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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 “국가대표팀 프로젝트로 ‘도하AG’ 대비, 유청소년 콘텐츠 개발·보급”

 

 

(사)대한당구연맹(KBF) 박보환 회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100년이 튼튼한, 당구 스포츠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박보환 회장은 “지난 2021년 우리 연맹에서는 ‘New KBF! AGENDA 2024+’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당구의 100년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발표하며 지난 3년간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운을 띄웠고, “특히 2023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여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당구 가족들의 성원과 시도연맹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도전과 결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이은 승전보, ■조명우 선수의 세계랭킹 1위, ■서서아 선수의 세계 TOP10 달성(6위), ■허세양 선수의한국 최초 세계스누커선수권 8강 달성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우리나라가 당구 중심국 반열에 올라 섰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는 디비전리그의 성공적인 연착륙과 더불어, 당구 종목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유청소년 사업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생활체육 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였고, 뒤이어 이러한 각종 사업을 위해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심판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보환 회장은 “아직 갈길이 멀다. 전문선수들이 당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유청소년 및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지만 더욱 더 살을 깍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큰 불황이 시작된 당구 산업계를 위한 연맹의 역할에 있어서 매우깊은 고민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은 이러한 고민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100년이 튼튼한 초석을 제대로 다지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장기적인 국가대표 프로젝트를 통한 2030년 도하아시안게임 준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 마련, ■전국체전의 종목 확대와 실업팀 창단 등의 핵심 과제들을 설명하였다.

또한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더욱 굳건한 디비전리그 마련, ■KBF i리그를 바탕으로 유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 보급, ■학교팀 창단을 위한 각종 지원책 마련 을 언급하였다.

끝으로 박보환 회장은 “2024년은 새로운 도전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다. 함께 소통하며 당구 산업에 있어서 좋은 활력을 만들어 냈으면 하며, 당구 스포츠의 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역설하였다.

 

[박보환 회장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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