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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관왕 도전… ‘우승제조기’ 조명우, 김민석 꺾고 결승선착 [대한체육회장배]

  • [2023 대한체육회장배] 4강 1경기
  • 조명우, 김민석에 50:27 승
  • 정예성-허정한 승자와 결승서 격돌

 

 

6일전 서울3쿠션월드컵 준우승을 거둔 조명우가 이번엔 ‘올시즌 4관왕’이란 대업에 도전한다.

국내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8일 오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준결승서 37위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을 50:2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조명우는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 5월 태백산배, 7월 경남 고성군수배에 이은 시즌 4관왕을 노린다. 이번대회 포함, 2023년도 5번의 전국대회에서 무려 4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려는 조명우다.

준결승전에 승리한 조명우는 이어지는 4강 2경기 허정한(경남당구연맹, 3위)과 정예성(서울당구연맹, 7위) 대결 승자와 결승서 우승을 다툰다.

상황에 따라, 6일전 서울3쿠션월드컵 4강전(조명우-정예성), 10월 전국체전 4강전(조명우-허정한) 매치업이 재차 펼쳐지게 된다.

한편, 조명우는 이번대회 128강서 박철우(경남당구연맹)를 40:21로 이겼고, 64강선 김웅대(서울당구연맹)를 애버지리 2.857를 찍으며 14이닝만에 40:18로 돌려세웠다.

이어 32강 박근형(광명당구연맹), 16강 차명종(인천시체육회)과의 대결을 각각 19이닝만에 40:24 40:22로 이긴 조명우는 8강서 강자인(충청남도체육회)을 50:44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라 승리했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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