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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억원 결승’에 사파타 선착, ‘2번째 우승’도전… 사이그너에 4:0 ‘무실세트 승’ [제주월챔]

 

 

초대 ‘PBA 월드챔피언십’ 챔피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가 두 번재 ‘월드챔피언십 우승’ 사냥에 나선다.

사파타는 16일 오후 한라체육관서 펼쳐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월드챔피언십’ 준결승서 ‘튀르키예 마법사’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0 완승으로 꺾었다.

1~4세트를 5-5-7-7이닝만에 종료시킨 사파타의 4강전 애버리지는 2.500이다.

이로써 사파타는 우승을 차지한 2021년, 준우승한 2022년에 이어, 개인통산 3번째 월드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준결승서 승리한 사파타는 오늘(16일) 밤 10시 예정된 조재호(NH농협)-에디 레펀스(SK렌터카) 4강 2턴경기 승자와 ‘우승상금 2억원’이 걸린 대회 결승서 맞붙는다.

 

[제주=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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