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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1위 김민아, 임정숙(7위) 김세연(8위), 월드챔피언십 ‘16강 확정’.. 한지은 이미래 최혜미 서한솔 2승으로 유력

 

 

  • [SK렌터카-제주 월드챔피언십 2024] 대회 4일차
  • 나란히 김진아 임혜원 히가시우치 꺾고 16강
  • 한지은 이미래 서한솔 최혜미도 2승 각조 1위
  • 12일 ‘16강 결정’ PBA 32강 조별리그 최종전

 

‘시즌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를 비롯해 ‘원조 여왕’ 임정숙(크라운해태)과 김세연(휴온스)이 월드챔피언십 16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11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서 김민아는 김진아(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2승 조1위에 올랐다. G조 임정숙, H조 김세연도 각각 임혜원과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웰컴저축은행)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했다.

 

임정숙은 G조에서 이유주와 임혜원에게 각각 2:0(세트득실 +4점)으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다.

 

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서 이마리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고 첫 승을 올렸던 김민아는 이날 김진아와의 두 번째 경기서 첫 세트를 9이닝만에 11:0으로 따낸 후 2세트도 11:8(12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승 조1위에 오른 김민아는 조별리그 최종전 김민영(블루원리조트∙2패)과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A조 남은 16강 티켓의 주인공은 이마리(1승1패)와 김진아(1승1패)의 최종전 대결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임정숙 역시 임혜원을 상대로 1세트 11:5(12이닝) 2세트 11:9(11이닝) 세트스코어 2:0으로 돌려세우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트득실 4를 확보한 임정숙은 최종전서 2위 김보미(1승1패, 세트득실 1)와의 대결서 패배하더라도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3위 임혜원 1승1패 세트득실 -1, 4위 이유주 2패 세트득실 -4) 16강 진출은 승수-세트득실-전체 애버리지-전체 하이런 순으로 가린다.

 

황민지와 히가시우치를 각각 2:0(세트득실 4점)으로 물리쳐서 남은 용현지와의 승패에 상관 없이 16강행이 결정된 김세연

 

H조 김세연도 히가시우치를 세트스코어 2:0(11:6, 11:3)으로 물리치고 2승(세트득실 4)을 확보, 최종전 용현지(하이원리조트)와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이밖에 대회 첫 날 ‘퍼펙트큐’로 상금 2000만원을 확보한 한지은(에스와이)이 정은영을 2:1로 꺾고 조1위에 올랐고, 1패로 불안하게 출발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오수정에 승리를 거두고 1승1패 조2위에 올랐다.

 

퍼펙트큐를 곁들여 스롱 피아비를 2:1로 이겼던 한지은이 정은영에게 2:1로 승리하면서 조1위에 올라섰다.

 

C조서는 이미래가 최연주를 2:1로 꺾고 가장 먼저 2승에 선착했다.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도 박다솜에 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밖에 서한솔(블루원리조트∙E조) 최혜미(웰컴저축은행∙F조)가 나란히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최혜미도 김경자와 오도희에게 승리하며 2승으로 16강행이 유력하다.

 

서한솔은 김상아와 백민주를 제치고 2승을 확보했고, 이제 김갑선과의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회 4일차인 11일에는 PBA 32강 조별리그 최종전(3일차)이 열린다. 오후 2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30분, 저녁 7시, 밤 9시30분 네 차례에 나뉘어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질 예정이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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