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 여자부 8강서
- 서서아 한소예 박은지 최솔잎 승
- 준결승 및 결승전 18일 오전부터
국내랭킹 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제1회 포켓9볼 한국오픈’(한국오픈) 여자부 준결승에 진출했다. 5위 한소예(충남당구연맹), 6위 박은지(전북당구연맹) 7위 최솔잎(부산시체육회)도 8강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오픈’ 여자부 4강전은 서서아-한소예, 박은지-최솔잎 대결로 결정됐다. 4강전 및 결승전은 18일 오전부터 펼쳐진다.
서서아, ‘약사선수’ 이지영에 승
최근 ‘고리나코리아 후원선수’로
서서아는 17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당구클럽에서 펼쳐진 ‘한국오픈’ 8강서 ‘약사선수’ 이지영(김포시체육회, 16위)을 세트스코어 8:1로 여유 있게 제압, 대회 4강에 올랐다.
올시즌 바쁜 국내외 일정이 예정된 서서아(세계랭킹 4위)는 이번 ‘한국오픈’서 우승 호성적을 거둬,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라스베가스 오픈’(21~24일) 등 국제대회까지 그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처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서서아는 최근 권호준 이하린(이상 인천시체육회)과 함께 고리나코리아 후원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한소예, 8강서 권보미 꺾고 4강行
박은지 최솔잎, 각각 이하린 임윤미에 승
같은날 여자부 8강선 랭킹5위 한소예도 권보미(강원당구연맹, 10위)에 8:1로 승리하며 4강행을 신고했다.
또한 6위 박은지는 4위 이하린을 8:6으로, 7위 최솔잎은 2위 임윤미를 8:2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 대진에 합류했다.
한편, ‘한국오픈’ 4강전 1경기(서서아-한소예)는 18일 오전 10시, 2경기(박은지-최솔잎)는 같은날 오후 1시에 각각 치러지며, 오후 4시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서울 방배동=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