 치를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베트남 당구발전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다 보면 자연스레 베트남 당구한류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을 위해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깨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한국용품사는 코스모스, 빌플렉스, 한밭, 김치빌리어드, 고리나, IBS, 밀리언팁, HELLO(디지털스코어보드)이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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