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의 소도시 경북 영천에서 열린 동호인대회에 무려 540명 참가하여 성황..

  • 제5회 영천시장배 3C 당구대회
  • 대구캐롬연합회 이만식 동호인 우승
  • 준우승은 부산 무심동호회 양철웅 동호인

 

 

영천시는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주시 사이에 위치한 인구 10만명의 조그마한 도시이다. 해마다 영천시에서 개최되는 당구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12월 9~10일 양일간  개최된  ’제5회 영천시장배 3C당구대회‘에 무려 54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영천시에 국제식대대를 보유하고 있는 당구장이 거의 없어서 본선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김프로당구클럽(대표 김창호) 외에 인근 대구광역시와 경산시 12곳의 대대전용구장을 예선구장으로 사용했다.

요즘 동호인대회의 특징은 토요일 예선에 참가해서 탈락한 선수가 일요일 예선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 즉 같은 대회에 두 번의 도전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수도권 등 멀리서 힘들게 출전한 동호인들은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이같은 시스템을 반기는 편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당구대회장을 찾은 전국 동호인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당구대회장을 찾은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를 찾아주신 전국의 당구 동호인들을 환영합니다. 이런 동호인대회를 통해 당구가 국민 스포츠로 거듭나며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영천시에서도 더 많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틀간의 열전 끝에 입상자가 가려졌다. 우승은 결승전에서 강호 양철웅(부산 무심) 동호인을 꺾은 이만식(대구캐롬연합회) 동호인으로 결정됐다. 대구캐롬연합회에서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만식 동호인에게는 우승상금 400만원과 부상으로 420만원 상당의 제이플라워큐가 증정됐으며, 준우승자 양철웅 동호인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제이플라워큐가 제공되었다.

 

좌측부터 김창호 영천시당구연맹 전무이사. 공동3위 김종민(대구다온), 준우승 양철웅(부산 무심), 우승 이만식(대구캐롬연합회), 공동3위 주진관(대구DMA)

 

이밖에 공동3위에게는 100만원과 고급 큐케이스, 8강은 50만원, 16강은 20만원, 32강에는 10만원이 주어졌으며, 64강 본선진출자들에게도 고급 개인팁이 증정됐다.

모처럼 우승한 이만식 동호인은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좋은 대회를 만들어주신 최기문 영천시장님과 영천시당구연맹 관계자들께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전화와 문자를 보내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기뻐했다.

이 대회는 제이플라워큐와 영남당구재료, 빌플렉스, KNB가 후원했다.

 

[방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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