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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이다연, 김주영 김보건, ‘국대 출신’ 선수들이 청소년들 ‘당구강사’ 되다

진나달 24일 대전 캐롬라운지 당구장에서 대전서구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예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 대상으로 진행된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재능기부행사’ 후 기념촬영 중인 참가자들. (사진=대한당구연맹)

 

 

  •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국가대표 재능기부행사’ 일환
  • 대전 및 구리 소외계층 청소년들 대상 레슨

 

한국 국가대표 출신 당구선수들이 대전, 구리 지역 청소년들의 일일 당구강사로 나선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재능기부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 행사에서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들은 당구 강습 및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재능기부행사’ 진행 모습. (사진=대한당구연맹)

 

대전 캐롬라운지 당구장에서 진행된 행사 첫날(지난달 24일)에는 대전서구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예인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당구연맹에 유승우, 이다연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원포인트 레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강습 프로그램이 시작됐고, 참여 학생들은 이내 교육에 집중했다. 강습 후에는 두 팀으로 나누어 ‘꿈드림 미니 당구대회’도 열렸다.

 

이달 1일 김주영(시흥시체육회) 김보건(경북체육회) 선수가 재능기부강사로 참여한 구리 지역 청소년 대상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재능기부행사’ 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구리 장자못당구클럽에서 치러진 ‘2023 행복나눔당구교실 재능기부행사’ 후에는 강사로 참여한 김주영 김보건 선수의 사인회도 진행됐다.

 

이어, 구리 장자못당구클럽에서 치러진 둘째 날(이달 1일) 행사에는  김주영(시흥시체육회) 김보건(경북체육회) 선수가 재능기부강사로 참석했다.

선수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는 레슨이 진행됐다. 또 선수들과 참석 학생들 간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강습 후에는 선수들이 직접 과제를 내주고 풀어보는 챌린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울러, 두 선수의 사인회로 재능기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둘째 날 행사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보건 선수는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을 한다.

 

[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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