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조명우 보유국’ 한국에서, ‘서울3쿠션월드컵’ 6일 팡파르!

  • 6~12일 태릉선수촌서 20개국 총 149명 열전
  • 조명우, 세계1위 수성? 자네티 브롬달 등이 추격중
  • 34명 출전 韓, 올해 ‘신데렐라’ 또 탄생?

 

 

조명우가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할까, 작년 ‘기적같은 준우승’ 돌풍의 드라마를 쓴 차명종처럼 올해도 한국선수 가운데 ‘신데렐라’가 탄생할 수 있을까.

‘2023 서울 세계3쿠션월드컵’(이하 서울월드컵)이 오는 6~12일 일주일간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펼쳐친다.

총 20개국 149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를 비롯, 총 34명이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자네티 1점차 브롬달 4점차, 1위 조명우 맹추격
이번 대회를 맞는 한국으로선 최성원(2015년 3월) 이후 오랜만에 나온 세계1위 조명우의 ‘톱’ 수성 여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일단 환경은 홈 그라운드로 조명우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현재 세계캐롬연맹(UMB) 랭킹표에서 조명우(총 358점)의 경쟁자들은 그를 턱밑까지 바짝 추격중이다.

2위 마르코 자네티(357점·이탈리아)는 단 1점차로, 3위 토브욘 브롬달(354점·스웨덴)도 불과 4점차로 위협 중이다.

또 4위 딕 야스퍼스(348점·네덜란드) 5위 쩐뀌엣찌엔(베트남·331점), 6위 에디 멕스(벨기에·319점) 순으로 호시탐탐 순위상승을 노리고 있다.

▲韓34명 출전, 작년 차명종처럼 올해도 ‘신데렐라’ 탄생?
총 34명이 대회에 나서는 한국에서는 세계1위 조명우 외 10위 김행직(전남당구연맹) 13위 김준태(경북체육회) 13위 허정한(15위, 경남당구연맹)이 시드를 받아 32강 본선 조별리그부터 대회에 나선다.

또 김형곤(서울당구연맹)과 ‘21살 기대주’ 정예성(서울당구연맹)은 개최국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한편,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Q라운드(마지막 예선)에서 작년의 ‘값진 준우승’ 영광 재현을 꿈꾼다. 당시 그가 결승에서 졌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도 없다. 순위도 작년(81위)보다 훠씬 높은 18위.

올시즌 차명종의 가장 좋은 월드컵대회 성적은 호치민3쿠션에서 거둔 16강이다.

그러나 당시 차명종은 볼의 미세한 움직임을 놓인 심판의 ‘오심’ 등을 당하며 해당 경기를 개최국 스타선수 쩐뀌엣찌엔에게 넘겨준 바 있다.

차명종이 본선진출 시, 대진 상황에 따라 쩐꾸엣찌엔과의 ‘리벤지 매치’ 성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이처럼 ‘작년 준우승’의 좋은 기억을 지닌 차명종이 속한 Q라운드에 한국은 서창훈(시흥시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도 자리했다.

▲ 손준혁, ‘전국체전 金’ 최완영 등 PQ부터 출발

이어 PQ라운드(3차예선)에서 대회 출발하는 한국선수는 ‘19세 유망주’ 손준혁(부천시체육회) ‘2023 전국체전 금메달’ 최완영 안지훈 김동룡 강자인 정승일 등이다.

PPPQ)에는 한국여자3쿠션 1위 김하은(서울당구연맹),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서울월드컵’ 예선 1~3라운드는 8개조(3명 1개조)로 나뉘어 30점제로, 예선 4라운드는 6개조(3명 1개조)별로 40점제로 경기한다.

32강은 8개조(4명 1개조)가 40점제 경기로 16강 진출자를 가린다. 16강부터 토너먼트가 시작되며, 경기는 후구 없이 50점 단판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사진=파이브앤식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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