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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회장님이 5천만원 쾌척하자, 광주시 첫 체육관 당구대회가… 그 역사적 현장!

 

 

”광주에서 체육관 당구대회가 열리다니…“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6일 광주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치러지는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주경기장(빛고을체육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인근 대대전용구장을 보조구장으로 확보해 치러진다. 6일~7일 오전까지 대회 예선, 7일 오후부터 본선 32강전이 이어진다.

 

광주지역의 역사적인 첫 체육관 당구대회인 ‘2024 제3회 광주광역시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가 6일 광주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서 막을 올렸다. 대회는 7일까지 치러진다. 사진은 대회 주 경기장인 빛고을체육관 전경.

 

이번 대회는 주 경기장(빛고을체육관)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인근 대대전용구장을 보조구장으로 확보해 치러진다.

 

한편, 이 대회가 주목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역대 최고의 상금규모를 자랑한다. 우승상금은 무려 1500만원 상당으로, 현금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MP큐가 지급된다. 준우승자는 650만원 상당(현금 300만원과 350만원 상당의 MP큐)의 상금·부상을 받게 된다.

 

이번 대회 주 경기장인 빛고을체육관에는 전국적으로 호평이 잇따르고 있는 MIK5.0 테이블 16대가 설치됐다.

 

다음은 테이블이다. 전국 실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잇다르고 있는 ‘MIK5.0’ 테이블 16대가 설치돼 참가자들을 맞는다.

마지막 주목 사유가 하이라이트다. 주최 측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이 5000만원 쾌척했다.

박종규 회장은 지난 2022년 8월에 취임하면서 ”침체된 광주당구연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로부터 약 1년11개월 후, 박 회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5000만원을 출연했고, 그 결과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건 3번째 대회를 빛고을 ‘체육관’에서 치러내기에 이른다.

이렇게 광주지역 사상 첫 체육관 당구대회가 세상에 나왔다. 이를 여러 내외빈이 7일 대회 개회식에서 축하할 예정이다.

개회식 참석 예정된 내외빈은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민형배·박균택·정준호 국회의원, 방기송 큐스포츠뉴스 대표,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철 서귀포당구연맹 회장 등이다.

 

대회 개최식이 치러질 무대.

 

또한, 광주당구연맹 홍보대사인 천명훈(NRG) 현진영 등이 대회의 흥을 더욱 돋을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연맹 선수들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도 예고됐다. 대상자는 지난달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입상자(성인부·학생부)들이며, 시상금은 우승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공동3위 30만원씩이다. 이 또한 박종규 회장이 전액 출연했다.

 

[제3회 광주연맹 박종규 회장배 당구대회 현장포토]

 

[광주=이상연 기자/큐스포츠뉴스 취재부장]

기사제보=sunbis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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