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서운 10대들” 손준혁(19) 박정우·원재윤(18) 김도현(15) ‘영광 전국대회’ 64강行

  • 각각 128강서 승전고
  • 조명우 등 ‘랭킹 10위권’ 나란히 64강에

 

 

한국당구계 미래를 짊어지고 갈 ‘10대 유망주’들이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성인부 64강에 올랐다.

당구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인 주인공은 손준혁(19살) 박정우·원재윤(18살) 김도현(15살).

 

손준혁(19), ‘복식전 우승’ 기세로 128강 통과

원재윤(18),  시즌 최고 ’32강’ 경신도전 

먼저 19살로 ‘10대 맏형’인 손준혁(부천시체육회, 30위)이다. 대회 첫날(20일) 조치연(안산시체육회, 10위)과 팀을 이뤄 개인통산 첫 ‘전국대회 복식전 우승’을 차지한 그다.

여세를 몰아, 손준혁은 21일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펼쳐진 대회 남자 개인전 128강서 정영호(대구당구연맹, 200위)에 40:23으로 승리, 64강에 진출했다.

‘18살 동생’들 가운데, ‘랭킹 232위’ 원재윤(파주 봉일천고3)이 맨 먼저 승전고를 울렸다.

원재윤은 대회 256강서 ‘91위’ 김상춘(서울당구연맹)을 40:31, 128강서 ‘41위’ 조수현(대구당구연맹)을 40:29로 차례로 돌려세우며 64강에 안착했다.

원재윤은 올시즌 전국무대 성인부에서 32강(5월 태백산배)에 오르며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래와 대결한 지난달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고등부에선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우(18), 128강전 ‘3점차’ 승리

‘중학생 대결’서 김도현, ‘복식전 8강’ 이규승 꺾어

이어 ‘18살 동갑내기’ 박정우(경동고부설방통고, 60위)도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우는 256강을 통과한 뒤,  128강서 랭킹 73위의 김주영(시흥시체육회, 73위)과 38이닝의 접전 끝에 3점차(40:37)로 승리했다.

아울러, ‘동갑’ 원재윤이 고등부 2위에 오른 ‘대한체육회장배’(11월)서 박정우는 성인부 16강에 진출, 유망주를 넘어 한국당구 주역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또 한 번 다졌다.

또다른 128강선 김도현(광주 경안중)-이규승(강원 서석중) ‘중학생 선수 매치’가 성사됐다.

무려 44이닝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김도현이 전날 ‘복식전 깜짝 8강’의 주인공 이규승을 40:36으로 제압했다.

김도현은 지난 7월 ‘제35회 경기도 3쿠션 토너먼트 챌린저’ 중등부 우승자다.

 

한편,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2위 김행직(전남당구연맹) 3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 등 ‘랭킹 10위권’ 선수들이 128강서 나란히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들이 64강서 대결하는 ‘2023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3일차 경기는 22일 펼쳐진다. 오전 10시 64강, 오후 2시 32강, 저녁 6시 16강전이 각각 시작될 예정이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손준혁 김도현 사진=대한당구연맹, 박정우 원재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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