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스롱피아비, 불과 2주만에 ‘통산8승’ 금자탑?… 김민아와 시즌 마지막투어 결승서 ‘관록의’ 대결

 

 

불과 2주전 ‘통산7승’ 금자탑을 쌓은 스롱피아비가 8승째를 달성할까. 김민아가 개막전에 이어 시즌 마지막 투어에서 통산 3승번째 퀸이 될까.

22/24시즌 마지막 투어(9차전) ‘크라운해태 LPBA챔피언십 2024’ 결승전은 스롱피아비(블루원) 대 김민아(NH농협) 대결로 결정됐다.

스롱피아비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 2경서 이번투어에서 좋은 흐름을 타던 강지은을 만나 세트스코어 3:0(11:10, 11:2, 11:4)으로 완승했다.

스롱은 5:10으로 끌려가던 1세트 8이닝서 5점 장타로 동점에 이어 세트포인트 샷까지 성공, 1세트를 가져갔다. 여세를 몰아 2~3세트도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반대로 강지은으로선 1세트 역전패가 뼈아팠다.

앞선 준결승 1경기선 ‘1차전 퀸’ 김민아가 엄청난 뒷심을 발휘, ‘역대2위 애버리지(2.273)’를 치며 4강까지 올라온 선한솔을 세트스코어 3:1(4:11, 11:6, 11:10, 11:7)로 꺾었다.

승부처는 4세트였다. 샷이 조금씩 빗나가며 11이닝까지 7:10으로 서한솔에게 뒤지던 김민아다.

그러나 그는 이어진 12~13이닝서 연속 2득점으로 4점을 채워 4세트를 승리, 서한솔에게 넘어갈뻔했던 기세를 되찾는데 성공했고, 5세트마저 11:7로 이기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렇게 관록의 스롱-김민아 대결로 성사된 시즌 마지막 9차전 ‘LPBA챔피언십’ 결승전은 25일저녁 8시 시작된다.

이 경기에서 스롱피아비는 ‘통산8승’ 및 개인통산 2번째 ‘2연속 우승’을, 김민아는 ‘통산3승’ 및 ‘시즌2승’에 각각 도전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Langu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