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포켓9볼한국오픈’ 예선 1일차
- 남녀 4명씩 총 8명 본선(8강)진출
- 4일 예선 2일차서
- 남은 8강진출자 8명(남녀) 결정
안광욱(월드폴라이프) 동호인이 디비전리그 D3, D4 참가자(선수 및 동호인) 대상 ‘제1회 포켓9볼한국오픈’(포켓볼 오픈) 예선 1일차 16강서 승리, 남녀 전문선수 7명과 함께 ‘제1회 포켓9볼한국오픈’ 본선(8강)에 선착했다.
男-안광욱 고태영 이종민 김수웅 ‘8강行’
안광욱 동호인(핸디8점)은 3일 서울 방배동 재클린포켓클럽에서 펼쳐진 ‘포켓볼 오픈’ 예선 1일차 남자부 16강서 한국남자포켓볼랭킹 3위 ‘강자’ 권호준(인천광역시체육회)을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8:6으로 꺾었다. (전문선수는 핸디無)
안 동호인은 앞선 64강서 한상명(전북당구연맹, 25위)을 1세트 차(8:7)로 가까스로 누른뒤 32강서 국내랭킹 5위 장문석(전남당구연맹)과 맞붙었지만, 8:2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16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두달여전, 안 동호인은 위드폴라이프D(안광욱 윤주일 전승연 황금철 김광수) 팀으로 ‘2023 KBF 디비전리그’ D3 최강전 포켓부분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다른 16강서 고태영(경북체육회, 2위)은 김병준(서울당구연맹, 18위), 이종민(경남당구연맹, 6위)은 윤경원(블랙홀) 동호인, 김수웅(서울시청, 4위)은 ‘선수출신’ 박규서(뚜루치기) 동호인 을 각각 10:8, 10:2, 10:8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女-8강에 서서아 한소예 박은지 최솔잎
예선 1일차 여자부에선 ‘한국 여자포켓볼 톱10’ 가운데 서서아(1위) 한소예(5위) 박은지(6위) 최솔잎(7위)이 본선(8강)으로 향했다.
최근 세계랭킹 4위로 도약, 기대를 모은 국내랭킹 1위 서서아(전남당구연맹)는 16강서 양윤선(원포켓) 동호인을 세트스코어 8:2로 꺾고 여유 있게 8강에 올랐다.
5위 한소예(충남당구연맹)는 ‘베테랑’ 임윤미(서울시청, 2위)를 8:3, 6위 박은지(전북당구연맹)는 2위 진혜주(광주당구연맹)를 8:2로 각각 제압하며 16강을 통과했다.
7위 최솔잎(부산시체육회)도 권보미(강원당구연맹, 10위)를 8:1로 크게 따돌리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남자 4인, 여자 4인 총 8명이 8강에 올랐다. 1일차서 8강진출에 실패한 선수와 동호인은 4일 이어지는 대회 예선 2일차서 남은 8강티켓 8장(남자 4명, 여자 4명)을 두고 대결한다.
총상금 2200만원, 우승 500만원
17~18일 본선 8강 토너먼트로 최종승자 결정
총상금 2200만원, 우승 500만원 등 포켓볼대회로는 큰 규모로 화제가 된 대한당구연맹 주최 ‘포켓볼 오픈’은 예선(3~4일)을 거쳐, 17~18일 본선(8강 이상)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상금(남녀동일)은 우승 500만원, 2위 200만원, 공동3위 100만원이며, 상금은 8강까지 지급된다. 단, 생활체육선수(동호인선수)에겐 핸디 적용된다.
이번 대회 예선은 대한당구연맹 유튜브채널로 중계되며, 본선은 아프리카TV 빌리어즈TV 네이버TV 유튜브(당구연맹)로 중계될 예정이다.
[서울 방배동=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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